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10-31 17:44
일본이 대상이되면 논리와 이성은 안드로메다로?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1,027  

방송국 예능 프로의 설정 : 각국의 평범한 시민(이라기보다 존잘이라서 여자들 뻑갈 만한 절대 평범하지 않은남자) 들을 데리고 각국의 대표라는 설정을 갖다 붙이고 자리에는 국기를, 등장할 때는 국가를 BGM으로 연주하고 그 나라의 시각으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웃겨보자.

그래서 각나라 나올 때마다 국가를 연주한다. 그때 국기에 대한 경례나 엄숙주의는 절대 없다. 그런데 일본인을 등장 시키면서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틀었다. 
그때부터 갑자기 난리가 벌어진다. 방송 폐지 청원 서명운동부터 온갖 마녀사냥이 벌어진다.

자, 그럼 여기서 우리가 의문을 품어야 할 지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일본의 경우 설정을 인정할 수 없다? 일본의 국가를 방송금지해야 하는 것은 바른 일인가?
2. 국가가 문제라면 국기는 어떤가? 일장기는 방송에 등장해도 되는 것인가?
3. 도대체 기미가요는 안되고 일장기는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정상적인 사고와 논리체계를 가진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의문을 당연히 가져야 합니다. 아마 jtbc관련자들도 1회때 게시판에 항의글이 있었지만 1번 내용을 숙고해서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설정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일본이라고 해서 예외를 둔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바르지 않다고 생각했겠죠.

아래에서 여러번 이야기 됐지만 기미가요의 가사 자체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11세기 시가집에 나오는 내용을 천황에 대한 찬사로 해석해서 그대로 국가로 만든 것일 뿐입니다. 영국의 국가인 "신이여 여왕을 보호하소서" 와 별 차이도 없어요. 오히려 천황이 다스리는 나라가 바위가 이끼가 되도록 영원하라는 내용일 뿐인데 영국국가의 가사는 적들을 쓰러뜨리고 그들 나라가 망하라는 저주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그럼 뭐가 문제인가?
이 노래를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지, 특히 우리나라사람에게 강요했다는 겁니다. 그럼 묻게 됩니다. 당시에 히노마루에 대한 경례는 강요하지 않았나? 물론 했습니다. 어쩌면 기미가요보다 더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상징으로 작용한 것이 히노마루입니다. 오죽하면 손기정 가슴의 히노마루를 지우고 태극기 달았다가 신문사가 발행정지를 먹었겠습니까.

밑에 누군가가 히노마루는 원래 일본을 상징하는 것일 뿐인데 나중에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활용된 것일 뿐 아닌가? 라는 어이없는 이의제기를 합니다.

그렇게 보면 기미가요야 말로 일반 시가일 뿐이고 실제로 현재 고문서해석가들도 그 기미라는 가사 자체가 천황이 아나 그대로 해석해서 일종의 변하지 않는 사랑의 노래라고 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욱일기는 어떤가요? 일본 전통의 욱광문양을 차용한 국기일 뿐입니다. 실제로 일본 욱광문양은 행운과 번영의 상징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저 아래 몇몇 논리치들 처럼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빠다! 일빠가 나타났다! 2CH 넷우익이 하는 말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저 인간 최소 일본인이다!!!"

네, 네, 참 좋은 지적입니다. 이렇게 최소한의 논리성도 못갖춘분들이 중학교는 졸업했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은 중딩 논리학 시간에 화자에 의해서 진리치가 변하는지 어떤지 배웠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아무리 지능떨어지는 넷우익이라도 해도 1+1=2 라고 답할 사람이 절반은 넘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인간들이 1+1=2라고 말하는 걸 보고 우리나라 초딩이 1+1=2라고 하면 그 초딩이 일빠가 되는 걸까요? 

최소한 어떤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번 정도는 팩트 체크는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주장이 뭔지는 알아야 합니다. 기미가요가 어쩌다가 일보의 공식 국가가 되었을까요? 1999년 국기와 국가에 대한 법제정에 의해서 입니다. 물론 그전에도 일장기와 기미가요가 국가로 사용되었어요. 그런데 일본 내에서도 전쟁의 기억이 있는 그 히노마루에 대한 경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일장기의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제정이 진행 된 것이죠. 여기서 참고해야 할 것은 국기와 국가에 대한 법이라는 겁니다. 즉, 일본 내부에서도 일장기와 기미가요를 동열에 놓고 본 것입니다.

그럼 jTBC 인간들은 어땠을까요? 그 인간들도 정상적인 사고회로를 가졌을 테니 일장기와 일본국가를 동일 선상에 놓고 봤을 겁니다. 도대체 이 두가지를 다른 선상에 놓을 어떤 논리적 근거도 없거든요.

일장기가 정상적으로 방송을 타고 있으니 일본국가도 방송으로 사용했을 겁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이 주제가 되면 논리 따위는 개나 줘버려 라는 입장으로 순식간에 돌변한다는 겁니다. 
심지러 아래 누군가 처럼 논리? 씹선비 나셨네. 일본 까는데 논리가 왜 필요해????? 라는 식의 모 일베 사이트식 주장도 버젓하게 인정을 받아요.

누군가 처럼 일본 국가에 경의를 표한 것도 아닙니다. 웃고 넘기는 예능의 설정일 뿐인데 닥치고 죽어라!!! 라는 주장을 아주 쉽게 폅니다.

물론 전 일본의 교육노조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일본은 자신이 침략한 나라의 입장을 생각해서 일장기와 기미가요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그런데 천황제를 고수하다 보니 이를 바꿀 생각을 못하는 거죠. 당시 미군정은 일본의 천황제를 폐지했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많은 것들이 달라졌을 겁니다.

혹 기억나실지 모르겠는데 독일 총리가 이런 답변을 한 적이 있죠. 나라를  사랑햐느냐는 질문에 전 나와 우리 가족을 사랑하지 나라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애국심이 타국에 피해를 준 기억이 있는 나라의 총리이므로 이런 답변을 하는 겁니다. 아마 우리나라 대통령이 저런 답변을 했으면 탄핵되었을 뿐 아니라 죽도록 까였겠죠. 일본이 저런 입장을 취했다면 아마 모든 것이 달라졌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일본은 저러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엉뚱하게 불똥은 공식적인 일본의 국가를 방송에 틀었다는 이유로 pd경질 되고 프리랜서 음악 감독 잘리고 난리가 났습니다. 

전 이런 행동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애초에 우리가 일본을 비판 하여야 했다면 일장기 자체가 일본 국기로  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게 아니라면 일장기의 방송 출연 자체도 금지했어야 합니다.
아무런 기준도 법도 없이 어느날 벌떼처럼 일어나서 마녀사냥을 하고 몇몇 개인에게 그 책임을 묻는 이런 행동, 이제 그만 두어야 합니다.
5년 후, 10년 후 지금 이런 행동이 벌어진 것을 보면 참 부끄러울 거라고 장담합니다. 모르죠. 그때도 여기 몇몇 분들은 까스통 할배가 되어서 반일 시위 한다고 꿩 목을 따고 있을지도. 손자들이 보면 꽤나 자랑스러울 겁니다. 20년 전만 해도 꿩 목을 따고 손가락을 자르고 이런 말도 안되는 반일 시위가 별비판을 받지 않았어요. 그러나 우리나라도 성숙해 졌으니 이제 저런 짓거리는 인정 받지 못합니다. 이제 일본을 비판해도 좀 성숙하게 비판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요?

참고 
거침 없는 하이킥에서 사용된 욱일기 문양 : 방송 폐지 운동이 벌어지진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2.jpg
아예 대놓고 독일 군복방송 하고 자막은 게쉬 타포 같지 않냐고 말하는데 방송 처벌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케로로 중사에서 자주 나오는 욱일기 문양, 기본적으로 케로로의 군복은 일본제죽주의 군복임. 그러한 비판은 있었으나 내용이 군국주의 미화는 아니라는 이유로 어떤 제약없이 방영됨. 참고로 이 애니메이션이 형식은 군국주의를 사용하고 있으나 미화는 아니라고 판단함.


이보다 더한 어떤 것은 괜찮고 그 보다 괜찮은 어떤 것은 처벌하는 기준은 뭘까요? 

