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70116500505883
이외에도 순우리말 지명에서 짱깨식 한자 지명으로 바뀐 경우가 아주 많죠
인천 → 미추홀
이천 → 자리모로
수원 → 모수
강릉 → 하슬라
홍천 → 너브내
고성 → 달홀
간성 → 가라홀
대전 → 한밭
공주 → 고마나루
부여 → 사비
광양 → 마로
나주 → 발라
영암 → 월나
경주 → 서라벌
대구 → 달구벌
창녕 → 비사벌
진주 → 자타
안동 → 고타야
밀양 → 미리미동
고령 → 미오야마
전통 때문에 한자를 고수해야 한다는 영감님들 많으신데
진짜 전통은 따로 있어요 적어도 지명에선
진짜 전통을 잃어 버리고 중화뽕 맞은 몇몇 양반님들 덕분에 짱깨식 지명을 쓰게 됐죠
사실 위에 쓴 옛지명들도 한자를 음차식으로 쓴거라 정확한 발음은 불분명한 경우가 많죠
이미 사회적으로 약속된 수많은 한자 단어들을 한번에 바꾸긴 불가능에 가까우니
지명부터 진짜 전통을 되찾아 오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