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실망하고 안하고 떠나서.. 그정도는 이야기 할수 있다고 봅니다 허나.. 저는 한가지 집고 넘어 갈게.. 왜? 반대 하는지는 설명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과연 종교적 관점에서 반대 한다 그러면 글쎄요... 대단히 안좋게 볼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 까지나 국교가 없습니다.. 왜 반대 하는지 설명은 필요하다 봅니다
호르몬분비를 차이로 근거를 들면
전 실망할 것 같네요 하하..
사실 종교적 이유든 생리학적 이유든 한 개인이 동성애에 거부감을 느끼는 건 이해합니다. 저도 뚜렷한 이유없이 뭔가에 거부감 가지니까요.
동성애를 지지하진 않지만 차별을 반대한다 이 정도도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동성애 자체는 타인의 찬반의 영역이 아니고 그 점에서 후보들이 앞으로 단어를 선택하는데 좀만 더 신중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대통령이 될 사람들이 이런 이슈에 명확하게 선을 그어서 받는 backfire 들은 후보들 스스로 감수하야 할 부분임.
처음에는 홍준표에 말려들뻔했죠. 반대합니다 라고 했으니.
다만 나중에 가서 스스로 거기서 빠져나와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구분했으니 사실상 심과 문 말고 제대로 문제를 인식하는 후보들이 없습니다. 안타까움. 홍은 이 이슈로 편갈라 먹을 생각하는 능구렁이고
유는 젠틀한 홍이고 안은... 어제 갑자기 국민의당이 하나님이 국회로 보낸 당이 되었더군요
동성애를 좋아할 찬성할 권리가 있다면 동성애를 반대할 권리도 있는겁니다.동성애가 생리적인것인데 어떻하냐고하면
싫어 하는 사람도 생리적으로 거부감 느껴지는겁니다
생리적으로 싫은 사람에게 왜 인정하라고 강요를 합니까
그것또한 폭력아닙니까
왜 반대하는 이유 만으로 욕을 쳐먹고 인간 말종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싫어하고 거부할 자격도 있는겁니다.민주사회 아닙니까
이게 동성의 차별은 반대하지만 동성혼은 반대한다고 말했는데 어찌보면 동성애자인분들 한테는 말장난에 볼과할 뿐 입니다 차별을 없앨려면 동성혼이라는게 하나의 걸림돌 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말한 배경을 명확하게 말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저런 발언 그냥 소신 발언이라 생각 하지만 그래도 그런 발언을 한 뒤에는 추가 설명이 필요 하지 않나해서 그렇습니다
동성애자 분들 내에서도 오히려 너무 과한 스텐스라는 비판이 있어요
이 문제는 이제 사회적 논의가 출발선에 선것인데 너무 앞서나간 사건이라
사회적 합의와 이해가 뒤따르지 못하고 오히려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후퇴한다는 것에대한 부작용때문에요
먼저 동성애에대한 혐오를 줄여나갔어야 했는데 그 반대의 결과를 낳아서
동성애자들 내에서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면에서 전 문재인 동성애 발언은 제생각으로는 잘한 측면이 있다고 여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