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run이란 단어엔 179 가지의 뜻이 있다합니다.
Take는 127개, break는 123개, turn은 122개, set는 119개 등등
그렇다고해서 문장 속에서 이 단어들을 못 알아듣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어는 문장 속에서 또 그때 그때 상황 속에서 이해가 되는 거니까요.
글쎄 그렇게 쓰질 않는 다니깐요.
누가 중전차가 중전차를 공격 했다 이렇게 쓰나요.
꼭 그렇게 써야 하는 경우는 한자를 같이 쓰고 싶은 경우에나 하는 거지.
한글로 글을 써야 할 경우 어떤 경우도 그렇게 쓰지 않아요.
님도 똑같이 한자로 구분을 하는 것처럼 한자를 꼭 쓰고 싶은 사람이
그렇게 쓸 뿐 어떤 경우도 한글로 그렇게 표기 하지 않아요.
참 답답 하시네요.
거기 전차의 경우 중전차는 무거운 전차를 쓸 때 쓰는 말이고요.
사전에 있는 그 가운데 중 전차는 소형 중형 대형의 중 전차가 아니고
경전차와 중전차의 중간 사이즈를 중전차라고 불렀던 거죠.
아마 한자를 많이 좋아 하시던 분이 붙이신 듯...
영어나 한문을 쓴다면 저 단어를 쓰겠지만 한글로 쓰는 표기에는 어떤 경우도
신문이든 책자든 아니면 댓글이든 한글로 표기 할 때는 안 씁니다.
가운데 중전차는 중전차 무거울 중전차 중~전차 말로 표현 할 때는 쓸 수가 있어요.
그러나 한글로 표기 할 경우는 절대 안 씁니다.
사람들이 많이 써서 올린 경우가 아니라고 봐야죠.
중전차의 경우는 군사 용어라서 많이 쓸 일도 없고 군사 용어로 누군가 정 하다 보니
일방적으로 정 해진 거죠.
틀린 것인 대도 정 해져 못 고치는 경우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저런 경우 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도 한글로 쓸 때는 사용 하지 않아요.
한자를 괄호안에 넣고 싶은 경우 만 쓰는 거지 한글 만으로 쓸 때는 안 씁니다.
중전차라는 말이 대표적으로 나올 수 있는 한자쓰는 사람들이 한국어를 이상하게 쓰는 예입니다.
저렇게 중이라는 단어가 무겁다라는 말과 중간이라는 말의 중의성을 지니고 있다면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게 적절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중전차는 경전차에 비교되어서 무거운 전차의 의미로 사용되며
미디엄 전차의 사용을 쓸때는 주로 중형전차라고 쓰면 되는것입니다.
한자만 가지고 한국어를 이상하게 만드는 폐혜가 없게 하려면 올바른 한국어 사용법을 좀더 교육하고 아무렇게나 한자를 조합하려는 한자 신봉주의자들을 계몽해서
한국어가 쓸데없이 중의성이 난무하는 바보언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권 국가에 사는 사람으로써 하는말인데 발음은 똑같지만 write와 right를 햇갈려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Cough와 cuff를 햇갈려 할 사람도 없지요..
이게 이유가 뭐냐면 영어는 한 발음에 여러가지 스펠링이 들어가는데에 비해 한국어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지요.. 영어가 그래서 스펠링 때문에 짜증나긴해도 뜻을 아는데엔 별 이유가 없는겁니다.. 윗분이 쓰신대로 run을 예로 들어볼까요? Run의 일반적인 뜻은 달리다 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머가, I have to run a few test 라고 하면 테스트를 달리다, 즉 테스트를 하다 라는식으로 가능한거지 솔직히 우리나라 말하고 비교가 좀 힘듭니다.
위에 썼듯 탱크를 말할때 중전차에 대해서 말하면 이 사람이 中전차를 말하는건지 重전차를 말하는건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문맥상으로도요..
한자에 동의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그렇다는걸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는 문제라서요.
단어는 문맥상 이해가 가능합니다
시험 보는것도 아니고 두단어만 달랑 써놓고 뜻을 이해하시오? 같은 상황은 없습니다
만약 이같은 상황이라면 본문글 처럼 영어로 주석을 다는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저도 한자배운세대고 서예도 4년간 했습니다만 알면 이로울뿐 딱히 필요는 없습니다
문맥상 이해가 가겠죠.
그런데 위에 중전차라는 단어는 우왕님이시라면 어떻게 해석하시겠는지요.
가운데 중과 무거울 중의 차이인데, 그거 빼면 둘 다 탱크에 관한 이야기란것도 같구요.
