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광장에서 한 사람이 열심히 전도를 한다.
솔직히 저런 행위가 전도인지 전략인지 구분이 안된다.
남이 듣든 말든, 상가에 피해가 가든 말든 아랑곳 하지 않고 목청을 높혀 외친다.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 갑니다."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기독교인이다.
그렇지만 나는 천국을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지는 않는다.
나에게 있어 첫째는 신앙도, 절대자도 아닌 내 가족과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옳바른 신앙은 남이야 불편을 겪든 말든 하는 저런 행위와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당신들이 하나님을 굳게 믿거든, 그리고 떳떳하거든 전도를 하지 말라!!"
"당신들 믿음이 청렴하고 이기적이지 않다면 스스로 다가간다!!"
밑에 있는 "성추행 하고도 위로와 응원을 받는 직업"의 글의 댓글들을 보라..
저 댓글 속에 하나님의 뜻이 보이는가?
부끄럽고 추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