이것 저것 떠나서 아무런 논리적 근거도 없이 이슈화 하고 벌떼처럼 일어나서 마녀 사냥 식으로 몰아 붙이면 힘없는 누군가가 책임지는 이런 현상, 이제 좀 그만 둡시다.
나이 먹고 창피 하지 않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확증편향을 피하려고 노력합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tomos 14-10-31 18:00
   
내가 볼땐 글을 쓰는 본인도 본인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것 같아 보이네
결론만 말해서 기미가요 틀자? 그게 아니면 일장기도 반대해야 된다?
'국가'인데 민감하다면 '국기'는? 이라는 궁금증은 가질 수 있겠으나
한국인들이 이 노래에 대한 반감 자체를 가지지 않아야 된다는 주장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음
그렇담 본인이 나서서 일장기까지도 반대하시든가.. 여기에 대한 답은 본인도 못 내리는 거 아닐까?
     
고지호 14-10-31 18:07
   
반감을 가지는 것은 좋습니다.
비판하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기준없이 갑툭튀해서 방송 폐지하자?
PD 나가라? 이런 식은 아니라는 겁니다.
설정을 바꿔달라는 논리적인 제안이나 제의가 정상적인 행동 아닙니까? 저 음악감독과 pD가 진짜 경질될 정도의 큰 잘못을 저지른 건가요?
저들은 그냥 급여생활자일 뿐입니다. 이런 행동은 저들에게 커다란 폭력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제 결론은 간단합니다. 마녀사냥 식 여론 몰이 하지 말자는 겁니다. 왠 애국자들이 이렇게 많아요? 그리고 그 애국한다는 것이 고작 월급장이 몇명 자르자는 겁니까? 그 사람들 자르면 애국 되나요? 제발 좀 웃기지 말자는 겁니다. 이런 식의 여론 폭력에 언제 당신도 희생자가 될지 모릅니다.
          
아안녕 14-10-31 18:34
   
경질될 정도 맞는거 같음
2번이나 그랬으니까요
          
Atomos 14-10-31 18:41
   
일단 나는 폐지하자는 주장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얘기는 모르겠고요
그렇다고 일장기까지 끌고와서 물타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이 자체가 논리적으로 뭐가 문제니까 뭐는 허용하고 뭐는 반대해야 된다라기 보다는
어차피 국민 감정의 문제라서 사람들이 인식하기에 불편하다면 그게 기준이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따져봤자 사실 마땅한 결론이 나오질 않거든요

그러나 우리는 여태까지 이것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갈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고
방송에서 듣기 불편하다면 이 노래의 사용에 대한 확실한 논의가 필요한 것도 맞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얘기하자면 '기미가요'가 딱히 금지곡으로 지정된 것도 아니었고
대개 사람들이 일제시대 때 기미가요 제창을 강요받았던 역사는 알고 있더라도
현재 일본의 국가가 그 노래일 것이다라는 부분은 다른 연결고리가 있어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히 '일본국가'로만 인식한다면 문제가 될만한 노래인지 몰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짜고짜 돌 던지기 전에 한번쯤은 되돌아볼 여유 정도는 가졌으면 좋겠고요
잘못을 했으니 매장하자! 보다는 시스템적인 면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안녕 14-10-31 19:35
   
잘 못했으니 징계는 당연
시스템적 고민도 당연

1회때 실수하고 게시판에 글까지 올라왔는데
또 실수하는건 돌 맞을수밖에 없음
                    
Atomos 14-10-31 19:56
   
징계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당연 당연이 아니라 지금 상황은 그것이 전혀 당연하지 않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1회때 실수한 건 맞는데 찾아보시면 항의글 10월 8일에 하나 올라왔습니다
비정상회담 게시판 가서 내용으로 '기미가요' 검색하면 확인됩니다
(10월 8일 글 1개 이후로는 28일까지 아무 글이 없습니다)
제작진이 그 글을 봤으면 실수가 아니겠는데 저는 못보고 지나쳤기에 반복된 거라고 봅니다
멤버 14-10-31 18:00
   
그런데 독일의 경우는 우리가 독일에게 피해입은 게 없잖아요.
     
멤버 14-10-31 18:02
   
터키도 사실 일본보다 더 추악한 일을 저지른 나라지만 우린 형제의 나라 터키라면서 긍정적으로 봐주잖아요.
          
Torrasque 14-10-31 18:23
   
일본보다 X

일본만큼
               
멤버 14-10-31 19:11
   
아르메니아인 학살도 그렇고 쿠르드인 독립 요구 탄압은 현재진행형이고..

일본보다 터키가 더 나쁘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에게 피해를 끼친 건 일본이지만.
     
고지호 14-10-31 18:10
   
그런 식이라면 외국에서 욱일기 문양을 일본 전통문양으로 인정하는 것에 우리가 할 말이 없게 됩니다. 아래 터키도 그렇습니다. 터키가 잘 못한 것이 있다면 당연히 비판을 해야겠죠. 형제의 나라(?)라고 해서 학살이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행복의뜨락 14-10-31 18:11
   
인터넷 여론은 원래가 익명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비정상
그들에게 정상적인 상식과 기준을 바라면 안됨
넷상의 마녀사냥으로 사람도 여럿 죽였지 않는가...
푸르른하루 14-10-31 18:27
   
물론 전 일본의 교육노조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일본은 자신이 침략한 나라의 입장을 생각해서 일장기와 기미가요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것이 옳았습니다. 그런데 천황제를 고수하다 보니 이를 바꿀 생각을 못하는 거죠. 당시 미군정은 일본의 천황제를 폐지했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많은 것들이 달라졌을 겁니다.
------------
일본 교육노조의 입장은 지지하면서 왜 한국민의 비판은 지지하지 못하죠?
일본이 패전이후 미군정의 영향력하에서 둘다 금지되었죠. 천황제를 고수하다보니 이를 바꿀 생각은 못한다고 현실적 한계는 인정하면서 왜 한국에서 일제 친일매국노를 청산하지 못하고 기득권으로 득세한 역사과정의 한계는 인정 못하죠? 미군정은 일본의 천황제를 폐지했어야 했다 해놓고 우리의 역사적 과정에서 반민특위, 반민족특별법등의 여러 제정시도, 위원회 구성들이 미군정과 친일매국노들의 합작에 의해 좌절된 역사적 과정은 왜 인식 못하죠?

기준이 없는건 님이 없는겁니다.
역사적 해석을 님은 직역적 해석에 머물러서 일우익의 해석에 머물러서 했구요.
역사적 피지배 타자에게 다른 해석이 될수 잇는 부분은 개무시하고 있지요.

이는 남만맹덕님때도 그랬고 님도 그렇고
기준을 얘기하면서 기준의 적용형평성만을 가지고 뺑뺑이만 돌지
기준의 역사적 과정과 흠결, 한계는 고려하지 않지요
그러면서 일본내부의 의견은 또 동조 ㅋㅋ

그러니 역사정체성면에서 근본적 자가당착에 빠져버리죠.

본인의 논리전개 과정이 누더기라는걸 인식해야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달리보일겁니다.
     
남만맹덕 14-10-31 22:58
   
이는 남만맹덕님때도 그랬고 님도 그렇고
기준을 얘기하면서 기준의 적용형평성만을 가지고 뺑뺑이만 돌지
기준의 역사적 과정과 흠결, 한계는 고려하지 않지요
그러면서 일본내부의 의견은 또 동조 ㅋㅋ


님의 글에 대한 저의 답변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291622#c_291637


남만맹덕 14-10-29 00:33 
기미가요를 바라보는 기준과 관련해서 어정쩡한 부분이 있습니다.
해방이후든 한국전쟁이후 어느정도 나라사정이 좀 정비가 된 이후든 최대한 일본패망이후 기미가요, 욱일기
그 이외에 일제를 상징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서 국내외적으로 명확하게 기준을 정하고 허용할건지
말건지 현실적인 이유로 이러저러한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 어디까지는 허용하고 어디까지는 허용하지
말아야 하는지 거기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했고 될수 있는한 그걸 국가가 먼저 나서서 정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 일제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친일얘기가 나올수밖에 없고 그것이 정치적인
쟁점으로발전하다 보니 공론의 장이 만들어질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것도 기준을 어정쩡하게 만든
이유중에하나죠. 국제 스포츠행사에서 허용되는 기미가요는 허용되고 국내 모 프로그램에서는 허용되지
않고 이래저래 기준들이 모호하고 불편합니다. 이건 솔직히 비정상회담 측만의 책임으로 돌리기도 모호한
측면이 있습니다.

