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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4 09:38
사과의말씀올립니다
 글쓴이 : 주의권능
조회 : 1,237  

제가 잘알지도못하면서 여러분을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것 같읍니다
잘못된자료임을 깨닫게해준 헬로가생님과 미우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외 여러유저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번건으로 저의 신앙심의 대해 회의감이들면서 흔들리게 되는군요
그래서
다시한번유저님들 도움을 받아보고자합니다
정말 종교가 사람들이만든것이고 진화가 확실하다면 신은 없다는것이
여러분의 믿음인지요?
정말 사후세계는 존재하지않아서 죽으면 그것으로 끝인지요?
아님 불교의가르침대로 윤회라도 하는지 여러분의 가감없는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타당하다면 개종도 고려해보겟읍니다
가르침부탁드립니다
제가오직햇으면 교회도안가고 님들조언을 구하겟읍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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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불 14-09-14 09:51
   
사후 세계나 신의 존재에 대해 모두 다른 생각들을 가지시겠지요.
다만 종교 활동을 하며 타인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이해심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님처럼 말이지요.

헌신적인 종교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타 종교에 대해서도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gagengi 14-09-14 09:52
   
"모른다" 이것이 사람이 가져야할 가장 합리적인 자세입니다. 세상문제의 대부분의 것은 사람이 모르는 것들입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고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이 진짜로 아는 것이라는 말도 있죠. 사후세계가 있느냐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답은 "모른다"는 겁니다. 모르는 것때문에 재산가져다 바치고 인생을 낭비하지마세요. 사기꾼들이 주로 이런 모르는 것과 증명불가능한 것을 이용해서 사람들 돈을 갈취합니다.

당신스스로 마음에 손을 얻고 대답해보세요. 사후세계가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어느 누구도 모릅니다. 그리고 전혀 중요하지 않은 문제입니다. 이렇게 진위를 모르고 중요하지 않은 문제는 무한히 많습니다. 달뒷면에 외계인이 삽니까? 모릅니다. 땅속깊히 외계인들 놀이터가 있습니까? 모릅니다. 그런거 아는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동안 당신의 인생뿐입니다.

신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것은 증명자체가 불가능할 뿐아니라 그것이 당신이 믿는 하나님일지 제우스일지 날으는 스파게티 괴물일지 모릅니다. 왜 천지를 창조한 스파게티괴물을 믿지 않습니까? 그런건 증명도 안될 뿐 더러 중요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믿음은 초기에 인류의 정신을 세뇌시켜 전쟁에 동원하고 세금을 거두는데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종교는 하나의 문화입니다. 어떤 신을 믿던 어떤 믿음을 갇던 당신의 자유이지만 한국사람이 왜 중동의 잡신을 믿느냐가 문제입니다. 대체 왜 한국사람이 한국의 토속신을 믿지 않고 중동의 잡신을 믿습니까?
     
시우당 14-09-14 10:07
   
오직 모를뿐....!!!
gagengi 14-09-14 10:08
   
있는지 없는지 증명도 안되는 믿음따위 때문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종교와 믿음은 그냥 인간의 문화일 뿐입니다.한국사람이라면 한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한국의 믿음을 전파해 나가는 것이 정상이고 한국사람으로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대체 왜 한국사람이 중동의 잡신을 믿고 중동의 문화에 빠져 한국전통 문화를 말살하고 있습니까?

한류의 시대입니다.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정신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그걸로 우리나라 우리문화가 발전합니다. 한국사람은 있는지 없는지 증명도 안되는 전지전능신따위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적도 없고 이웃나라 쳐들어가 학살한 적도 없고 믿음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이 얼마나 건강하고 바람직한 문화입니까?

유럽인들도 중동잡신교에 전파당하고 세뇌당하기 전까지는 자기네들 토속신을 믿었습니다. 앵글로색슨족도 원래는 무당이 있었고 샤머니즘 토속종교를 믿었습니다. 이게 정상아닙니까? 나라마다 민족마다 자기 토속종교를 가지고 자기 토속신을 믿는게 정상입니다. 예수도 중동의 무당이고 하나님도 중동의 토속신입니다. 그사람드링 그런 잡신을 믿는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만 대체 왜 한국사람이 중동잡신을 믿고 한국문화를 말살합니까?

