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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5 12:01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에서 성폭력 1위?ㅋㅋㅋ
 글쓴이 : 띠로리
조회 : 4,527  

 
예전에 본 기억을 되짚어서 단어 몇 개를 돌려가며 조합해서 겨우 찾아냈네요.
 
누구 말에 의하면 스웨덴, 호주, 벨기에, 미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는 OECD 가입국이 아닙니다.
 
 
 
 
오늘도 하나 둘 상종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만 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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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화이트 14-11-05 14:16
   
근데 한국은 2004년도 거 아닌가요?
2004년 20위이고,
2003년도 16위

링크한 30위는 2004년까지의 비율을 평균으로 그런 것 같은데 2005년부터는 한국은 나와 있질 않고, 히스토리 보면 마지막 날짜가 2004. 5. 13.이라 한국에 대해서는 그 뒤로 조사안한 듯


2010년도에도 한국은 없고,

2009년도 없고

2008년도 없고
2007년도 없고

2006년도 2005년도 없고,

이게 순위권 밖이라 없는 것이 아니고

2005년부터 한국은 조사안한 것 같음.

히스토리 날짜도 2004. 5. 13.이 마지막 날짜인 것을 봐서는 ...


이것은 의미없는 통계표같음
     
띠로리 14-11-05 14:23
   
원래 국제 단체에서 조사하는 것은 직접 하는 게 아니라, 각 국에서 취합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자신들의 기준에 부합하는 자료만 쓰다보니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성범죄율이 급상승한다고 해도 호주, 미국을 따라잡기는 힘들죠.

성범죄가 생계형 범죄도 아니고.
          
더원화이트 14-11-05 14:26
   
머 잘했다 잘못했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다른 나라는 2009년도, 2010년도 강간범죄율까지 계산하고 한국은 2003년도, 2004년도 것 까지만 가지고 통계를 낸 것이라 이것은 의미 없는 통계표 같다는 말임.

한국의 히스토리를 보면 2004년도 까지 증가율이 완전한 우상향 직선인데, 2004년도면 벌써 10년이전 자료를 근거로 해서 하면 의미가 없다는 의미죠..



제가 실수한 것은 히스토리에서 2004. 5. 13. 이 날짜가 아니고, 2004년 비율값이 5.13이었네요

그것말고는 2005년 이후는 한국 데이터는 없이 낸 통계표같음...
               
띠로리 14-11-05 14:33
   
스웨덴은 차치하고라도 호주,미국만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성범죄율이 2배가 되어도 우리보다 앞입니다.

게다가 위에도 설명했 듯이 성범죄는 생계형 범죄가 아니어서 환경의 영향에 비탄력적입니다. 영향을 받는다면 사회 시스템 상의 급격한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그것도 아니고요.

그다지 변화가 없었다는 건 경찰청 사이트 가보면 볼 수있습니다.

결론을 맺으면 정확한 수치와 순위를 나타내기엔 미흡하지만, 대략적인 순위, 그리고 OECD 1등이 아니란 것은확실히 보여주는 자료지요.
                    
더원화이트 14-11-05 14:35
   
그럼 경찰청 싸이트를 링크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저 표랑 경찰청 통계표까지 함께 표시하고, 그 추론도 같이 설명하는 것이 나을 듯..

안그러면 이상한 통계표 가지고 반박한다는 소리 들을까봐 그럽니다.

나도 우리나라 강간율이 세계1위 라는 거 안믿는 사람임..

xx이야 내 주변에서도 xx한 사람을 봤으니 실감을 하지만 내 평생 내 주위에서 강간당했다는 사람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는데 1위라니 별로 실감안남..
                         
띠로리 14-11-05 14:52
   
일리 있는 지적입니다.

http://www.police.go.kr/files/infodata/crimes2013/2-3%20주%20지표범죄의%20발생추세.pdf

링크의 ???부분을 '요'로 바꿔서 복붙하면 됩니다.

여기 보면 강간은 5753건으로 발제글의 링크에서와 똑같이 100,000명당 비율로 계산하면 대략 11.5(도표에도 동일하게 적혀있습니다.)가 나옵니다.

