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고가국산제품 쓰시느라 고생하셨죠?
해외직구가 유행인데 역사적 사실과 지식도 국내용 애국버전만 구매하지 마시고 해외시각도 소비해보심이?
年表で読む明解!日本近現代史
와타나베쇼이치의 연표로 읽는 일본근현대사라는 책인데 1860~1945년 이 시기의 조선의 성격을 놓고 한국내애국세뇌하는 버전에서는
'한편, 이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고 전쟁중 일본의 보호국화 기도에 휘말린 조선왕조는 갑오경장이란 공전의 제도개혁을 겪음으로써 전통적인 지배체제가 약화되었고, 동학농민의병 등 반일민중의 타격이 컸다.'
이런 식으로 기술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객관적인 현실을 왜곡했으며 애국이라는 이름하에 역사인식을 방해했음이 명백히 나옵니다.
위 책에서의 일본쪽의 오버성만 감안해서 본다면
'조선의 독립을 도운 전쟁'
해외에서 보는 시각에서는
The humiliating loss of Korea as a vassal state sparked an unprecedented public outcry.
( 속국으로서 굴욕적인 한국의 손실은 전례없는 민중의 대응을 유발했다)
China recognized the total independence of Korea and ceded the Liaodong Peninsula (in the south of the present day Liaoning Province), Taiwan and the Penghu Islands to Japan "in perpetuity".
(중국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했고 요동반도와 대만, 펑후제도를 일본에게 영구히 할양했다)
분명한 시각은 일본이 청과 전쟁을 해서 한국의 독립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냈다라는 식임.
자 일본의 보호국화였을까VS조선의 독립이었을까
전자는 분명히 결과론적인 해석이고 후자는 그 때 그 자체의 명분.
우리나라 애국세뇌용 교과서만 수입하면서 호구론에 찌든 분들은 이 시기의 조선의 성격과 일본의 영향에 관해서 '자국땅에서 벌어진 불운'이라고 인식하게 만들었는데 정확히는 1894년의 청일전쟁 -> 1897년의 대한제국 (자주독립국)의 원인이 되기도 한 사건임.
역사에서의 호구론도 만만치 않죠. 국민의 애국심을 볼모로 사실도 교묘하게 위장하니까요.
<단지 일본이라는 이름하에서 식민지시대가 근대화였는지 수탈이었는지 구분을 못하다가 반일감정이 애국인줄 알고 분노만 했을뿐. 식근론은 아직 논쟁중>
한국인을 강조하면서 역사를 모르는 민족는 미래가 없다는 식의 애국세뇌나 하면서 개인의 자유로운 역사선택도 무시하고 애국이라는 이름하에 억압하는 한국의 역사! 이제 한국내에서 주입하는 애국역사에서 벗어나서 개인의 자유와 행복, 객관적인 역사를 봅시다.
기미가요도 듣고 괜찮은 노래던데 애국타령하지말고 그냥 음악, 개인적취향으로 소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