한자를 쓰던 영어를 쓰던지간에 이런곳에 부가적인 설명을 다는것은 (그것이 설령 추가적인 문장일지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한자 학습의 중요성이 배제되는 부분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저도 한자 배울만큼 배웠지만 신문에 한자가 없어지면서 대부분 잊어버렸습니다
한자는 학습의 기간이 너무길고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립니다
한자의 배움만이 능사가 아니라 실효성이 있어야만 하는데 그 효율이 떨어진다 봅니다
맞습니다. 한자는 확실히 알아먹기 힘들지요.
게다가 방금처럼 중전차에 대해서 말할때 중 (medium)전차 라고 하면 빠른걸 중 치고 한자키 누르고 고르고... 하면 정말 귀찮아지죠..
전 한자에 딱히 동의하지도않고 그렇다해서 딱히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이유인즉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한국인이 아닌친구와 외국에서 자취를 하다보면 한국어를 쓸 기회가 매우매우매우 (가생이같은곳 뺴면) 적은데 이때 같은 발음 때문에 설명을 해야한다 싶으면 그나마 中 과 重같이 기억나는건 쓰지만 아닌건 영어로 부가적인 설명을 따로하거나 하죠.. 한자가 어떻던간에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특히 예전에 나온 책 보면 한글 반 한자 반이죠.. 읽기 전부터 의욕이 확 떨어져요.
위에 님이 올린 네이버 사전을 봤는데 솔직히 저런경우
저렇게 올린 국어학자란 인간이 멍청한건지
저렇게 이름지은 인간이 멍청한건지 몰라도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되네요
보통 한국어에서 크기와 무게를 헷갈리지 않게
크기를 나타낼때는 소형 중형 같이
형을 붙이는 경우가 많죠
무게엔 량을 생략하고 경비행기나 중전차나 이런 식으로 사용을 합니다만
저건 좀 누가봐도 저렇게 이름을 지은것 자체가 애초부터 잘못된 거라 생각이 드네요
동음이의어(同音異意語)풀어보자면.. 같은 소리 다른 뜻 말 인데 (풀어보니 어감이 나쁜진 않네요..) 다른 예로 내일(來日) 다가오는 날 또는 오는 날 공부(功父) 공을가르친 아버지=이루어냄을 힘쓰다...제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면 지금 님이 하는 말도 누군가에게 스승에게든 책으로든 아님 삶에 경험에서든 전달이 되어서 어휘구사를 어렵지 않게 하는 것 이겠지만 지금 글 올리신님 말하시는 걸 보면 대부분 한문을 한글로 적었을 뿐 문제점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문이란 것도 님이 뜻한바 단점이라는 것이 많겠죠 머 단적으로 일생에 한번 쓰일까하는 글도 부지기수( 不知其數)일꺼고 하지만 단점이 있으면 시대에 맞게 보완할 수 도 있고 이미 일상에서 필요한 만큼의 상용한자도 문교부에서 배포하고 있고 ....뭐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좀 이상한 예지만 그 어눌해 보이는 이명박 대통령도 못당해 내면서 한자의 중요성을 이리 폄하한다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이상 이상한 눌변을 마치겠습니다.
예전 족자에 한자로 추월한강 (秋月寒江) , 하다 못해 힘 力 한 자, 부처 佛 한자, 이렇게 함축적 의미로 쓴 것 들이 많습니다만 언어 생활이란 문맥에서 이해하는 것이지 단어 하나로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족자정도는 언어생활에서 비중도 크지 않고 궁금하면 알아보면 되는 것입니다. 한글로 "가을 달과 차거운 강"이 멋이 안난다는 것도 언어 습관입니다. "秋月寒江"과 "가을 달과 차거운 강"을 콤퓨터에 입력해 보세요. 어느 것이 빠른가. 그리고 서구는 秋月寒江 없어도 철학, 문학, 과학 다 발전 시켰지 않나요?
동음이의어도 한자 때문에 생긴 것으로 자꾸 없애고 차별화해야 할 일을 동음이의어 그대로 두고 한자로 쓰자는 것도 옳은 방향이 아닙니다.
정보통신 시대에 한자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가야 함에도 한자로 옭매고 싶어하는 이유는 내가 한자를 좀 안다는 것이고 후대에도 그 고통을 물려주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서구권이나 미국인들의 아이들이 말을 하는 걸 보면 머 자유롭게 의사표현을 잘하는 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빈부에 차이에도 상관없이 낮은 계층에서도 유창하게 표현하는 건 부럽습니다. 옳은 건 옳은 거죠 딱히 이것이다 라는 생각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한자가 어렵다면 이걸 극단적으로 혐오하거나 버린다는 생각보다 문화로서 대하 듯 접근하는 것이 뭐 저 개인적으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네 개인적으로 혼자 한자 좋아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안합니다.
그런데 진짜 보통사람에게는 시간낭비밖에 되지 않는것을 중요하다고 꼭 알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좁은 틀 안에 갖혀사는것 같아 불쌍해 보일 뿐인거죠...
