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좀 지엽적인 문제네요. 일반론적으로 접근하신거라면 이해는 할수 있는데
이런건 사건이 어느정도 정리되는 상황에 얘기를 해도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
가뜩이나 이래저래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선 핵심적인 쟁점에 초점을 맞춰주는것만으로도
관계자들은 매우 벅찰것입니다. 까더라도 시간차를 두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원래 그게 정상입니다...
보통 사망소식을 전할 때 어제 무슨사건으로 x명이 사망 했다 정도로 보도할걸 한국의 뉴스는 특이하게 죽음의 방법, 사망자 이름, 피해자나 가해자의 주변배경...등 전혀 알 필요 없는 사실까지 알려가면서 감정에 호소하죠.
이러한 보도는 모방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것도 있고,
내 가족, 지인이 죽은게 자랑할일도 아닌데 각종 언론에서 그렇게 광고하는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그 자세한 과정까지 기자들 개인의 이익을 위해 까발려지니 그걸 듣고있는 유가족들은...
거기다가 사람 죽은 소식을 속보라며 실시간으로 생중계ㅡㅡ
생존자 사망자 실종자 수는 사건이 마무리된 후 발표해도 늦지 않는데 지들 좋을대로 이용해먹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