무로마치 막부의 3대 쇼군은 명나라에 사신을 보내 명나라의 책봉을 받고 신하의 위치를 자처하였으며 조공무역을 건의하여 명의 황제에게 일본물품을 헌상하고 명의 황제로부터 헌상품을 훨씬 상회하는 많은 물품을 하사 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무로마치 막부 [室町幕府]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2009.3.26, 제이앤씨)
조공무역 하는 것을 속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논리대로라면 전근대 시기의 동아시아 전체가 중국의 속국이 되네요. 조선을 중국의 속국이라고 그러는데 수도 한복판에 외국 군대가 주둔해 있고, 전시 상황이 되면 외국 군대의 지휘를 받는 현재의 한국보다 조선이 오히려 더 자주국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