--------------------------------------------------------------------------------


뭐 어차피 수정첨가라는 엉뚱한 얘기를 하실거 같지만....
          
푸르른하루 14-11-01 08:04
   
심심하면 역사과정에 대해서 한번 봐요 ^^ 당신은 우리네 역사과정에 대한 인식부재가 너무 많쟎아요? 어디 해외에서 살던가 아니면 굉장히 나이가 어리던가 아니면 교육을 못받았던가 그러니 맨나 거기서 뺑뺑이 도는 겁니다. 겨우 쓴다는 말이 "그런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 일제와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친일얘기가 나올수밖에 없고 그것이 정치적인 쟁점으로발전하다 보니 공론의 장이 만들어질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것도 기준을 어정쩡하게 만든 이유중에하나죠." 이런 식이죠. 왜 친일에 관한 문제가 나올수 밖에 없는지 역사성에 대한 인식이 부재하니까요 ^^ 친일에 대한 얘기가 바로 기준에 대한 얘기고 공론에 대한 얘기임을 스스로 부정하면서 얘기하면서 기준을 얘기하니 황당할 뿐이죠 ^^ 당신은 지적을 해도 뭐가 문제인지 인식을 못해요 그러니 거기서 돌고 도는 겁니다.
한번 읽어보라고 참조용으로 링크드립니다. 최소한이라도 가지라고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29758&cid=42140&categoryId=42140

님이 너무 조악해서 문제고 기껏 긁어오는거 보면 일본의 논리는 잘 긁어오고 그 입장에 서서 출발하고 얘기하죠. 한국의 청산해야할 역사로서의 논리는 근본 인식이 부재. 겨우 적용형평성의 뺑뺑이에서 놀고 있죠. 그래서 위에 간단히 쓴거고 ^^  기본적인 정체성과  사고구조가 참 재밌더군요 ^^ 위키에서 실컷 긁어와서 강변하다 나중에 확정적 견해가 없지만 조건을 다시달아 말을 바꾸고 진행하고 ㅋㅋ 위키내용을 가지고 10% 이상에 관한 예산지출이 군국주의 기준이라는 것에 대해 그에 못미치는 당신이 긁어온 위키 예시를 들어도 1932년에 집착하는(본인이 확정적 견해가 아님을 스스로 주장했음에도) 모순적 행태 일일히 설명하고 싶지도 않네요 ^^
 바로위에서 거짓말 해놓고도 잊어버리는 3초 붕어쇼도 보여주시고 ^^
너덜너덜 누더기 조합해서 도대체 얘기하려는 결론은 삼천포인 황당함 ^^
재미있었습니다 ^^
               
남만맹덕 14-11-01 10:38
   
도대체 님이 저에게 말하는 그 역사인식부재라는것이 도대체 제 논리에서 어떤 문제를 야기시키는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에도 설명을 해주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당췌 님의 논점이 저의 뭘 공격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친일파에 대해서 니가 공부해라 이게
님이 내놓은 답인가요? 그게 왜 저에게 답인가요?

도대체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문제 굴곡진 역사가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를 역사적 한계가 일본의
기미가요를 문학적으로 이해하는데 어떠한 관계가 있는것일가요? 기미가요가 가지는 일본국가
로서의 의미는 님이나 저나 생각이 같습니다. 문제는 그 가사를 문학적으로든 일본역사적으로든
이해하는데 이게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는거죠. 이건 우리역사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역사를 얼마나
올바로 이해하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니가 친일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느냐 그리고 우리 역사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
그거가지고 님하고 저하고 실력을 겨눌수는 있겠지만 그건 그것의 문제이지 기미가요가 원래
무슨 목적으로 작곡되었고 어떠한 취지에서 가사가 붙여졌는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게 훗날 악마의 노래로 사용되었다만 이해하면 되는거 아닌지요?

님과 저 사이에 놓여있는 쟁점은 이거지. 니가 얼마나 우리역사를 잘아느냐가 아닙니다.


다시한번 여쭈어봅니다만 기미가요 가사가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것 인정하시죠?
또한 제가 기미가요가 후일 일본군국주의의 상징되었다라고 말씀하시는것 인정하시죠?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기준이 모호해진 이유도 이미 위에서 설명을 해주었고 ?
기준이 모호해진 이유를 님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하다가 님이
가지신 불만인가요? 최소한 모호성은 인정하지 않습니까?
                    
푸르른하루 14-11-01 11:41
   
기미가요를 왜 문학적으로 일본역사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구분의 실익을 두려하지요?
뭐때문에요? 그래서 의도하는 바가 뭐죠? 왜 그래야 하는데요? ^^
난 다른거 없어요. 직역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적 해석을 한것이죠. 피지배국 한국의 입장 그리고 다른 나라 피지배국도 마찬가지겠지요. 또한 한국의 역사에 있어서도 한부분이기도 해요.
명확한데 뭘 묻죠? 왜 당신은 구분의 실익을 두려하고 거기에 집착하냐 당신의 문제쟎아요 이런걸 왜 묻는지가 아이러니라고요 그렇게 잘 긁어오고 직역잘하시는 분이 말이죠^^
                         
남만맹덕 14-11-01 11:46
   
제가 그래서 훗날 기미가요가 일본군국주의 상징이 되었고 금기시해야 한다는
명분은 타당하다고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그럼 서로 결론이 같네요  ^^
그럼 된거에요.

기미가요가 어떤식으로 만들었고 그 가사내용이 뭔지 이해하는것이 우리가
득이 없다는뜻인가요?
                         
푸르른하루 14-11-01 11:51
   
당신은 상징으로만 이해하니까 자꾸 그렇죠. 역사적 해석이라고요. ^^
독일에서 나치가 독일국가 1절을 독일 팽창주의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해석했듯이 말이죠. 그래서 그게 독일에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금지시켰쟎아요 ㅎㅎ 이런 단순한걸 당신은 직역이냐 상징이냐에 구분논리에만 치우쳐서 내가 말하는게 뭔지 이해를 못하고 헛소리 많이햇지요. 그리고 기준타령, 3초 붕어쇼, 거짓말도 서슴없고 ㅎㅎ 그러니 역사인식 부재까지 지적한거죠 아셨습니까 ^^
                         
남만맹덕 14-11-01 11:52
   
상징과 역사적 해석의 차이는 뭔가요?
상징 자체가 역사적 해석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닌지?
                         
푸르른하루 14-11-01 11:54
   
겨우 할 말 없으니 상징과 역사적 해석의 차이를 묻네요 ^^
답 드리죠 ㅋㅋ 상징은 그럼 의미가 됩니까 안됩니까?
                         
남만맹덕 14-11-01 11:55
   
상징은 그러니까 누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푸르른하루 14-11-01 11:57
   
물음표 놀이 하자고 하네 ㅎㅎ
직역은 왜 굳이하시죠?
가해자와 피해자의 동일현상에 대한 해석이 같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상징이 다르다 상징얘기 하실래요? ^^
                         
남만맹덕 14-11-01 11:58
   
기미가요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다는 일본군국주의가 만든것일가요?
아니면 훗날 역사학자나 정치적결정을 통해 만들어진걸까요?

이런식으로 물으면 굳이 질문을 회피안하실거 같은데?
                         
푸르른하루 14-11-01 12:01
   
ㅎㅎ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일본은 테러리스트에 의해 당했다 해석합니다.
우리는 제국주의, 군국주의,무도한 침략자에 대한 독립지사의 의거로 해석합니다.
설명은 됐나요?
                         
남만맹덕 14-11-01 12:02
   


그러면

기미가요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다는 일본군국주의가 만든것일가요?
아니면 훗날 역사학자나 정치적결정을 통해 만들어진걸까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냐는거죠.
                         
푸르른하루 14-11-01 12:03
   
난 설명했고요 그 질문은 님한테 물어보세요 ^^
그 질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요 내 설명도요 그러니 또 얘기할 필요가 없죠.
                         
남만맹덕 14-11-01 12:05
   
당신은 상징으로만 이해하니까 자꾸 그렇죠. 역사적 해석이라고요. ^^
-----------------------------------------------------
님과 저사이에 놓여있는 해석상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거든요.
안중군을 그래서 우리는 살인자라는 상징이 아니라 의사라는 상징으로
이해하죠. 당연히 역사적 해석으로요..

