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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14:49
환풍기 사고로 부실공사 운운하는 사람도 있던데...
 글쓴이 : 카인
조회 : 2,005  

부실공사는 아닌거 같아요..안전규정에도 어긋난것도 없고....그리고,  저런 철구조물이나 아니면 크레인같은 하중을 견디는 제품들은 올라가서 반동을 일으키면 수배이상의 힘을 더 받게 되죠.......저기 올라가서 방방 뛰었다고 가정한다면 철체앵글이나 잔넬등 부자재가 휘어지는건 당연하고 반동을 받게 되면 1t의 하중이 2~3t이 될수 도 있습니다......

사람도 많이 다는곳도 아니고 1.5m의 안전팬스까지 되어 있는데 무슨 몇톤의 하중까지 견디게 만들어야 하는건지 ...환풍구위에 자동차라도 지나다니는것도 아닌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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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승천 14-10-19 14:53
   
r거기에 수십명이 올라갈꺼라고 전세계 어느누가 예상하겠나요

이번일은 안전불감증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거같네여
카인 14-10-19 15:03
   
안전요원의 재제가 없었다해도 저건 피해자의 잘못이 50%가 넘어가고, 만약 안전요원의 재지를 받고도 올라갔다면 피해자과실이 70%를 넘어간다고 봄....외국같은 경우 안전요원이 제지를 했는데도 올라가서 사고가 난 경우는 피해자가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는곳도 많다고 합니다..
가가맨 14-10-19 15:24
   
과실로 보면 정말 주최측에서 제대로 통제하고...경고도 하고...죽을수도 잇으니 내려와라...

많이올라가면 떨어질수 잇을정도로 부실하다는걸 인지하고서도 올라가서 떨어젓을 경우

한마디로 죽을 짓해서 죽엇다고 해도..판례상

우리나라에서는 과실 75프로가 한계...
가가맨 14-10-19 15:31
   
사고가 낫는데도 공연이 중단이 안됫다는것만 으로도 주최측 과실 50프로 넘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통제햇다는 말 자체가 설득력이 떨어지고 그냥 생색내기에 불과해 지거든요

환풍구 문제야 과거부터 애들 올라갓다가 떨어저 죽던...제 상식으로는 초딩 서넛이 올라가서 떨어저 죽을 정도로 부실하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곳에 설치가 되야저...제 상식은 그겁니다...그리고 끈임없이 관련사고가 나도 제대로된 안전규정이나 처벌이 없는 사각지대인 상황이고...
처벌이 없으니..그냥 부실하게 대충 안전규정이라 할 수없는 높이규정도만 잇는 안전규정 선에서 설치하고 마는거겟저..

최소한 제 상식엔
술취한 성인이 못올라갈 높이정도 되야 올라갈 사람이 확줄어들겟저...

서울 지하철 환풍구보면 힐 빠지지 말라고 해논데도 잇고...통행로랑 별차이 없는곳도 잇어요...거기서 오는 착각들...올라가도 되나보다...

미국에서 세탁기 팔때 왜 애를 넣어 돌리지 말라는 문구가 잇겟습니까??

상식을 파괴하는 상상불가의 사람들이 일정지분이상 항상 존재하기때문이저..

그노무 상식타령은...안전관련된거는...관계자 출입금지나..갈 수없는 상황이 아닌이상...

모든 모질이 ㅄ들 다 감안해서 보편타당하게 안전하게 가는거에요...

상식타령이 하는 애들이 정부당국에 가면 큰일나는겁니다...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아님...ㅄ들을 기준으로 생각해야지...

이거 위험하고 올라가단 죽을 수잇다고 교육하고 실제로 죽는사람 꾸준히 나와도 올라가서 죽는사람 나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건 선진국들처럼 튼튼하게 일단 만들어놓고 규제하는거저...그게 현실주의저...

