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위기가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규범 어기는것에 관대한것같아요. 뭐 그까짓걸로 깐깐하게 구냐 이런 마인드인듯. 어른 아이 할것없이.. 그러다 사고 터지면 누구 하나 책임 물어서 덮어 씌우려하지만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반성은 그때뿐 사람들 의식구조가 변하지 않는한 끊임없이 일어날겁니다.
설계에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사람이 올라가는 곳이 아니며, 혹시라도 올라가지 못하도록 1.5미터나 지상에서 높도록 만들었는데 그 어떤 시공사가 몇백키로도 아니고 몇톤의 하중을 견디게 뚜껑을 만들겠습니까. 한명당 50kg인 여성 20명만 올라가 있어도 1t이라는 무게 하중을 받습니다. 75kg인 성인남성 20명이면 1.5t쯤 되겠군요. 어떤 시공사가 이런 무게의 하중을 예상하고 환풍구를 만들겠습니까? 안타깝지만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입니다
사진으로 보아하니 하나의 환풍구 위에 15명이 올라간것도 아니고 나뉘어서 올라갔었고 밑에
암만봐도 밑에 프레임이 허술해 보임 . 그리고 환풍구나 하수구 등등 관리감독 하는 체계가 전무하다시피하잖아요. 누가 올라간사람들 잘못이 없답니까. 조금만 신경쓰면 안일어날 사고를..
저런 환풍구가 한두개 도 아니고 전국에만 몇만개는 될텐데. 관리감독이 전무한건 문제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