무엇을 믿던 자기선택이지만 제발 한국문화를 짓밟고 한국전통신앙을 미신이라고 말살하려는 악날한 매국노행위는 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한류의 시대입니다. 한국사람으로서 무엇을 믿어야할지는 스스로 생가해보십시오.  세계에 나아가 중동잡신을 믿는다는게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 아니면 우리 스스로의 문화와 신앙이 있고 그걸 전파하는게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

세계 어디나 식민지원주민들이 정복자들의 신을 받아들이고 믿는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문화가 발전된 민족은 자기자신의 믿음과 자신의 신을 믿고 그것을 세계로 전파합니다. 한류의 시대에는 우리문화가 우리믿음 우리의 신앙이 가장 가치있는 우리의 자산입니다.
     
주의권능 14-09-14 12:03
   
님은 신도없고 사후세계역시 존재하지않다입니까?
          
헬로가생 14-09-14 12:59
   
모르신다잖아요.
알수가 없는 걸 자꾸 안다고 자신을 세뇌하지 말라는 거죠.
웅캬캬캬 14-09-14 10:34
   
개종을 말씀하시지만 굳이 개종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신앙심이 넘쳐야지 생각에 신앙심이 넘치면 시야가 좁아집니다. 생각이 좁아집니다.

결국 신앙이라는 껍데기 속에 자신을 가둬두게 됩니다.


생각을 넓게 가지시고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의 생각이 틀리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왜 그들이 그리 생각하는지 객관적인 시야로 바라보세요.

천주교와 불교 그리고 원불교등등 많은 종교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있는 모습을 보세요.

그리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무교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세요.

정말 보기 좋아 하십니다. 그게 사람사는 모습이죠.
gagengi 14-09-14 10:44
   
한국의 토속신이 뭐가 있냐라고 궁금해 하신다면 누구나 아는 단군할아버지가 있고 애 낳을때 점지해준다는 삼신할메가 있고 하늘에는 하느님이 있고 추석에 절하는 조상신이 있고 산마다 산신령이 있고 바다에는 옥황상제가 있고 바위마다 강마다 지역에따라 무수히 많은 신이 있습니다. 세상을 창제한 하나님만 위대합니까? 우리토속신앙의 삼신할매도 세상을 창제한 할머니입니다. 그런걸 하나도 모른다니 한국사람으로서 창피하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중동잡신에 대해서는 줄줄히 꿰고 있으니 식민지원주민하고 뭐가 다릅니까?

자기지역마다 고유신앙이 있고 고유의 신이 있습니다. 그런걸 우습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고유의 문화로 발전시킬 우리 문화로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고 가꿔나가야 해야합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대대로 믿었던 우리 신을 믿는 것이 정상이지 왜 뜬금없는 중동잡신이나 믿고 난리입니까? 식민지원주민들이나 남의신을 믿는겁니다.
운드르 14-09-14 10:48
   
진화가 사실이더라도 그게 신이 없다는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유신론적 진화론'을 믿고 있기도 합니다. 진화 자체가 신의 작품이라는...
하지만 축자적 믿음을 갖고 계시는 (것으로 제 눈에는 보이는데) 주의권능님 입장에서는 이건 이단이겠죠.

어쨌든, 신의 존재를 절대적으로 부정할 수 있는 증거는 없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FSM(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을 절대적으로 부정할 수 있는 증거가 없는 것처럼요.
이전에 신의 역사라고 말해왔던 지구상의 온갖 일들은 결국 자연현상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해 일어났음이 밝혀졌기에,
이성으로 판단하기에 신의 존재를 믿을 더 이상의 증거가 없어졌고 그래서 믿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개인적으론 신이 있더라도 기독교에서 말하는 그런 신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한 가지 얘길 해드리죠. 위안이 될 지 모르겠지만, 어느 기독교 신학자가 한 얘깁니다.
"신은 일체의 존재와 실존을 넘어서 있는 분이기에,
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그분을 부정하는 것이다."
믿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님이 이성으로 판단해서 믿음을 지닐지 그러지 않을지는 전적으로 님의 자유입니다.
주의권능 님께서 억지 주장을 설득시키려 하지 않는다면
여기 계신 누구도 님을 억지로 무신론자로 만들려고까지는 하지 않을 겁니다.
     
