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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8 11:14
지하철 환풍구가 무너져서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글쓴이 : allall
조회 : 1,439  

지하철 환풍구가 무너져서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돌아가는것을 보면
올라가지말아야할 환풍구위에올라간 사람들이 나쁘다는게 많은것같습니다

제가자주이용하는 지하철에도 보도의 많은부분을 차지하고있고
높이도 어른무릎 정도여서
좊은보도로 겉기보다 통풍구위쪽으로 걸어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저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그런사람들이 많구요

통풍구위를 지나가면서보면 아래쪽이 상당히 깊어서
통풍구를 막고잇는 철구조물이 무너지면 바로 죽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런참사가 일어났내요

근데 전 통풍구위에 올라간 사람들보다
통풍구를 사람다니는 보도에설치한것도 문제고
그럼에도 사람이 위로 다니지못하게하려면
높이라도 사람이 못다니게 아주높이 만들던지
아니면 사람들이 여럿이 올라서더라도
무너지지않게 튼튼하게 만들어야지
여러사람이 올라갔다고 무너저버리게 만들고
또 생각없이 그것을 관리하는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사건을 보니
대충 통풍구위를 올라간 사람이 잘못이라는 의견이 많은것같아서
주절거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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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승천 14-10-18 11:19
   
이번 사건을 계기로 뭔가 안전장치를 만들겠죠

아쉬운점은 미리미리 만들면 어디 덧나냐는겁니다

꼭이런일이 터져야 대책이나오는 건 참 아쉽군요

국민이 실험실 쥐도아니고..
내일을위해 14-10-18 11:22
   
통풍구높이가 1.5미터였답니다. 그냥 지나다닐 높이가 아니죠. 무릎정도밬에 안되는곳도 많지만 사고난곳은 그런곳이 아니구요, 목격자의 얘기로는 행사요원이 위험하다고 내려오랬답니다. 제가 보기엔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이며 피해자들 책임이 크다고 생각되는군요.
현실론자 14-10-18 11:24
   
답안나오는 사람들 많은 듯.
껄껄이보게 14-10-18 11:29
   
충분히 튼튼하게 만든거 같은데요
거의 30명이 올라가서 발까지 굴렀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버텨요..
홀로장군 14-10-18 11:31
   
맞는 말씀이기도 합니다만....
모든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만들순 없는거죠
그렇게 하기엔 대한민국 사회적 자원이 아직 부족하다 봅니다
세금은 만원만  올라가도 죽어라 반대하는데....
상식선에서 이해 되는 부분까지만 카바해도 충분한 사회가 되어야 겟죠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하기 어려우니까요...

마릴린 먼로가 바람에 올라간 치마를 손으로 내리는 유명한 장면이 나온곳은?
아이쿠 14-10-18 11:36
   
1. 지하철 통풍구가 아니고 건물 지하주차장 통풍구였음
2. 이번 통풍구는 어른 허리 높이 이상으로 설치되어있음
3. 보도에 설치된것이 아니고 광장구석 화단에 설치되어있음
4. 사람이 올라가지 못하게 설치된곳에 수십명이 올라가서
점핑할걸 예상하고 환풍구를 만들 이유가 없음

환풍구를 만들거나 관린한 사람이 생각이 없는게 아니고
기본적인 사실확인조차 하지않고 생각없이 뻘글을 써서
인터넷 여론을 오염시키는 글쓴이야말로 문제가있음
     
allall 14-10-18 11:53
   
수십명이 올라가서 점핑 했다는것은
사실확인하고 쓰는거임???