그러니

기미가요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다는 일본군국주의가 만든것일가요?
아니면 훗날 역사학자나 정치적결정을 통해 만들어진걸까요?

이런 질문을 그래서 님에게 자연스럽게 할수밖에 없는거에요.
                         
푸르른하루 14-11-01 12:12
   
ㅎㅎ 난 상징성을 부정한 적이 없어요.
직역에 한정돼 해석을 부정하니까 당신에게 얘기했던거지
질문을 더 해서 재밌게 놀라고 했는데
법적으로 볼까요?
후대에 역사적 기술을 떠나서
안중근은 이토히로부미를 죽였죠.
직역으로 보면 살인이죠
그러나 우리의 법으로 본다면 침략자를 정당하게 죽인거죠. 훈장감 ^^
일본의 법으로 보면 살인한거고요.
그 당시는 일본법 적용됐지요.
동시에 일어난 것에 대한 두가지 다른 해석이자 의미죠. ^^
                         
남만맹덕 14-11-01 12:14
   
직역에 한정돼 해석을 부정하니까 당신에게 얘기했던거지
------------------------------------------------
직역에서 한정해 해석을 부정하는데 어떻게 군국주의 상징이다라고 제가 얘기할수
있을가요?  군국주의 상징이다라는 자체가 그건 군국주의의 도구로 쓰였다는
역사적인 해석을 인정하는건데?
                         
푸르른하루 14-11-01 12:22
   
ㅎㅎ 불쌍하네요.
3초붕어쇼에 이어 거짓말 계속하실겁니까?

남만맹덕 14-11-01 12:14 
직역에 한정돼 해석을 부정하니까 당신에게 얘기했던거지
------------------------------------------------
직역에서 한정해 해석을 부정하는데 어떻게 군국주의 상징이다라고 제가 얘기할수
있을가요?  군국주의 상징이다라는 자체가 그건 군국주의의 도구로 쓰였다는
역사적인 해석을 인정하는건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291873#c_291889

당신은 직역에 머물러서 임금군이 아니라 군사군이다 한자타령부터 시작해서
1932년에 집착하고, 위키 들이밀고,
군국주의와 상관없다 논지를 어제까지 저하고 계속 했네요.
"직역에 한정되서" 해석을 부정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군국주의 상징이다라고 얘기했다고 말을 또 바꾸세요 ^^
                         
남만맹덕 14-11-01 12:23
   
다시한번 여쭈어봅니다만 기미가요 가사가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것 인정하시죠?
-----------------------------------------------------------------
제가 그래서 이렇게 여쭤봤습니다. 가사 자체에 대해서 어떠냐고 이야기를 하면
당신은 상징만으로 이해하지 역사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럼 역사적인 해석이 상징과 뭐가 다르냐고 하니 직역에서 한정하지
역사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고 하고 순환논리를 펴시네요
                         
푸르른하루 14-11-01 12:24
   
직역도 해석입니다만? 거기에 머물러 계속 군국주의 부정햇쟎아요.
                         
남만맹덕 14-11-01 12:25
   
다시써야할거 같네요 수정첨가 얘기하실거 같아서...


다시한번 여쭈어봅니다만 기미가요 가사가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것 인정하시죠?
-----------------------------------------------------------------
제가 그래서 이렇게 여쭤봤습니다. 가사 자체에 대해서 어떠냐고 이야기를 하면
당신은 상징만으로 이해하지 역사적으로 해석하지 않는다고 하고
그럼 역사적인 해석이 상징과 뭐가 다르냐고 하니 직역에서 한정하지
역사적으로 이해하지 않는다고 하고 순환논리를 펴시네요
                         
남만맹덕 14-11-01 12:27
   
그럼 원래 기미가요 자체가 군국주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사다?

그럼 대한제국 애국가와는 어떻게 차이가 있나요? 천황과 황제의 차이?
                         
푸르른하루 14-11-01 12:27
   
한가지 현상에 두가지 이상의 해석이 존재하는건 위에
안중근 이토히로부미 저격 사건으로 예시를 들었습니다만?
당신은 인정을 안했다는거지 ^^
                         
남만맹덕 14-11-01 12:29
   
그래서 계속해서 여쭙지 않습니가?

그럼 원래 기미가요 자체가 군국주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사냐라고?

안중근이 의사인 이유는 안중근의 역사적인 해석에 근거하지 않습니까?
그게 행한 일이 의로움에 기초한거라고....
그러니 기미가요 가사가 그러한 군국주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냐고 묻는거에요
어떻게 사용되었느냐를 가지고 묻는게 아니라
                         
푸르른하루 14-11-01 12:31
   
왜 목적성을 부여하죠?
당신은 군국주의 상징성을 처음에 부정해놓고 나중에 또 인정했다고 얘기하고
오락가락 하면서 목적성 부여 ^^
역사적 사실로 어떻게 쓰여졌느냐에 따라 여러해석이 존재한다고요 ^^
설명해야됩니까? ^^
                         
남만맹덕 14-11-01 12:33
   
안중근이 가지는 상징성은 그게 행한 일이 의로움에 기초한것이 아닙니까?
물론 살인이기도 하죠.

사람을 죽인건 객관적인 일이에요. 하지만 사람을 죽이더라도 그 목적이
합당하다면 의사로서 인정받을수 있는거죠.

저는 바로 이 기미가요 가사 자체가 군국주의 그 자체냐고 여쭙는거에요.
                         
푸르른하루 14-11-01 12:34
   
ㅎㅎ 당신의 어거지 물고늘어짐이야 익숙하지만 재밌네요
독일 1절 가사는요?
왜 금지됐죠? 당신의 목적성이나 직역에 의하면
그리되면 안되쟎아요 ^^
                         
남만맹덕 14-11-01 12:36
   
독일12절 가사는 12절 가사가 나온 그때 금지당한게 아니구요
2차세계대전이 끝난 다음에 금지당한거에요
(이부분은 첨가 역사적인 해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금지당한거 아닙니가? 후일
정확히는 독일국가 자체가 다 금지당하다가 12절을 제외한다는 조건으로 3절만부활)
그렇다면 기미가요가 기미가요가 만들어질 당시에 금지당했나요?
그래서 묻는거에요. 기미가요 가사 자체가 군국주의 그자체냐라고
                         
푸르른하루 14-11-01 12:40
   
뭔 금지시기타령하지? ㅎㅎ
어거지 고만합시다 좀 ㅎ
독일 1절 가사 직역하면 문제 있습니까?
그런데 두개의 해석이 존재했쟎아요 독일 내부에서도 직역과는 별론으로
게르만 문화가 퍼져 있는 범위를 경계선으로 하는 통일 국가 개념을 우위에 놓자는 호소로하는 해석
나치는 이를 독일 팽창주의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하는 해석
ㅋㅋ
뭔 엉뚱한 패전후 금지시기 타령? ㅋㅋ
                         
남만맹덕 14-11-01 12:42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 이후, 독일에는 한동안 국가(國歌)가 없었으나 1952년에 1절과 2절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독일인의 노래〉가 국가로 부활했다. 1절 가사는 1841년 작사 당시에 게르만 문화가 퍼져 있는 범위를 경계선으로 하는 통일 국가 개념을 우위에 놓자는 호소였지만, 나치는 이를 독일 팽창주의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해석했고 일부 사람들은 독일의 유럽 지배를 당연시할 근거로 오독(誤讀)하기도 하였다. 이런 이유 때문에 1절은 금지되었다. 그러나, 독일에서 일부 네오나치들은 지금도 1절을 부르고 있다.
-------------------------------------------------------------------------------------
                    
남만맹덕 14-11-01 12:43
   
다시 여쭙을게요.
기미가요 가사 그 자체가 군국주의 그 자체인가요?
                    
푸르른하루 14-11-01 12:46
   
//남만맹덕
26개이상 더 못다네

ㅎㅎ 인정하는거요?
당신은 직역만 한정할뿐이지
그당시에도 두개의 해석이 존재했다고 ^^
군국주의도 불인정했다가 인정햇다가
목적성 부여 ㅋㅋ
시기타령 ㅋㅋ
                         
남만맹덕 14-11-01 12:47
   
두개의 해석이 존재했다고 이야기 드린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뭔 두개의 해석이
존재한다는건지?