주의권능 14-09-14 12:05
   
결국 신은없고 사후세계역시 없다는 지론이시군요
          
운드르 14-09-14 13:08
   
하아... 남의 글을 곡해하시는 버릇은 아직 못 고치셨군요.
제가 언제 신이 없다고 했습니까? 야훼만 신인 건 아니에요.
불가지론이란 말 못 들어보셨나요?
신이 있건 없건, 사후세계가 있건 없건 상관없다는 얘깁니다.
제발 남이 한 얘기만 갖고 판단하세요.
실타래 14-09-14 11:02
   
개종을 하실 필요까지는 없으십니다.

결국 진화라는 것도 가장 처음에 만들어진 무언가가 없으면 성립이 안 되는 것이니,

창조주라는 존재가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설사 창조주가 존재한다고 해도,

창조만 해 놓고 관리의 책임은 던져버린 채, 무책임하게 방조만 하고있는

현재의 창조주라면 그다지 받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그리고 주의 권능님도 개신교를 이롭게 알리고 싶으시다면

무조건적인 성경진리설의 주장은 오히려 개신교에대한 반감만 늘어나는 것임을 아시길 바랍니다.
주의권능 14-09-14 11:04
   
여러분의 의견은 다양한 신이 잇고 사후세계 또한 존재할수 잇다는
애매한 입장이군요 확고한 믿음이아닌 모르겟다입니까
제가 사후세계의 존재를 묻고자하는건 차후 살아가는방식이
달라질수잇기때문입니다
즉 우리존재가 진화론적 생물체로써 다른생물보다 좀더 고등적일뿐이고
종교가 인간이만들어낸 허상이고 또한 죽으면 모든게 끝이된다면
내 도적가치관이 달라질수잇기때문입니다
만약 신이잇어 우리가죽은후  심판을해서 영원히 살것인지 고통받을것인지
정한다면 살아가는방식또한 달라져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명확한입장을 들어보고자하는겁니다
     
운드르 14-09-14 11:14
   
신이 존재하느냐 여부가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절대적인 잣대여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이 있고 사후세계가 있으므로 착하게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내가 살면서 행한 모든 선한 행위는 (의식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사후의 보상을 바란
이기적인 동기에서 나오게 되는 게 아닙니까? 그게 바람직한 태도일까요?

신이 있건 없건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고, 지상의 다른 생명을 배려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게 이성을 지닌 존재로서, 그리고 지구상의 한 종으로서 인간이 취해야 할 태도입니다.
내가 죽고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더라도
내 행위 자체는, 그리고 그 결과는 이 세상에 남습니다.
그리고 내 후손이 그 결과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주의권능 14-09-14 12:07
   
사후세계의존재여부와 심판의 존재여부는 삶의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법을 지키는이유는 대부분 어기면 불이익을 받을까봐 지킵니다
물론 운드르님같이 이타심이 많은분은 배려심때문에 지키겠지요
               
ForMuzik 14-09-14 12:09
   
거룩한 신앙이라는게 고작 보상을 바라고 하는 행위였던겁니까?
                    
주의권능 14-09-14 12:20
   
당연합니다 지옥가기싫고 천국에가기위해 하나님을 믿는거지요
그럼 무엇때문에 믿는다고 보십니까?
                         
운드르 14-09-14 13:09
   
그렇다면 신 앞에 '의로운 자'란 대체 누구입니까?
                         
주의권능 14-09-14 13:23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자라 했읍니다
네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자말입니다
하지만 우선은 내가믿고 있음으로해서 지켜질수있는거아닙니까?
하지만 이젠 저도 다른신을 알아보든지 심판이없다는걸 확인하면 떠날생각입니다
그러니 님들의 조언부탁합니다
먹물새우깡 14-09-14 11:08
   
신은 하나가 아님...

위에 가갱이 님이 말씀하신 대로 수많은 신들이 존재함.....