주둥이만 터는게 아니고
     
카인 14-10-19 15:37
   
지금 대부분 피해자과실을 50%정도이상으로 보는곳이 많고요...선진국이라고 튼튼하게 짓고 규제하는게 아니라 안전규정을 철저히 지키되 어길경우 본인과실이라는거죠...
한마디로 시민의식차이죠...오죽했으면 CNN에나 기타 외국방송에서 가장큰 원인이 안전불감증이라고 하겠습니까?..부실공사 운운하는방송은 거의 없어요..
     
토막 14-10-19 16:05
   
적어도 주최측 과실은 없다고 봅니다.
환풍구가 행사장  안도 아니고.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사람들이 어거지로 보려고 하다
사고난거 아닙니까?

야구장에 안들어가고 야구보려고 야구장옆 아파트 옥상에서 야구보다
떨어지면 야구장에서 책임져야 되는겁니까?
아햏햏햏 14-10-19 15:40
   
그냥 걸어다닐대도 지하철주변에서 그위에 혼자서도 올라가서 밑으로 내려다보면 정말 아찔해서 내려오는데 거

기에 수십명이 올라가다니 ㄷㄷ함
바라기 14-10-19 15:41
   
주둥이 참 허접하게 털면서 남탓 가관이네요...

선진국 어디에

환풍구 사람 올라가 뛰어도 될정도로 튼튼하게 만드는데요..

그 예나 찾아 올리고 주둥이 터시죠..

도대체 어느 나라 선진국이 수십명 올라 가도 될 정도로

환풍구 튼튼하게 만드는지...
     
진현군 14-10-19 16:02
   
100명이 올라가도 튼튼하게는 가능해도
시공사에서 안전필만 받으면 될정도로만 시공하죠
튼튼하게 하려면 인간비 자재비가 2배 이상들어가는데
시공사에서 쌩돈 나가는데 그렇게 할리가 없죠...
또 누가 환풍구 아래가 다보이는데 60명이나 올라갈지 상상도 못할듯... 저 만큼이면.. 무서워서 않올라갈듯...
          
진현군 14-10-19 16:04
   
따지고 보면 피해자 과실50% 이상 된다고 봅니다..
피해자분들껜 죄송하지만.
우승 14-10-19 16:56
   
이건 환풍구올라간 사람이 잘못이죠 ...
소천 14-10-19 17:02
   
안전불감증 맞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자면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거라고 생각하는 구조물들은 그에 따른 안전대책이 필요합니다.
전기선을 땅에 설치하지 않고 높은곳에 설계하고
건물만 해도 모두 안전하중이 고려되어있죠.
근데 환풍구같은경우는 분명히 사람들이 지나다닐수 있는 곳에 만들어뒀음에도 안전규정이 아예 없습니다.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올라갈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더라고 해도
기본적인 안전하중은 설정되어 있어야는데 그런것도 없으니 당연히 안전불감증이 맞죠.
     
채고 14-10-19 17:26
   
이번에 무너진 환풍구는 약 1.5톤의 하중을 견디다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얼마나 더 버텨내야 하는건가요?
          
소천 14-10-19 17:42
   
견뎌내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기준자체가 없다는 말이예요.
다른곳의 환풍구에서는 1톤에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말임
기준이 없다보니 자기마음대로 만드는거임
     
엄빠주의 14-10-19 21:36
   
누가 환풍구에 1톤짜리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는지;; 한 1000톤은 버텨야하나
jeeena 14-10-19 17:31
   
이건말야..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거랑 비슷한거에요..
운전자도 책임을 져야하지만 죽은건 안타깝지만 사망한 사람도 도의적 책임이 있는..
첼파 14-10-19 17:35
   
자기몸은 자기가 먼저 지켜야죠. 나머지 안전대책들은 보조적 수단이구요.
완벽하고 철저한 대책 있을리 만무한데.....
진행자가 올라가지 말라고 했다면 올라가지 말아야 하구요.
20m면 위에서 바닥두 안보이는 높이 인데 하중이구 나발이구 저였으면 안올라 갔어요.
후아앙 14-10-19 18:14
   