자 기미가요 가사 자체가 군국주의 그 자체인지 대답좀 부탁드릴께요?
숨넘어가겠어요
                         
푸르른하루 14-11-01 12:50
   
그만합시다 ^^
당신은 뺑뺑이만 돌려고 우길뿐이지
노답이에요 ㅎ
당신이 쭉 걸어온 댓글을 보면 되죠.
나하고 처음 했던 과정부터 보면
당신 말을 바꾸고 거짓말하고
3초붕어쇼 한것도 다 나오니까 ^^
난 식사해야겠소이다.
                         
남만맹덕 14-11-01 12:55
   
다시 정리드리죠


푸르른 :. 당신은 상징만으로 이해하고 역사적인 해석이 없다
남만 :  그럼 역사적인 해석과 상징은 무슨 차이가 있나?
푸르른:

"ㅎㅎ 난 상징성을 부정한 적이 없어요"
"직역에 한정돼 해석을 부정하니까 당신에게 얘기했던거지"

남만 : 그럼 기미가요 가사 자체가 군국주의 그 자체인가?
푸르른 : ......................

----------------


"당신은 상징만으로 이해하고 역사적인 해석이 없다"
님이 저에게 지속적으로 했던말입니다.
앞으로 이런 얘기는 저에게 하지 마세요 ^^
                         
푸르른하루 14-11-01 13:03
   
내 애초 당신과 논쟁했던 첫댓글부터 봐요 상징성은 이미 인정하고 갔으니까
다만 직역에 머무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이외에는 해석을 할수 없다는것이죠. 그러니 뭐가 있지요?
군국주의 부정하더니 나중에는 인정해놓는 당신 센스에서
그럼 가사만으로 제국주의는 있나요? 뭘 도대체 부여할수 있지요?
해석할수 있죠?
그런데 여러 해석을 할수있다. 의미를 여러가지 가질수 있다.
이해 못하니 뺑뺑이 ^^

송강 정철의 사미인곡 직역해보세요.
남녀 정분으로나 해석해야겄네요 ㅎ

독일 1절 직역하세요.^^
                         
남만맹덕 14-11-01 13:09
   
점심을 생각보다 빨리 드시고 오셨군요.


=======================================
제가 그래서 훗날 기미가요가 일본군국주의 상징이 되었고 금기시해야 한다는
명분은 타당하다고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그럼 서로 결론이 같네요  ^^
그럼 된거에요.
기미가요가 어떤식으로 만들었고 그 가사내용이 뭔지 이해하는것이 우리가
득이 없다는뜻인가요?
========================================

제가 위에서 이렇게 얘기를 해드렸고

제 생각은.
1. 기미가요의 원래 가사내용은 군국주의와 별 상관이 없다.
2. 다만 일본군국주의 도구로 사용됨으로서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라고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당신은 직역에 머문다는
왜 나올가요? 직역과 관계없이 기미가요는 그 용도로 인해 기미가요의
상징이라고 본다고 얘기를 했는데 상징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왜 직역에 머문다고 이야기 하시는지? 그래서 님이 위에서 님은
역사적인 해석이 없다고 이야기하시지 않았는지요?
그래서 역사적인 해석과 상징은 뭐냐 얘기를 하니?

"ㅎㅎ 난 상징성을 부정한 적이 없어요"

이런 얘기를 하시고

저야말로 님이 어느장단에 맞춰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남만맹덕 14-11-01 13:16
   
어차피 중요한건 그 용도에요. 이전부터 로마식 경례나 대한제국 애국가의 예를들어
전자는 나치독일과 관계없으나 나치독일의 자신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만듦으로써
군국주의 상징이 된것처럼 기미가요도 그렇게 해석하면 되는거고
대한제국 애국가와 기미가요는 가사만 봐도 서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기미가요는 가사 그 자체로 군국주의로 해석되어지는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푸르른하루 14-11-01 13:26
   
ㅎㅎ
그럼 하나 묻죠 애초에 시작 논쟁의 발화점은

남만맹덕 14-10-30 07:08
"사실 이건 나치당과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가사에요. 하지만 독일이
팽창주의를 정당화될수 있는 해석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해서 12절 사용을 금지합니다.
내용만 보면 독일인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런내용의 가사를 사용할수 있어요.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기미가요는 이 가사에 비하면 군국주의적 전체주의적 색채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군국주의의 군은 임금군자가 아니라 군사 군자입니다. 군이 나라의 중심이 되고
나라가 군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국가를 말해요"
독일 국가의 해석가능성은 왜 언급하며, 기미(君)을 가지고 님이 군국주의 할때 군은 임금군이 아니고 군사군이다 가르쳤습니까? 한자타령하면서요? ^^
                         
남만맹덕 14-11-01 13:35
   
독일 국가의 해석가능성은 왜 언급하며, 기미(君)을 가지고 님이 군국주의 할때 군은 임금군이 아니고 군사군이다 가르쳤습니까? 한자타령하면서요? ^

-------------------

독일국가 얘기 꺼낸건 독일국가 12절이 그나마 지난 시대 독일을 상징할수 있다는
해석이 존재한다고 해서 금기시 되었고 그것과 관련해서 가사를 읽어보라고
한거고 그 내용에 비해 기미가요는 그나마 순화다라는걸 비교하기 위해서
예시를 드린겁니다.

그리고 한자 얘기꺼낸건 에휴~~~ 그것도 먼저서도 얘기를 해드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군국주의의 군을 잘못이해하고 있었고 님도 기미가요의 가사
자체도 문제를 삼으시는것 같아서 임금군=천황 이렇게 이해하지 말라는뜻으로
얘기했습니다. 이얘기도 두번정도 한거 같네요

혹 제 기억력 테스트 하십니까? 앞에서 한 얘기와 뒤에서 한 얘기 다른거있나
찾으시려는건가요?

자 위에서 말한
"당신은 상징으로만 이해하니까 자꾸 그렇죠. 역사적 해석이라고요."
이얘기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셨나요?
                         
푸르른하루 14-11-01 13:46
   
좀 인정합시다 ㅎㅎ

애초에 상징으로 구분하면 될걸 해석을 부여한건 님이었고요. 상징을 해석 ㅎㅎ
새로 추가하지 말구요. 가사해석을 가지고 얘기했는데 뭔 ㅎ
기미가요 가사의 군의 직역상 임금군이지 군사군이 아니니까 군국주의에서 군은 군사군이고 군국주의 색채 없다.
님이 해석한거쟎아요 ㅎ
반대로 얘기해볼까요? 만약 君國主義로 알고 있다고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안다고 해서 군국주의를 설명했는데 임금군 군국주의면 연관이 있겠지만 아니니까 착각하지마라 가르칠 이유가 뭐죠? 사실 ㅎㅎ 君國主義란 말 자체도 존재하지 않는 용어고요.
                         
남만맹덕 14-11-01 13:52
   
애초에 상징으로 구분하면 될걸 해석을 부여한건 님이었고요. 상징을 해석 ㅎㅎ
----------------------------------------------------------------------
상징적 해석->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따른 기미가요의 상징화
직역해석-> 열심히 설명해드렸음. 님에게도 원래 가사 그 자체가 군국주의냐고
애초 구분을 했는데?

기미가요 가사의 군의 직역상 임금군이지 군사군이 아니니까 군국주의에서 군은 군사군이고 군국주의 색채 없다.
--------------------------------------------------------------------
제가 기미가요의 가사의 군은 임금군이라고 언제 이야기를 해드렸나요? ㅋㅋ
군국주의에서 군은 임금군이 아니라 군사군이라고 설명을 드렸는데?
좀 착각하신듯

또 없나요? 열심히 과거 제글 뒤져보시고 있는거 같은데...
                         
푸르른하루 14-11-01 13:56
   
됐고요.

단순하게 합시다.
군국주의에서 군은 임금군이 아니고 군사군이다 이걸 왜 설명하냐고요 ㅎㅎ
임금군이어서 사람들이 주장한다면서요.
뭘 주장한다는건데요? 반대로 말하면 뭐냐고요?
왜 그걸 얘기하냐 이 말입니다. ^^
                         
남만맹덕 14-11-01 13:59
   
단순하게 합시다.
군국주의에서 군은 임금군이 아니고 군사군이다 이걸 왜 설명하냐고요 ㅎㅎ
임금군이어서 사람들이 주장한다면서요.
뭘 주장한다는건데요? 반대로 말하면 뭐냐고요?
왜 그걸 얘기하냐 이 말입니다. ^^
-----------------------
이것도 한 대여섯번은 설명했습니다.