글자를 테크놀로지에 비교하자면
한글이 컴퓨터라면 한자는 주판정도에 비교가 됩니다.
그만큼 원시적이고 쓰기도 불편하며 효율성도 떨어집니다.
문자는 상형문자에서 표음문자로 발전을 해가며 한글은 자질문자라고 해서 언어학자들도 그 뛰어난 구조에 감탄을 할 정도의 문자입니다.
물론 우리민족이 뛰어나서 그렇다라고 하는건 아니고 한글이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글자이기 때문인것도 있고
또 한가지는 만들때 그냥 대충 만든게 아니라, 소리가 나는 원리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한국어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이유도 한글로 표기할때 동사나 형용사의 기본 어형 및 변화를 잘 나타내주기 때문입니다.
고작 한자 한자의 뜻을 그림으로밖에 나타내지 못하는 뒤떨어진 글자의 향수에 매달려서 시간낭비하는건 그냥 취미정도로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시간은 제한되어 있는데 공부를 하기위해 다른 공부를 해야하는 낭비따위는 안하는게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수 있는 당연한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필요없고 한자 교육하느니 걍 단어를 다르게 구분가능한 대체어로 바꾸는게 나음.
동음이의어 어쩌구 하는것도 일본이 극심한 경우라 미디어에서도 코미디 소재로 쓰일정도고
일본애들이 한국은 한문공부 안해서 동음이의어 구분 못한다 ㅈㄹ하는거지
한국은 그거의 반에반에반에반도 안됨. 걍 한국은 단어 몇개 새로 대체하면 끝남.
예를 들어..
독일군의 타이거탱크보다,,셔먼전차는 상대적으로 얇은 장갑을 가진 전차라,, 무거울 중을 쓰기도 정확하지 못하고,,또 다른 경전차 그렇다고 장갑차수준으로 가벼운건 또 아니라서 제법 무거운 편이라 "경전차"라고 하기도 애메하고,,
그래서 무거울 "중" 이냐,,상대적 체급을 의미하는 중간 "중"이냐 하는 혼란이 나오는 것이죠,,
한자를 써도 셔먼전차가 가진 특성때문에 여전히 오류가 존재하는 거죠,
당시에 전차종류가 그렇게 많길 했습니까? 경,중전차로 나눌만큼 전차의 개념이 세분화되길 했습니까? 그냥 셔면 시리즈 한종류만 줄기차게 뽑던 시절도 꽤됐는데요,,
이건 셔먼전차를 굳이 체급으로 분류해 잘못 이해한 사람이 붙인 실수에 가까운 경우인 해프닝인데..
이것으로 한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근거로 삼다니요;;;
이런 혼란은 한자.한글의 사용과는 무관하게 단지 전차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기인하는 문제거든요,,
언어,문자의 문제가 아닌 순수 밀리분야의 논쟁꺼리란 말입니다...
잘난 뜻글자 한자도,,셔먼의 논란?을 해결해주진 못합니다..
셔먼전차엔 무거운 "중"도 중간 체급 인 "중"도 둘다 정확한 표기가 아닐수 있습니다..
그런 혼란은 체급을 의미하는 중형전차,,를 사용하면 간단한 일인데,,(사실 밀리매니아 사이에서 또 셔먼이 그럼..중형전차냐? 경전차냐 이걸로도 한참 토론이 가능한 꺼리든요;;)
전차 이야기는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重과 中? 그거 아시나요? 개발하고 배치할 때는 重전차로 했는데, 전장에 나서니 상대와 비교되서 中으로 여겨진거라던가, 中으로 여겼는데, 이후에 重으로 자리 바꿈했다라거나. 그런데, 사실 이 모두는 무의미합니다.
경전차를 예로 들까요? 정찰전차나 정찰차량, 정찰장갑차량 등등의 형태로 개발, 제작됩니다. 경전차라는 말로 개발 제작된다는게 아니지요. 그 어디에서 무기체계를 개발할 때 '무게'나 '크기'를 제1의 기준으로 할까요?
최우선은 사용할 목적이고, 이에 따라 사용할 부품의 성능과 전체적인 크게, 무게가 결정됩니다. 정찰용이라면 빠르고(재빠름 포함), 작은 용도입니다. 대전차전을 상정하지 않기 때문에 무장도 장갑이 약한 차량이나 대인용으로 정합니다. 그만큼 작고, 가벼워지니까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크기가 작아야합니다. 장갑도 그만큼 가볍고
방어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나라마다 자신들의 목적이 다 달라서 각자의 분류기준이 중구난방이다보니 이를 단순하게 구분짓기 위해 사용해온 일종에 서드파티의 방법이 경-중-중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현대에 와서는 무의미합니다. 현대에는 그냥 전차입니다. MBT. Main Battle Tank라고해서,
흔히 말하는 '주력전차'개념입니다.