그리고 한민족은 죽은 자도 모두 신이라고 했음.......죽은 자의 위패나 지방을 쓸 때 예컨대 학생부군 김해김공은열지신위라 해서 신의 자리라 할 정도로 신들은 많음...

그렇듯 많은 신들 중에서 종교적의미의 권능을 가진 신은 각자 부족과 민족에 따라서 믿는 신을 달리 했지만 그 신들이 이단도 아니고, 사탄도 아님

유대인들은 그저 노예생활이나 하면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척박한 환경.. 하늘과 모래사막밖에 없음...

그러니 하늘만 찾게 되는 것임..

하지만 자연환경이 풍요로운 곳에서는 하늘의 신만 두고 있지 아니함..

물의 요정, 숲의 정령, 바람의 신, 도깨비, 사해용왕, 명부사자 등등 수많은 신이 나타남...

전세계의 보편적인 신관(神觀)은 유일신관과는 거리가 먼 다신관임...

기독교의 유일신관은 그냥 유대민족의 부족신이라고 보면 됨..

당신의 할아버지가 한분이고, 당신의 증조할아버지 또한 한분이고, 단군할아버지 또한 한분이듯이

야훼는 그냥 유대인들의, 유대인들만의 유일신일 뿐임..


인간사에서도 옆집 아저씨를 내 아버지라고 부르면 개호로자식이라 욕얻어먹음..

더욱이 그 옆집아저씨가 잔인하고, 질투에 사로잡혀 역사상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넘이라면 그런 옆집아저씨를

지 아버지라 부르고, 자기 아버지는 우상이요, 사탄이라면서 목도 자른다면 그건 인간도 아닌 개쓰레기일 뿐임..



당신이 찾는 신은 분명히 존재함..만신들의 최상위의 보좌에서, 이 우주를 주재하는 단 한 분의 신...

그 신은 종교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랐음....


그 신이 누구이며, 존재하는지 찾는 과정은 구도자의 과정임...

하지만 있는지 없는지는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님..

하지만 지난 2,000년의 역사를 보고, 그 종교의 교리를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보면 기독교의 하나님은 절대로 아님...

신이 존재함을 믿고, 그 신을 경외하고 두려워하여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살려 한다면 그 신은 당신이 비록 그 신의 이름을 몰라도 구원해줄 것임..
     
주의권능 14-09-14 12:10
   
님이믿는신은 어떤 존재입니까? 죽으면 심판합니까?아님 그냥 끝나는겁니까?
라큰 14-09-14 11:17
   
제가 교회 10년 다녔죠 한때는 정말 몰입할 정도록 믿음이 강했고 그걸 부정하는 내용은
귀에 들리지도 않고 반감을 가진적도 있죠 아무리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라도
이미 답은 정해졌고 (성경내용만이 진리) 그 답에 맞춰지지 않으면 모두 부정적으로 보이는 겁니다
반감도 생기고..
많은 교인들이 어떤 부분은 앞뒤 말이 맞지 않고 비 논리적인걸 알면서도
 스스로 더욱 세뇌하고 자신은 부정해야만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죠 부정해야
마음이 편온해지고 안심이 되니까요
주위에 그런 성경을 부정하는 내용에 동요를 하면 결국 그걸 믿어온 자신의 인생과 그 투자한 시간을
부정하는것이고 같이 믿어온 주변사람들에 대한 보호의식이 발동하죠
믿음에 대한 부정은 결국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부정과 회의까지 들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자신의 믿음이 옳다고 사수를 해야 하는것이죠

 그런데 왜 교회 그만둔줄 아십니까 과학이 더 논리적이라서? 반대로 믿음이 약해서? 둘다 아닙니다.
살면서 과학으로 성경으로 해석할수 없는 더 이상한 경험을 한뒤로
신을 믿고 안믿고 이분법을 떠나
소중한 내 삶을 교회라는 단체보다는 개인의 삶에 더 충실하기로 선택한거죠

살면서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1. 우리 은하계에 태양계가 수천개 있죠? .
 우리 은하계의 크기에 비하면 인간은 먼지도 안됩니다
그런데 은하계만한 행성이 우주에 있습니다.  은하계 10억개가 모인 초 은하단이 있고
그 거대한 행성이 속한 또 다른 초 은하단계가 있고
또 그 초 은하단계만한 행성이 우주에서 굴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 인간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아니 우리 태양계나 은하계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우주에서 먼지 수준도 안됩니다. 죽든 말든 표시도 안나고 만약 신이 창조했다면  과연 태양계에 관심을 둘까요?
아무것도 아닌 크기인데.. 초은하단만한 행성이 기침 한번 했다가는 신도 비명도 못지리고 그냥 다 죽습니다.