그 수십명이 특별이 이상한사람들임
내가보기엔 그냥 호기심많은 일반적인 사람일것같은데...
행복의뜨락 14-10-18 11:51
   
좀 기본적 사실관계는 알아보고 글써요. ㅡㅡ
사고현장 사진조차도 안본거 같군요
리빌링 14-10-18 11:54
   
30명가량의 성인이 올라가서 점프해대는대 버티는게 더 이상하지...
월출 14-10-18 11:57
   
설계된 하중조건 이상으로 사람이 올라서면 무너질 수 밖에 없을 듯..
무언가 지어질 때 가격 대비 성능의 최적점을 찾아서 지을텐데 무턱대고 탱크가 지나가도 멀쩡한 통풍구를 짓기엔 돈이 너무 많이 나가죠. 단순한 통풍구에 30명 이상이 올라가는게 흔한 일도 아니니 예상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생존자들 얘기 들어보니 무너지기 전에 징조가 있었다는데 안전불감증도 큰거 같아요
으음음 14-10-18 12:48
   
지난 일이지만 친구와 함께 세월호참사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가 만약 저 자리에 있었다면 어찌됐을까 라고
서로 말했었는데 친구와 저는 사고를 당하는 쪽, 그러니깐 둘다 말을 잘 듣는 타입이더군요
학창시절때에도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일은 거의 하지 않았던 나름 규칙을 잘 지켜던 사람인지라

내심 진짜로 저런 일에 처했을떄 이제 어떻게 행동해야하지, 따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di0o0ib 14-10-18 13:00
   
일반 지하철 환풍구는 철제 바닥이 휘지않는 이상 빠지지않는 구조로 된 듯...
이2원 14-10-18 13:24
   
참, 아이러니.. 세월호 때는 너무 말을 잘들어 피해가 크고, 여긴 너무 안들어서 피해가 크고..
루니 14-10-18 13:38
   
통풍구 주위에 안전팬스를 설치해서 사람들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는게 규정이라더군요
그런 팬스 설치를 하지 않은 측의 책임도 있습니다
법규 위반이니까요
하얀그림자 14-10-18 14:32
   
지하철 통풍구는 작죠
이번에 사고난 통풍구보다 말이죠
따라서  지하철 통풍구에 30명이 올라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왠만한 무게로 압력을 가한다한들  작기 때문에 휘지 않습니다
반면  이번에 사고난 통풍구는 철구조물 가생이 일부가  콘크리트에 의지해 있었고
그 철구조물은 컷습니다
때문에
통풍구 철구조물 한가운데는  지지 받지 못하고 일정이상의 압력을 받으면 휘어버리겠죠
컵을  1회용  주방 비닐로 덮고 그 한가운데 위에 밥풀 하나를 놓으면 비닐은 까딱없지만
만약 쇠구슬을 올려 놓으면 그 비닐은 컵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입니다
아파트에 기둥이 있는 것은 하중을 견디기 위한 것이죠
통풍구는  그런 하중에 상시적으로 견디라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안된 일이지만
이것은  그 위에 올라간 사람들의 잘못입니다
물론 그 잘못이나 불감증 때문에 그들의 죽음을 조소나 냉소적 시각으로 바라 볼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그렇지  그  자신들 때문에 철구조물이 휘어버려서 사고의 조짐이 보였는데도  왜 여전히 그 위에 서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걸그룹 공연이라는 말을 듣고 또 많은 청소년이 죽었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3-40대라네요ㅠㅠ
할게없음 14-10-18 14:57
   
설계의 설자도 모르면서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지마세요. 기초역학이라도 배운사람이나 말할 자격있는거지 말에서 무식이 철철 넘치네요. 여러사람이 올라갔다고 무너져버린다<-- 진짜 이건 토목이나 기계과 나온 사람들한테 이런 소리했다가 욕 오지게 먹습니다. 님이 비용 다 대주실거에요? 자재비 다대주면 그누가 튼튼하게 못만들겠습니까? 돈만 있으면 누구든 튼튼하게 못만들겠냐고요? 애초에 하중을 예상값에서 10배 100배 1000배주면 되는데. 그렇게 줘버리면 돈은 그에 수배 수십배로 늘어나는데? 높게 만드는것도 마찬가지고. 요즘 건설현장 몇년전부터 불경기라 자재조차 최대한 싼거 골라가며 만들고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면 줄이면서 설계하는게 다반사인데 이런 사정도 모르면서 무작정 튼튼하게 만들어라? 말로는 누가 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