되려 성폭행 건수는 줄어들었네요.
성폭행의 증감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래프상의 성범죄가 급증한 걸로 나오는 이유는 강제추행의 증가로 보입니다. 지난 10년 사이에 강제추행 관련 법규가 강화되었으니, 아마 그게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굿잡스 14-11-05 14:28
   
대한민국 성범죄 = 강간+성추행(성희롱)

잽 성범죄 =강간.
               
더원화이트 14-11-05 14:34
   
저 표가 Rape Rate(강간비율)이니, 한국이 강간만 통계내지 않고, 2005년 부터 강간+성추행+성희롱까지 합한 것을 포괄하여 성범죄라고 통계내면, 저 사이트에서는 강간통계만을 분리못하므로 저 싸이트에서 안쓴 것일 수도 있겠음..
               
띠로리 14-11-05 14:55
   
굿잡스님의 글을 보충하는 글을 가져옵니다.



울나라는 버스에서 남자가 여자 엉덩이 만지면 성추행 이지만 일본에서는 피해방지조례위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나라에선 성추행, 성폭행 통계에 잡히는 것도 일본에선 조례위반이라는 애매한 죄명으로 통계에 안잡힘.

알면서도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거죠.

그리고, 일본같은 경우는 정말 개판입니다. 오직 강간죄만 통계로 넣고, 나머지 성범죄는 다 강제추행으로........
형법의 적용조차도 안받는 경우가 많구요.
미성년자강간죄 같은 경우는  아예 통계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그런걸로 내부의 비판자들의 입도 막죠. 일본은 다른 나라들 보다 안심하니까 조용해라 라는 식으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성범죄율이 낮게 나오는것도 여자인권이 그만큼 낮아서 그렇다던데..
무슨얘기냐면 강간당하고 신고를 하면 경찰들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데려다가 어떤 체위로 어떻게 했는지를 재연을 시킨다합니다.(물론 옷은 입은채로..) 이 과정에서 2차 성폭력을 받게되고,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는게 다반사라더군요.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강간당하고 신고했다가 이런일을 겪고 일본의 어이없는 강간신고 문화(?)를 유튜브로 제작해 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본에서는 성폭행을 당해도 신고를 잘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이 내용이 맞다면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몇십년은 후진국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qieNTX-eUUw
                    
더원화이트 14-11-05 15:37
   
따로 불러서 조사하면서 말로 물어보지 재연을 시키지는 않음..

그리고 강간을 당한 여자가 조사를 받으면 경찰관이 아무리 친절하고 부드럽게 조사해도 여자는 거기 조사받으러 가는 것 자체가 챙피하고 쪽팔리는 심정이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함.

재연이 필요한 경우에는 예를 들면, 범인이 범죄를 부인하고, 그 부인하는 내용이 일리가 있고, 여자의 진술이 명확하지 않고 이럴 때,

혹은 남자의 변명이 뭔가 석연치 않은데 이게 거짓말인지 정말인지 모르겠고 뭐 이런 경우에 누구의 말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재연을 시키는 경우가 번갯불에 맞을 확률로 있긴 있을 수 있지만

재연을 시키는 경우에도 성행위하는 것을 재연시키지는 않음..재연을 시킨다면 주로 폭력행사 과정, 어느 손으로 어디를 때리더냐? 몇대를 때리더냐? 뭐 이런 것이고, 협박을 한 경우에는 협박이 어느정도였는가를 알기 위해서 물어보는 것일 뿐...

강간죄는 폭행 , 협박으로 피해자가 반항을 못하거나 반항이 현저하게 곤란하게 만든 후 범하는 것이라 폭행, 협박의 정도를 확인해야 하므로..폭행협박이 없으면 그게 강간이 아니고 화간이고...등등 여러가지 조사할 것들이 있음..


많은 분들은 강간이라고 결론이 난 상황에서 거슬러 올라가서 보니 그런 절차가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수사개시당시부터 시간순으로 보면, 수사관이 점쟁이 빤쓰를 입은 것도 아니고, 안물어 보고 어찌 알겠음? 안물어 보고 알면 그게 수사임? 무당이 점치는 거지?....여자도 자기가 어떻게 당했는지 경위를 밝혀야 남자를 불러다 조사를 할 것이니 안 묻고 어찌 조사함....조사하려면 범죄 자체가 강간인데, 여관은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느냐? 부터 머 어떻게 때리대? 어디를 누르디? 뭐 다 물어불 수 밖에 없는거지.......그리고 남자가 범행을 부인하면서 변명을 하면, 그 남자의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물을 수 밖에 없음..