많은분들이 기미가요하면 군국주의를 떠올리고 군을 군사군이 아닌 임금군으로
이해하시는것 같아서 오해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드렸다구요. 에휴~

또 없나요?

자 역사적 해석과 상징문제는 끝났죠?
                         
남만맹덕 14-11-01 14:01
   
원래 가사는 군국주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걸 인정하기가 그렇게 싫으세요?
또 역사적 해석 얘기 꺼낼겁니까?
                         
푸르른하루 14-11-01 14:05
   
그게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떠올린다 상징으로 보면 군국주의 떠올리는거 맞쟎아요.
근데 왜 당신은 사람들이 임금군으로 생각한다고 생각하고 가르쳤냐고요.
그런 얘기한 사람 하나도 없었어요. 애초에 당신과 첫댓글 달때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ㅋㅋ
해석하면 기미가요 = 임금의 치세
가사 내용도 임금의 치세는~ 으로 시작하고
즉 당신은 기미가요의 가사가 군사군을 내포하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임금군이 있으니까 군국주의다 그러니 잘못됐다 지적했쟎수.
해석을 가지고 얘기한거쟎아요 ㅎ

당신의 문맥에서 봐요 애초에 나하고 처음 했던 댓글의 논쟁의 시작점에서 ㅎ
                         
남만맹덕 14-11-01 14:09
   
그냥 거두절미하게 이렇게 이해하세요. 괜히 자존심 상해 하지 마시고

"그냥 직역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아 제는 사람들이 그걸 군사군 이아닌 임금군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렇게 넘어가세요.

왜 문맥 하나하나 다 가지고 와서 이건뭐냐 이건뭐냐 이건뭐냐?
이 사람이 뭘 말하고 싶어하느냐 그것만 이해하면 되요

저도 님이 저에게 가지는 직접적인 비판의 포커스냐만을 물었고 그것만
가지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지요? 곁가지 가지고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그게 문맥적으로 맞냐 따지고 들어가면 임종때까지 가요
                         
푸르른하루 14-11-01 14:14
   
두루뭉실 넘어갈 필요없고요 ㅎㅎ

애초에 왜 사람들이 뭐라한것도 없는데
엉뚱하게 군국주의 군사군을 얘기하고 임금군 아니다 설명하며 가르칠때는
당신은 가사를 가지고 얘기한 것이죠. 있지도 않은 임금군 군국주의 얘기하면서 ㅎㅎ
포커스 타령 굳이 할 필요없어요 다 아니까 ^^
문맥이 맞냐가 아니고 당신이 왜 그걸 얘기했냐고요.
굳이 당신말대로 가사에서 연관도 없는데 ㅎㅎ
다른사람들이 말한 사람도 없고 말이죠 ^^

지겹네. ㅎㅎ
                         
남만맹덕 14-11-01 14:16
   
두루뭉실 넘어갈 필요없고요 ㅎㅎ
--------------------
님은 근본적으로 토론의 자세 자체가 빵점입니다. 최대한 존중해드리고 있는데
늘 그런식이군요.다른분의 글에도 맨 처음부터 "웃기고 있네" 이딴식으로 글을 쓰질 않나.

애초에 왜 사람들이 뭐라한것도 없는데
------------------------------------------
애초에 정말 사람들이 뭐라한적이 없나요? 한번 살펴보세요.
기미가요 원래가사는 문제가 없다라는 제글에 어떤 글들이 쭈욱 달리고 있는지
ㅋㅋ

자 역사적 해석과 상징문제는 해결되었나요?

아니면 제가 포기하고 님이 정신승리할수 있는 여지를 남겨드릴까요?
                         
푸르른하루 14-11-01 14:18
   
ㅎㅎ 군국주의 군사군, 임금군에서 가지고 얘기해보세요 ^^
삐딱선 타지마시고요 ㅎ

이제 토론자세 지적입니까? ㅎㅎ
3초붕어쇼, 거짓말은 당신의 좋은 토론자세군요? ㅎㅎ
                         
남만맹덕 14-11-01 14:19
   
알겠습니다.

자 다시한번

상징과 역사적 해석 문제는 해결되었지요?
진짜 숨넘어갑니다.
                         
푸르른하루 14-11-01 14:28
   
담배한대 피우고 왔더니
여전하구만 ㅎㅎ

지겨우니까 그만합시다.

독일 1절 금지됏으니까 직역하세요 ^^
                         
남만맹덕 14-11-01 14:29
   
원하는 대답을 얻기 힘들거 같네요
뭐 어쨌든 며칠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그만하죠
그럼...
     
고지호 14-11-01 01:39
   
1. 왜 일본 교육노조를 지지하고 한국민의 비판은 지지하지 않느냐?
일본교육노조의 비판은 올바른 방향-일본 정부를 향해서 비판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지 애꿎은 일반시민을 마녀사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내분의 비판은 일본정부도 아니고 한국 정부도 아닌 일개 방송국, 그것도 공중파도 아닌 케이블 종편의 제작진이자 일반 시민을 을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간 방송해온 기준을 토대로 방송 기준을 만들었을 겁니다.


2. 역사적 청산의 문제? 좌절된 역사적 과정을 왜 인식 못하느냐?
논점이 왜 이리로 흘러가죠? 님이 보기에는 저 제작진들이 역사적 청산에 책임을 져야할 인물들입니까? 저 사람들 친일파에 반민특위를 해체한 인물들인가요? 차라리 친일파에 메이지유신의 철저한 지지자, 아니 더 나아가 일본 군부쿠데타까지 지지한 다카끼 마사오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쩌면 보자면 JTBC가 친일파의 거두 다까기 마사오의 딸을 비판하는 방송을 자주 하니까 JTBC를 공격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가져 보아야 할 상황같은데  이런 주장은 오히려 친일파를 도와 주는 듯 합니다.

3. 일본우익의 역사적 해석에 머물러 있다?
제 글 어디에 역사적 해석이 있나요? 제글은 그냥 팩트지적일 뿐입니다. 일장기와 기미가요에 대한 팩트, 그 이상도 이하도 없어요. 어떤 기준으로 일장기는 방송가능하고 기미가요는 안되는 건지 그걸 한번 제시해 보란 말입니다.

차라리 위에 어떤 분이 솔직하게 말하네요. 그냥 감정이 그렇다. 그래요.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도대체 그 감정이 왜 갑자기 분출되어서 이들을 향해 나아가는지 생각해 보자는 말입니다. 감정이나 국민정서가 그렇다고 다 맞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국민 정서, 감정, 여론 등은 어떤 사안 몇개에 휩쓸릴 수도 있습니다.

4. 논지전개과정이 누더기다?
님의 주장에서 무슨 논리가 있나요?
남만맹덕님과 토론하는 것을 봤는데 중학교 논리학 수업만 들어도 님과 같은  주장을 펴지는 못할겁니다. 아전인수와 논지 일탈 외에 무슨 논리가 있나요?

그리고 제글 어디에 우리나라 친일파 청산 못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내용이 있죠? 본인의 뇌내망상을 제시하면서 남과 토론한다고 생각하니 토론이 안되는 겁니다. 먼저 타인이 뭘 주장하는지를 제대로 읽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망상과 토론하려면 조용히 일기장에 일인 이역을 하면서 적어 내려가시면 됩니다. 왜 여기 와서 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적으면서 토론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시나요?
          
푸르른하루 14-11-01 11:32
   
7시간 만에 와서 댓글 달았어요 ㅎㅎ 답도 못하고 가더니 남만맹덕 이분 댓글다니 뽀로로 와서 댓글 다셨네 ^^

당신도 근본 역사인식과 논리가 누더기라 매번 출발이 일본 쉴드에 긁어오기식 주장에 결론을 내놓고 얘기해서 문제죠. 일본까는거 싫은거쟎아요 ^^ 왜 사람들이 일본문제에 대해서 이런 당위적, 정당한 반응이 나오는지에 대한 상식적인 고찰이 없쟎아요. 아마도 일뽕이나 일본계 정체성이 있지 않고는 출발이 이러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얘기하고 시작합니다.

