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잽스의 순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는겁니다.
군사력에 투자할 돈이 없어요.
했더래도 80년대에 했어야함. ㅋㅋㅋ

이때까지 군대 안가다가 갑자기 군대가라고 하면 남자들이 그냥 있을까요? ㅋ

주5일 하다가 갑자기 주 6일 근무하라고 해도 난리날거 같은데...

방산 기술 분야는 한두 분야도 아니고,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도 짧은 기간 동안에 기술축적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세월이 필요한데, 돈으로 해결 한자면 한도 끝도 없겠죠.

지금 일본이 아무리 방산 기술에 투자한들, 랩터나 파크파 같은 전투기 만들기 힘들죠.

미국은 넘사벽이고,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국도 아직 못 넘보는 것이 러시아 군사력이고요.

또 일본은 그런 중국 넘기 힘들 것이고요.

잘 해봐야 중위권이죠.

그런데 지금 일본에 그럴 여력이 있겠습니까?

그러면 우리나라에도 명분이 생기겠죠. 미국 졸라서 여러 무기 규제를 풀고 핵무기도 자꾸 언급해서 미국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겠네요.

네버(never!)..
갸들이 삽질 정책인 f-2,f-15dj 개수 작업, aim 미사일 개조 작업만 봐도 답이 안 나옵니다.
얘들은 마크로스, 건담 정신을 이어받아서 세계최고를 목표로 만듭니다.
그 결과 연구기간이 엄청 오래 걸리고 무지막지한 개발비, 단가의 제품들을 선사해 주십니다.
무기라는 거 자체가 엄청난 돈을 소비하는 것인데, 장인 정신 및 우리 손으로 모든 것을 만들자!
라는 갈라파고스 적 의지로 만들어 대니, 당시에는 최고가 되었을 망정, 몇 년 지나면 또 다시 그저 그런 무기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아베가 어떻게든 헌법을 고쳐 무기 수출 의지를 다지려는 것입니다.
수출이 된다면 공급처가 많아져 양산 시 단가가 내려가니까요.
헌데 외국에서 일본 무기 신뢰 안 해요. 부품이 공용 부품이 아니고 워낙 단가가 높아서.
갈라파고스 식 소니 정신 그대로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런 것이겠죠.

삼성 제품을 쓸 것이냐, 지명도 낮은 회사의 제품을 쓸 것이냐.

거기에 가성비의 장점마저 없다면 수출 자체가 힘들겠죠.

국가 방위와 안보에 직결되는 것이 무기체계 도입이죠.

그러니만큼 신뢰도를 최우선으로 볼 수밖에 없죠.

그래도 일단 만든다는점은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