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처럼 한반도가 중국문화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좋은 시기가 있을까요?
까놓고 말해 요즘시대 중국따위 없어도 그만입니다. 아 물론 세계화시대에 없어도 상관없는 국가가 어딨겠습니까.. 특히나 이웃국가인데요.. 저는 경제 정치등의 교류 이야기가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우리가 중국문화 영향을 받고 본격적으로 받아들인게 지금 천몇백년이 되려나 그럴텐데
그간 우리만의 고유한 것들.. 특히 언어쪽에서 많이 변질됬다고 봅니다
아래 어떤분이 라틴어-영어 관계를 예로 들어 주셨는데
pre~, inter~, ~tomy 등등 이런 어절들 라틴근원 몰라도 됩니다. 이미 뜻이 굳어서 있는 그대로 배우고 알아서 쓰면 되니까요
혹 양키들도 잘난체나 좀 하려고 라틴어 줒어배운거로 아는체할 때가 종종있는데..
한자좀 안다고 척척거리는 일부 꼰대들 심보랑 똑같은거죠
까놓고 저런 접두접미사나 전문용어에 관련 뜻으로 포함되는 어절들의 기원을 따로 공부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대체가 불가능하거나 대체가 번거롭고 비효율이라면 그냥 지금쓰는 한국어 단어, 발음 그 자체로 쓰면 됩니다. 한자를 몰라도 단어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지금도 대다수라 봅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뜻을 내포하는 중요한 단어나 어두 어미를 조금씩 고유어로 대체해야죠
갈수록 더 많은 신종기술과 용어들이 생겨날텐데 지금부터라도 고유어로 대체를 해야지 안그러면 갈수록 더 한자를 버리기 힘들어질겁니다.
이미 한자조차도 신조어 용어들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보여서 무리수를 두던가 스스로 표현력에 발이 묶이는 중인데.. 왜 우리가 그것을 그대로 답습해야할까요?
미래의 효율이나 표현적 자유도에서도 점차 우리고유어로 조금씩 대체해야한다 봅니다.
당장은 불편하고 어색해보일지라도요
바야흐로 지금 시대야말로 짱깨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서 자주적인, 우리고유의것을 재발견하고 우리의 기초로 재정립해서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아주아주 좋은 적기라고 생각 안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