1. 왜 일본 교육노조를 지지하고 한국민의 비판은 지지하지 않느냐?
일본교육노조의 비판은 올바른 방향-일본 정부를 향해서 비판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지 애꿎은 일반시민을 마녀사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내분의 비판은 일본정부도 아니고 한국 정부도 아닌 일개 방송국, 그것도 공중파도 아닌 케이블 종편의 제작진이자 일반 시민을 을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그간 방송해온 기준을 토대로 방송 기준을 만들었을 겁니다.
-----------------
일본교육노조의 비판은 올바른 방향-일본 정부를 향해서 비판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이고 애꿎은 일반시민을 마녀사냥하는게 아니다 그래서 지지한다 쉴드를 치고 시작합니다
기미가요 사건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한국정부가 기미가요를 틀고 국정행위를 했습니까?
그래놓고 한국내분? 뭔 내분? 이런 표현이 가능한가? 일본인인가? 도대체 뭐지 어디 일본인 특히 넷우익 냄새가 진하게 풍겨오네요 도대체 뭔 내분? 상대적 비교를 하면서 한국은 내분? 위에 한국민의 비판에 대한 지지를 얘기했는데 비판과 내분의 뜻을 몰라요? 그래놓고 이것이 일본 정부도 아니고 한국 정부도 아닌 일개 방송국? 공중파도 아닌 케이블 종편의 제작진이자 일반 시민을 향해있다 ㅎㅎ 일본정부라는 것에 비해 일개방송국이고 공중파도 아닌 케이블종편의 제작진이자 일반시민이라고 상대적 축소를 하면서도 일개 케이블종편이며 그 제작진 그리고 일반시민이니까 문제다 라고 논리를 폅니다.
되묻죠. 그럼 일개방송국이면 비판하지 말야야합니까? ^^
공중파도 아닌 케이블 종편의 제작진이면 비판하지 말아야합니까? ^^
공중파면 비판이 가능하다는 겁니까?
종편 제작진이면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까?
일반시민? 일반시민 책임지운게 있나요? 방송제작진은 공공성을 가지는 방송의 책임자입니다.
순수 일반시민입니까? ^^ 또 일반 시민이면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까?
뭡니까 도대체 말입니까? 막걸리입니까? 초딩교육이라도 받으셨어요? 한글을 불법기관에서 배우셨나요? ^^


2. 역사적 청산의 문제? 좌절된 역사적 과정을 왜 인식 못하느냐?
논점이 왜 이리로 흘러가죠? 님이 보기에는 저 제작진들이 역사적 청산에 책임을 져야할 인물들입니까? 저 사람들 친일파에 반민특위를 해체한 인물들인가요? 차라리 친일파에 메이지유신의 철저한 지지자, 아니 더 나아가 일본 군부쿠데타까지 지지한 다카끼 마사오의 딸을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쩌면 보자면 JTBC가 친일파의 거두 다까기 마사오의 딸을 비판하는 방송을 자주 하니까 JTBC를 공격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가져 보아야 할 상황같은데  이런 주장은 오히려 친일파를 도와 주는 듯 합니다.
--------------
뭘 지적했는지 마구 헤매네요. 제작진들이 역사적 청산에 책임을 져야할 인물들이라고 인식하는건 도대체 뭘까 ^^ 역사인식 부재에 대한 비판이죠. 왜 일제 식민의 역사에 대한 기미가요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검토하지 않고 두 번이나 넣었는가에 대한 역사인식의 부재를 비판한거라고요. 이런것까지 설명을 해야되나 위에 써놨는데 해석이 어떻게 이렇게 되지? 참 대단하십니다. 그러면서 무슨 중학교 논리학 수업타령을 하세요? ^^ 기본 교육 못받으셨어요? ^^
이렇게 논점도 모르고 논리도 누더기니까 다카끼 마사오가 나오고 국민들까지 도매금에 넘겨버리고 갑자기 jtbc 다까끼마사오 딸 비판 방송을 자주하니까 jtbc 공격한다는 황당무계한 논리전개에 친일파를 도와준다는 삼천포 결론을 내버리죠 ^^
그래서 논리전개 과정이 누더기라고요. 인식되셨습니까? ^^ 제발 되길 빕니다.


3. 일본우익의 역사적 해석에 머물러 있다?
제 글 어디에 역사적 해석이 있나요? 제글은 그냥 팩트지적일 뿐입니다. 일장기와 기미가요에 대한 팩트, 그 이상도 이하도 없어요. 어떤 기준으로 일장기는 방송가능하고 기미가요는 안되는 건지 그걸 한번 제시해 보란 말입니다.
----------------
자 팩트를 지적할라면 다 가져오든가요. 입맛에 맞는거만 가져와서 팩트질하면 팩트지적일까요? ^^ 자 봅시다. 기미가요는 미군정하에서 금지됐고 금지된 기간은 1999년 쪽바리법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때까지 못썻어요. 55년간입니다. 천황제 때문에 눈치보고 자제해서가 아니고 공식 국가로 못썻다고요 법적 근거가 없던 기간이 55년입니다. 이런 역사적 인식도 있어야 겠지요.

기미가요 얘기해볼까요? 자 독일같은 경우에는 국가를 보면

1절 해석
독일, 모든 것 위에 있는 독일,
세상 모든 것 위에 있는 독일
독일이 형제로 뭉쳐
마스 강에서 메멜 강까지
에치 강에서 벨트 해협까지
끊임없이 방어하고 공격한다면,
독일, 모든 것 위에 있는 독일,
세상 모든 것 위에 있는 독일!
2절 해석
독일 여자, 독일의 신의,
독일 와인, 독일 노래
이들을 세상에서 지켜 나가야 하리라.
그 고귀하고 아름다운 울림은
우리 사는 한 평생.
우리가 더 고귀한 삶을 살도록 영감을 주리니.
독일 여자, 독일의 신의,
독일 와인, 독일 노래!

3절 해석 (현재 유일한 독일 국가 가사)
통일과 정의와 자유를
조국 독일을 위하여!
우리 모두 형제 되어
몸과 마음을 다해 노력하세!
통일과 정의와 자유는
행복의 토대일지니
이 행복의 빛 속에서 피어나라
피어나라, 독일인의 조국이여!

원래 국가가 3절이고 이랬습니다. 그런데 패전후 1,2절 금하는 조건으로 국가로 부활했지요.
특히 1절은 나치가 독일 팽창주의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해석했고 선전하면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나치가 제국주의 식민지배를 할 당시에 그런 의미로 해석하고 사용했기에 패전후 금지되고 사용하지 못합니다. 일본은 제국주의 시절에 식민지배, 제국주의,황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의 기미가요를 썻지요. 그런데 그대로 국가로 55년간 못쓰다가 법을 제정해서 끼워넣었지 않습니까? 당신의 가사직역에만 의존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그런데 독일은 금지하고 철저히 못쓰고 있고 일본은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식민지배 가해자국인데 왜 이렇게 틀리죠? 이런 팩트는 왜 없습니까?
국기에 관해서는 독일과 일본이 다릅니다. 그당시 히틀러 시절에는 하켄크로이츠 가운데 딱하니 박힌 깃발이 사용되었죠. 나치당기라고도 했습니다. 당연히 패전후 이 국기는 금지됐지요.지금은 1919년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흑적금 삼색기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일본은 일장기를 그대로 사용했고요. 중간에 국화넣은 일황기가 있었고, 일본 육군군기로 따로 제작해 군기로 시작한 욱일기가 있었고요. 일제 제국주의 군국주의 의미로 본다면 욱일기는 너무나 당연한 독일의 나치당기와 같다고 보면되고요. 일장기도 금지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일장기와 기미가요 금기 비난의 정도가 다르다고 해서 국내 방송의 기미가요 사용에 대한 비판이 무시되고 비난받아야할 이유가 될수는 없지요. 앞으로 일제 청산의 역사의 연장선에서 노력해야할 문제라고 보면 지금의 기미가요 비판 못지않게 일장기(욱일기는 당연하고) 비판의 대상과 수위를 올려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봐야하지요.
이에 대한 것은 국내 친일청산을 못한 역사과정의 인식 부재가 오늘날 법이든 기준이든 왜 이런지에 대한 의식이 없기 때문에 쉽게 당신처럼 얘기하는 것입니다.
위에 링크했지만 참조용 내용정도라도 읽고 안다면 당신처럼 얘기하지 못하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29758&cid=42140&categoryId=42140
그래서 역사인식부재에 대한 지적을 내가 했던 것이고요.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한국 역사적 과정과 인식이 있어야 되지 않겟어요? 기본적으로 말이죠. 그러면 당신처럼 표현하고 얘기를 전개한다는게 웃기는 논지라는건 그냥 인지할겁니다.
왜냐 당신의 본문을 보세요.
일본교육노조 입장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천황제 눈치보기와 미군정의 책임을 묻고 있고
일장기 기미가요에 대한 사후 비난수위 적용에만 매몰되어서 기준적용의 형평성만 논하고(누굴위해서? 일본 쪽바리) 방송사 제작진이 억울하고 마녀사냥 당한다고 몰아가버리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가스통 할배 운운에 황당한 표현도 서슴치 않고요 ^^
우리의 역사과정에서도 반민특위, 반민족특별법 등 친일청산이 어떻게 좌절됐고 이후 과정이 어땟는지를 안다면 그것이 제정되고 제대로 기준으로 섰다면 오늘날 당연하게도 이런 논쟁이 사라졌겠죠. 여기에는 미군정과 이승만의 합작품, 이후 군부독재 친일파의 기득권 득세의 역사적 과정이 있으니까요. 미군정의 일본 천황제 불폐기의 책임은 물으면서 한국에서 친일청산을 가로막고 오히려 친일파를 득세하게 만든 책임은 왜 묻지 못하는지 왜 이런 역사인식은 없는지 그러니 당신이 위에 본문처럼 밖에 얘기를 못하는 겁니다.