중전차가 중전차를 격파했다라고 할 때 어느게 中이고 어느게 重이냐라고 하는건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6호전차가 M4셔먼 전차를 격파했다고만 쓰면 된다는겁니다. M4도 이른바 中전차로 개발한게 아닙니다.
아니 그보다, M4자체가 전차전을 상정하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전차역사로 가야하나..-_-
당시 미군 교리는 상대방의 전차는 구축전차라는 일본식 표현을 쓰는 Tank Destroyer라는 차량으로 격파
하고, M4셔먼과 같은 전차는 보전연합으로 상대방의 차량이나 보병, 진지등에서 싸우는 것을 상정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피해(...)를 보게 되긴 했고. 이후에 대전차전을 상정해 무장도 바꾸고, 새로이 개발하던 전차를
한층 더 빠르게 개발해나가고 등등 했지요.
경중중이 무의미한 이유중에 또 다른 하나는 태평양전선입니다. 일본이 重전차라고 개발해 놓은것이 미군이
나 소련의 장비와 비교하면 일본식 구분으로 中전차들보다도 작고 약했습니다. 오죽하면 정찰전차인 M3스튜
어트에게까지 털려나갔고(초창기), 일본은 이를 重전차로 여길 정도였습니다. (이후에 유럽에서는 호구취급
받던 셔먼이 본격적으로 태평양전선에서도 투입되기 시작했으니 어땠을지는...)
필요없는 상황을 만들어 이런 상황에서 이러이러하니 필요하다라는 말을 하는건 무의미하다는게 이 쓸데없는
말을 길게 길게 하고 내어놓은 짧은 결론(?)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예로... F-5, F-16, F-15, F/A-18. 이걸 다 뭐라고 부를까요?
그냥 통칭해서 '전투기'라고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럼 저들은 차이가 뭐가 있을까요? 세대가
다르다거나 하는거 말고?
F-16은 엔진이 하나이고, 나머지는 모두 엔진이 둘입니다. 단발전투기, 쌍발전투기할 때
그 구분의 기준이지요.
그럼 또 다른것은? 미군의 제식명 규칙상으로 F/A-18은 우리식으로 하면 전투공격기입니다.
F는 Fighter(주 임무를 공대공으로 상정하여 개발한 것)
A는 Attacker(주 임무를 지상지원으로 상정하여 개발한 것)
F/A(혹은 FA)는 Figher/Attacker라고해서 개발단계에서부터 두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하는 것을
상정하여 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이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왜?
F-16이나 F-15 초기형은 지상공격력은 형편없거나 사실상 체면치레정도가 고작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만, 개량이 거듭되면서 공대공, 공대지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니까요.
그런데, 이런건 이른바 밀덕, 밀리터리매니아들과 관련업계 사람들에게나 필요한 정보이지,
일반인들에게는 무의미한 정보입니다. 그냥 저거 다 '전투기'입니다.
그리스인 죠르바를 희랍인 죠르바 하고 있으니 뭔뜻이지 모르죠. 그런데 희랍하면 그리스인지 알아듣나?
기독이 크리스트의 음차인데 이게 왜? 기독인지 알기나 하구.
결국은 국어사전을 찾아봐야 하는데 국어사전 찾기 싫다고 한자 배우라는 인간들보고 있으면 이게 생각이 있는건지 아예 백지인지... 아니면 미친건지.
번역에는 의역이 있고 직역이 있는데 중역도 있습니다. 중역은 뭐냐면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는건데...
문제가 일본어 번역은 그냥 조사만 바꿔서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는 점이죠.
그러니 中전차니 重전차니 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문제는 이 두전차에 대해서 알려면 전사에 대해서 다 배워야 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만!
지금은 알필요도 없는 것이라는 것! 입니다.
보병전차시절 이야기나 전차교리에 관한 1~2차대전에 관심이 있는 오덕들 말고는 (좀 심한 말이긴...) 요즘 MBT(메인 배틀 탱크 - 주력전차로 번역 3.5세대를 지나 4세대로 향하지만 2차대전 주력전차가 1세대쯔음이고 중형은 아예...)를 아는게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하면,,전차에서 대중소,,경중 이런 개념도 복잡한 발전과정에서 난립된 개념들일뿐입니다..
전차가 가벼울수도,,무거울수도,,클수도 작을수도 있는데,,,이건 모두 다 상대적인 겁니다.,,
딱 체계화된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그때 그때 변화된 무기발전사나,,전략전술변화에 따라 변화되는 임시적인 개념일뿐입니다..
즉,.,중전차가 중전차를 파괴했다,,이런 말은 애초에 잘못 사용된 설명이란 거죠,,
타이거가 셔먼을 파괴했다 그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