2. 살면서 UFO를 두번 봤습니다. 그것도 긴가 민가가 아닌 근접으로 ..그것도 여러사람과 말이죠
 한번은 저녁에 3명과 작업중에 보았고 한번은 50명이 아침체조 중에서 지나가는걸 보았는데
직접 보고도 믿는 사람, 안믿는 사람 나눠지더군요 인간이란게 그렇습니다.
 교회에서 우주까지 신이 창조했다고 말하지만 실제적으로 성경의 창조는 지구에 한정되어 있고
지구의 빛과 어둠 ,지구의 모든 생명체만 가리킵니다. 다른 행성 생명체까지 창조했다면 왜 언급이
없을까요. 지구의 공룡마저 언급이 없고 방주에 못태웠는데 우주 생명까지 언급할 겨를이 없겠죠
설령 신이 있다고 한들 그 신이 기독교에서 가리키는 그 신일까요? 자기신만 유일한 존재라는건 어패가 있죠
반대로 다른 외계의 절대 불멸의 지적 생명체가 기독교 신을 창조했을수도 있겠죠
 그럼 ufo 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3. 지금도 귀신,영혼을 믿지 않지만  저의 가족과 같이 경험했으니 혼자 경험했으면 심신이 약하거나
정신착란,환각이지만 가족과 같이 경험했으니 가족이 다 미친건 아니겠죠
 길게는 설명못하지만 어느날 새벽에 아파트에 6.25때 군복을 입은 군인들 실은 짚차고 오더니
 밖에서 우리집을 향해 장군님 하고 막 아파트가 떠나가라 외치면서 부르는 겁니다.
 자다가 놀라 우리 가족은 2층 베란다에 빼꼼이 머리 숙이고 보고 있었고..겁에 질려...
그리고 우리집에 문을 두루리는데..문 열려 아버지 문앞에 다가서다 몇분지나니 그 소리가 멈추고 그 군인이고
 짚차고 소리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아파트 사람들 아무도 그 군인 외침을 못들었답니다. 새벽에
 안자는 사람도 있었는데..우리가족만 미친사람들 취급..

  이 사람들 정체가 무엇일까요?? 6.25때 죽은 영혼일까요? 사후세계..글세요.. 우주에서 우리와 같은 공간을 나눠쓰는 다른 차원의
존재가 있다면 그곳이 사후세계가 아닐까 생각

교회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일단 믿고 시작해야 자신들 울타리에서 믿는 사람끼리 동질감 느끼고 성경내용이 먹히는거죠 의문이 들어도 그냥 믿어야 하는거죠

하지만 인간이라면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그게 당연한 겁니다.
그 인간의 의문이라는 본능을 말살시키고 믿지 않으면 신이라는 존재를 믿을수가 없게 되는거죠
믿어야만 성립되는 존재니

물론 주위에 안보이고 느끼지 못해도 존재하는 공기나.. 직접 보지 못해도 초 은하단 만한 공이
머리위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분명 존재하는거죠
하지만 신은 다릅니다.  신이 있다고 칩시다  왜 기독교 신만 유일한 신이어야 합니까?
유일한 신이라는 그 단어를 쓴 신조차 다른 신이 있다는것을 인정하는거죠
그러면 기독교인들은 그 신은 우상숭배하고 있는 지구 안에 있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토템신 (소,곰,각종 우상신들)을 말하는거고 그건 진짜 신이 아니다 하면 일단 거기서 지구로 한정을 한것이고 그렇게 주장을 하는건데
역설적으로 신의 범위에 대해 우주까지 신이 만들었다고 하니 성경대로라면 나 이외에 다른신 결국 신이 지구안에 있는 토템신하고 우주에 있는
다른 신이 있다는걸 신 스스로 증명하고 있네요
그럼 우주에 있는 신은 누구일까요 우주까지 신이 만들었다고 확장을 했으니 ..성경에 나 이외의 다른신 역시
우주까지 확장을 해서 우주신과,성경의 유일신과,인간이 만든 지구의 우상숭배 잡신..전부..어패가 있는거죠
차라리 신을 지구를 창조했다고 지구로 한정을 해야 하는데 우주까지 하면 자기 외에 다른신의 범위까지
부정도 긍정도 못하는 논리적 오류에 빠지는 겁니다.