일단.. 깊이가 10m가 넘는데. 그에대한 안전문구라던지 아무런 방비가 없었던건 잘못이 맞죠. 저는 지방사는데 저렇게 깊은 환풍구는 처음보는듯. 그리고 올라간사람들도 저렇게 쉽게 무너질질 알았겠음 제가볼땐 구조적으로 약해보임 1.5톤이라고 하시는데 3개의 덮개에 사람들이 나뉘어져 올라가있었지 하나의 덮개에 다올라가 있지 않았음
     
개다래 14-10-19 18:24
   
이분은 무슨소리를 하시는건지...판마다 독자적으로 하중을 받는것도 아니고 같은 H빔위에 그레이팅만 얹어놓은 형상이라 어짜피 거리에따라 부하의 가감은 되겠지만 하중자체는 올라간사람들의 무게가 다 들어갑니다.
판이 버티는게 아니고 가로세로로 질러놓은 H빔이 하중을 버티는 역활이니까요.

한번에 그 많은사람들이 올라가서 바닥의 H빔이 휘기까지 했는데도
벗어나지않고 계속 구경했다는건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죠.
          
후아앙 14-10-19 18:30
   
무대에 팔려서 못본거죠 그리고 보니까 덮개가 6개네요 충분히 견딜거라 보고 올라갔는데 저렇게 간단한 구조인줄 몰랐던거겠죠 깊이도 안보였을거고  어떻게 보면 위험한 시설인데
아무런 방비책이 없다는것도 문제아님 예를들어 도로에서 공사를 할때 봐보세요 온갖 안전 바는 다 세워놓고 형광봉까지 들고 주의를 줍니다. 당연한거아님?
               
개다래 14-10-19 18:43
   
사회자가 경고를 계속 했지만 빔도 휘는데  안내려가고 계속 버티다가 떨어진거죠.
안전요원이 저지했더라도 언젠간 똑같은 사고는 발생했을겁니다.

얼마전 불꽃놀이에 도로변에 앉아있는사람들에게 경관이 불법이니 강변에 있지말고
돌아가라말해도 앉아서 계속 불꽃놀이 구경하던 사람들도 떠오르네요.
그 사람들 혹시라도 안전사고났으면 강제로 끌어내지 못한 경관책임일까요,
아니면 도로변에 사람을 접근시킨 도로시공사책임일까요?
아니면 그높이까지올라가서 터지는 불꽃놀이를 보는 모든사람들을 통제못한 축제담당자 책임일까요?

여름철 계곡에서 수영금지 푯말있다고 익사자 안나오나요?
음주운전 과속단속 법규로 정해놓고 금지시켜도 안전사고는 항상나옵니다.
공사안전판 세워놓고 지시하던 인부가 차에치여 숨지는 사고도 있지요.

법규 이전에 나부터 지키는 의식자체부터 바꿔야합니다.
                    
nests 14-10-19 19:16
   
그러면 어차피 뒈질거 수영금지 푯말 달지 말까요? 말이 되는 소릴...

하다못해 포장김 방습제에도 먹지말라고 굳이 써놨습니다.
그 문구 없다고 그거 먹을 꼴통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써놔요.

하라고 시킨거 외엔 하나도 안하는 인간도 있지만
하지말란거 말고는 다 하는 인간도 있거든요.

위험이 있으면 접근못하게 막는게 당연한거죠. 그걸 죄다 개인탓으로 돌리면 어떡하나요.
지하철 스크린도어 용도가 xx방지 뿐일까?
농약통에 농약이라고 써있는데도 먹지말라고 또 써있는건 왜일까?

개인탓으로 돌리는게 똑똑한게 아닙니다. 생각이 없는거지.
                         
우승 14-10-19 19:23
   
사회자가 내려오라고 7번정도 방송했다고하던데... 왜안내려와서??

위험표지없으니 사회자가 위험하니 내려오라 하면 내려와야죠...

(방습제 위험하니 먹지말라고 말하는대 먹나요?)
                    