더욱이 여자라고 항상 진실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무고도 있을 수 있고, 남자라고 무조건 자백하는 것도 아님.

남자가 범행자백하면 뭐 일사천리로 끝나지만 , 강간이 아니고 화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화간으로 볼 만한 사유들..이미 그전에 만나서 잔 적이 있다, 그날 음란채팅을 하다가 한번 하기로 하고 만나서 술먹고 여관간거다..머 이런 식으로 나오면 음란채팅을 한 적이 잇는지, 채팅내용이 뭔지를 알아야 진짜 음란하게 한번 찐하게 놀아보려고 만난 것인지도 추측해볼수 있는 것이고 하니 조목 조목 다 물어야하지 않겠음? 여관비는 누가 계산했으며, 성관계 할 생각이 없다면 왜 여관을 따라 들어갔느냐? 왜 여관방에서 소리쳐서 주인을 부르거나 주변에 알려도움을 청하지 않았느냐?

여자가 ..대답못하고 우물쭈물....그냥요....이리 대답하면  이게 좀 이상하지 않음.? 이거 그냥 화간아냐? 이거 강간인가? 의심되지 않겟음? ....그렇지 않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아 소리를 지를 수가 없었다고 하면 아 그렇겠네..이리 되는 것이고...

치열하게 다투면, 그 말을 확인을 하고 모순점을 밝혀서 다시 쪼아야 하니 확인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은밀한 공간에서 목격자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강간을 누구에게 물어보겠음?

피해자에게 물어보지...

조사과정에서 처음부터 고소장 접수되자 마자 남자는 강간범 이래놓고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불러서 조사하면서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해보고 하는 과정에서 강간범으로 결론나는건데, 많은 분들이 듣는 내용은 이미 강간범으로 결론이 난 상황에서 시간을 거슬러 수사기관에서 있었던 일이 다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피해자의 인권이 보장안되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무슨 경찰이 어떤 체위로 했는지 재연을 시킵니까?

그리고 과거에는 참 일부 무식한 경찰들 많았음.....그래서 무슨 남자가 사정을 했냐도 물어보는 미친 넘도 있기는 있었음..

강간은 성기에 삽입하면 기수로 그 뒤에 사정을 했건 안했건 상관없는데 법률지식없는 무식한 넘들이 그런 것을 묻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경우도 있었음...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고소당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사기관은 심정적으로 일단 고소인편임...

고소인의 고소장을 근거로 조사를 하므로, 피의자가 아니라고 하고 해도 그것을 순순히 믿지는 않고 쪼을 만큼 쪼으고, 이거 거짓말 하는거 아냐? 하면서 끊임없이 의심의 눈초리로 매의 눈으로 거짓말을 밝히려고 하지, 아 이 사람 진실한 사람 믿어주고, 먹어주고 시작하지를 않음..

공격,방어나 무기 대등의 측면으로 보면 여자가 더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한 것도 없음....
                         
띠로리 14-11-05 15:55
   
동영상도 함께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현장조사를 할 지언정 피해자를 현장에 동행하게 하진 않습니다.
범죄 현장 재연도 가해자만 데려가서 인형이나 마네킹 같은 걸 피해자 대신으로 세우고 하지, 피해자에게 재연시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특이한 건지, 일본이 특이한 건진 모르겠지만...
                         
더원화이트 14-11-05 15:57
   
이거 앞에 일본은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안그렇다고 설명한다고 수정할려고 했는데 그 사이 댓글이 달려서 수정이 안되네요..
                    
끄으랏차 14-11-05 15:39
   
일본의 신고율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
슈퍼프리 사건
범죄자 진술을 토대로
피해자 400명.
이중 신고한 사람 고작 2명.

우리나라 발바리 사건
범죄자 진술 피해자 120여명
이중 신고한 사람 절반이상.

신고율 0.5% 인 국가와
50%가 넘는 국가간의 범죄율을 건수로 비교하면 웃기는거죠.
채팅관리사 14-11-05 18:22
   
성매매 합법을 왜 안하는데...... 선진국 따라하는거 좋아하면서 왜 이건 안따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