4. 논지 누더기는 위에 얘기했으니 생략


당신글의 논조 논리전개 방식이 그렇습니다. 많지만 단적으로 “욱일기는 어떤가요? 일본 전통의 욱광문양을 차용한 국기일 뿐입니다. 실제로 일본 욱광문양은 행운과 번영의 상징이었습니다.”라고 정의해버리죠. 어디서 긁어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국기가 아니고 군기에요. 군에서 쓰던 깃발이고 일본제국시대 군기로 썻기 때문에 당연히 제국주의, 군국주의 상징이고 다른 나라를 침략을 할 때 군이 이 깃발을 달고 제일 먼저 오기 때문에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 즉 역사적 식민지 피지배국, 피해국에서는 이것은 당신처럼 행운, 번영상징 전통을 차용했네 해봐야 하켄크로이츠와 동일한 상징일 뿐이죠. 나치당, 나치군기와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당신은 당연한 듯 욱일기를 저렇게만 정의해버립니다. ^^
그것은 곧 당신의 시각은 우리나라 친일파 청산하지 못한 역사에 영향이자 인식 부재지요.
그렇다 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 님같이 위에 원래 본문처럼 생각해버리고 정의하고 역사인식이 없지 않쟎아요 ^^
더 길게 쓸 필요는 없고 중학교 논리학 운운하기 전에 본인이나 돌아보길 빕니다. ^^
khon 14-10-31 18:29
   
셋다 보지못한 영상이지만
어떻게 쓰였냐에 따라서 가능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킥이야 워낙에 유명한 시트콤이지만 케로로는 어느방송에서 하는줄도 모르는
잡에니이고 주로 어린이들이 보니 저런장면이 나왔다 치더라도 거의 모르겠죠.
진짜사나이 같은경우는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군복입었는데 독일군복방송이라뇨?
사병들이야 판초우의 많이입지만 부사관이상은 장호우의(위사진)입습니다.
그리고 장호우의는 전세계의 군대에서 사용하는 우의입니다.
     
고지호 14-11-01 01:46
   
1. 케로로는 유명한 애니일 뿐 아니라 게임으로 나와서 수많은 어린이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하는 보는 애니이자 게임이니 만큼 만일 욱일기나 기타 유해할 수 있는 방송송출이 있다면 그 폐해는 기미가요를 BGM으로 몇십초 틀어 준것과 비교조차 할 수 없겠죠.

2. 하이킥의 의도가 설마 일본군국주의를 미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쓰였겠습니까? 저 캡춰 외에도 쓰였지만 단순히 그림 상의 강조을 위해 사용한 장면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는 일본군국주의를 미화하기 위한 의도로 쓰였나요? 단순히 출연자가 일본 대표라는 것을 상징하기 위하여 쓰였던 거 뿐입니다.

3. 독일군복방송이 아니다?
캡처화면 뒷 방송이 독일 군복입은 장교들이 나오는 것이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자막 설명을 했는데 읽지 않으셨나봅니다. 독일 게슈타포 포스! 라는 자막이 저 장면 앞에 나옵니다. 그냥 독일군복도 아니고 게슈타포 포스? 유태인을 잡아서 아우슈비츠로 보내던 그 비밀 경찰 말입니다. 게슈타포를 비난 하는 것도 아니고 포스라는 말을 넣어서 오히려 미화하는데 이게 문제가 아니다?
그야말로 이스라엘 가서 어때? 군복 이렇게 입으니 게슈타포 포스 나지? 라고 말해 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하는 말은 간단합니다. 제발 오바 하지 말고 형평성과 객관적인 비판의 기준을 갖추자는 말입니다.
아안녕 14-10-31 18:38
   
누가 아까 마루타 단어 끌고 오시던데...
점점 같은 부류분들이 많아지는듯
이유는 모르겠지만
열하나 14-10-31 18:48
   
취소선 넣는 거 보니까 오덕같아요...
포세이돈 14-10-31 18:53
   
게시자같은 인간들이 있기때문에 한국이 요모양 요꼴이 된거죠.  되지도 않는 논리로 어설프게 쉴드치는 꼴이란 참?.
고젠까 친척이신가?
시간의흔적 14-10-31 20:50
   
흠.. 좀 위험한 글 같습니다.

그럼 독도나 위안부 신사참배등등 우리가 비난도 못 하겠네요??ㅎㅎ

그야말로 일뽕 같은데요. 은근슬쩍 끌어다가 물타기 하면서..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독도도 그냥 줄거 같네요.
잠의신 14-10-31 20:58
   
뭐 이리 글이 쓸데없이 긴가요? 일본을 다른나라와 똑같은 잣대로 평가해 달라는 글이네요.
그냥 '나는 일본이 너무 좋아요' 이렇게 떳떳하게 당당하게 말하면 되죠.. ㅉㅉ
하무드 14-11-01 04:32
   
제 위에 4-5분들은 글쓴이의 의도나 목적은 보지않으시고 ,그저 담당피디나 일본을 옹호하는 글처럼 매도를
하는것같아 보기않좋네요..
제가 보기엔 적절한 예까지 첨부되어 이해가 쉬워보이는데...
제가 감히 고지호님의 글을읽고 말하시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해본다면은.....
혹여  앞으로 또 이런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작금의 사태에대해 이번일을 계기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것같다??    또한 남만맹덕님의 말을 빌어보자면....그 기준의 모호성으로인해 벌어질수도
있는 실수이기에 국민정서상 .. 비판이 있을수있으나 프로그램 페지까지는 좀 그렇다.... 이말 아닌가요?

음...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얘기같은데 , 그걸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도데체 뭐가 문젠지 원....
문제를 너무 크게 확대시키지말고 , 단순히 담당피디에 의한 실수일수도있고 또 프로그램 특성상 형평성에
맞게 별 의미없이 틀었을수도있지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 국민정서상  여론의 비판이 있을수있지만 , 담당피디의 책임론을 떠나 프로그램폐지까지
주장하는건 좀 어불성설같은데.... 물론 제 주장이 다수일수없고  이곳 분위기를보면 소수의견에 불과하지만
다수 , 소수를떠나 , 고지호님이나 남만맹덕님의 의견들이 , 이번사태를 계기로 , 앞으로는 다시 일어나지
말았으면 , 하는 의미로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제안 내지는 의견같은데 , 왜 다들 묵살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도데체 뭐가 어디가 잘못된건지??  두 님이 쓰신 글 어디에 어디가 일본을 옹호하는 말들이 있는지 ??
관심있게 읽어보았지만 전 잘 모르겠네요....
위의 두분과 생각이 같은 저도 이제 일빠 되는건가요??? 
참고로 , 저 일본이란 나라 누구보다 더 ~정말 치가 떨리도록 싫어라하는데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