후아앙 14-10-19 19:46
   
일단 피해자들 잘못은 명백한건 맞구요. 어느 공연장에나 안전에 관한 사건사고는 주최측에 책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압사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도 관객들이 과도한 흥분상태에서 안전요원이나 관리자 말을 안들어서 일어난 사고들이지요. 이것도 주최측에 어느정도 책임이 있습니다. 능력없으면 아예 주최를 말았어야죠. 그리고 외국 선진국같은경우 환풍구 지어도 저렇게 허접하게 짓지는 않겄죠 안전에대한 규정도 있을거고 외관상 멋지게 짓는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돈때문에 허접하게 지어놓은것도 문제죠 책임은 없겠지만.. 최소한 깊이 라던지 안전 문구는 했어야 맞죠. 그리고 길가다 보면 바닥에 환풍구들 많습니다. 관리감독 체계도 없다잖아요.
자유생각 14-10-19 20:00
   
지금까지 보도된 팩트를 살펴보면 현재 우리나라에 환풍기 덮개에 대한 안전규정 자체가 없습니다.
이건 정책을 세우고 집행하는 행정부와 법을 만드는 국회의 책임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해외 사례와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은 사람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의 덮개의 경우는
건물의 지붕과 같은 정도의 강도로 시공되는게 상식이라고 합니다.  시공에는 부실이 없었는지 몰라도
설계에서는 안이한 마인드와 돈에 현혹되어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봅니다.  법 자체가 없으니
시공사를 법으로 처벌할 수는 없겠지만 윤리적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사회자가 내려오라고 했는데 안내려왔으니까 100% 피해자 책임이라고 하는 것도 일차원적인
태도라고 봅니다.  공연장의 안전을 전적으로 사회자가 책임지는 것도 아니고, 사회자도 공연자일 뿐인데
그 말을 안따랐다고 주최측의 책임이 없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실제 이런 임무를 맡아 권한을 가지고
행동하는게 안전요원인데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행사에 안전요원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주최측에서
돈 몇푼 아끼려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입니다.
     
네비루 14-10-19 20:33
   
님 말씀대로 하면 공연장 근처 4층 높이 건물 옥상마다 위험경고문구랑 안전펜스, 안전요원 배치해야겠네요?  사람들 죽었다고 눈치보면서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언론이나 정치가 때문에 자꾸 도의상, 윤리상 하면서 피해자 감싸기 하는데 이건 안전불감증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자유생각 14-10-19 21:00
   
님 말씀대로면 세월호 희생자들도 침몰할 가능성이 있는 배에 탑승한게 죄겠군요.

해운회사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배를 잘 정비하고 훈련해야 하는 것처럼, 대규모 공연을
기획하고 개최하는 주최측은 모든 상황을 대비해서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마땅합니다.
주최측이 진짜 최선을 다해 안전대책을 세우고 투자를 했으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드러나는 사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증거가 많은 듯 싶습니다.  이런 사고를
희생자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면 여러사람 편해지겠죠.  사고방지의 책임을 일반 시민들
의식문제로 치부하고 지금까지 하던 대로 안전요원 배치했다고 경찰에 허위보고하고
사회자보고 주의나 주라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희생자들의 안전부주의도 따질 필요가 있겠지만, 공연 주최측의 책임은 더 엄하게
물어야 하고 사회적 시스템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카인 14-10-19 21:17
   
세월호하고는 완전 다른 사고인데요?..세월호는 피해자과실 없는 사고이고 이건 피해자가 사고 원인인 사고죠..상식에서 벗어난 예로  현혹되게 하지 마시죠..
               
섬노예 14-10-19 21:19
   
침몰할 가능성이 있는배? 하아.. 진짜 비교하는 꼬라지하고는...

ㅉㅉ 네네 다 사회적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네비루 14-10-19 22:29
   
님 아이디대로 생각하는건 자유지만 그걸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거는 조심을 하세요.
세월호?? ㅋㅋㅋㅋ 아랫분 말씀대로 비교할걸 비교해야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갈걸 어줍잖게 논리 전개한답시고 자폭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