교회 그냥  놀러다니세요 . 다들 사교하러 인맥넒히려 원래 그런 목적으로 다니는데가 특히나 한국교회 입니다.
속으로는 다들 믿음으로 다닌다..아니다..그런말 하는 사람은 믿음이 부족하다 그러지만 속으로는
자기들도 다 그런 욕심으로 다니는걸 표현안하는 것 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특히나 남 의식을 잘하지
않습니까.
교회 다니면서 인맥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세상에는 교회 안다녀서 성공한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한다는것도 잊지 마세요
라큰 14-09-14 11:45
   
그리고 사후세계를 의미를 두시는데
신이 모든것을 만들고 다 좋았더라~라고 인간이 신에게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의인화를 시켰는데
사후세계라는것도 죽으면 현실세계처럼 살지는 못하겠지만 죽으면 다른 세계에서 살것이라고
인간이 의인화 시켜놓은 단어죠

일단 사후세계라는것이 있다고 칩시다. 죽으면 인간도 우주를 구성했던 원래 그 물질로 돌아갈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승천이라고 해서 에너지화 되서 에너지화된 원자핵 물질이 되는거니 그냥 우주 물질이지요
그렇게 우주 물질이 되서 사후세계에 가서 살면 (우주로 가서 그냥 떠돌아 다니는 원자 핵,에너지)가 되면
사후세계에 가서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에너지가 인간이었던 시절 의식(과거 기억과 의지)을 지닌다 한들 그냥 소멸과 다른 창조에 재료가 됨을 반복하는
존재일뿐.. 설마..사후세계에도 소파가 있고 집이 있고 신 옆에서 행복하게 뛰어 놀면서 산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기쁨도 슬픔도..자신의 형상 조차 없는 떠돌아 다니는 강물속에 작은 물 알갱이 같이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며 사는 사후세계라면
그냥 지금 현실이 더 살기 좋은 세계일지도 모르죠

죽은후 영혼이 되어 누가 심판할것을 왜 걱정하는지요? 인간의 형상과 신경이 없어 고통도 받지 못할뿐더러
영원이 산다고 한들 의식이 있어도 내가 아닌 존재가 되어 나라는 것 조차 인식못할건데..영원히 살아도
행복도 ,고통도,걱정이라는 감정 자체가 소멸되어 영원히 산들...무슨 의미가?

누구든 죽지 않았으니 천국과 지옥의 경험을 이야기 할수 없고 경험했어도 지옥에 고통을 겪는자가
이미 죽은 몸이 어떻게 살아서 이야기 할수 있으며 천국에 간자 역시 그 좋은데 가서
어떻게 빠져나와 이야기 할수 있으며
기존에 천국,지옥 경험은 다  거짓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기존의 이야기 책 또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그냥
소설일뿐. 신을 믿기 위한 좋은 재료지요

죽으면 그냥 원래 우주를 구성했던 물질로 돌아가는 것뿐 그것만으로 행복한거 아닙니까
어떻게는 다른 창조의 재료로 쓰일테니..
     
주의권능 14-09-14 12:15
   
그렇죠 님말처럼 사후아무것도 느낄수없다면
자금 사는방식을 다시생각해봐야겠다는생각입니다
신도없고 심판도없으면 그저 소멸할뿐이라면 지금 내가 남의눈치를보거나 남을 위해 살필요가 있는지 깊이고민해볼문제이기때문에 사후문제는 심각한 고민거립니다
도덕적인 가치관이 무슨의미가 있을지말입니다
ForMuzik 14-09-14 11:49
   
믿느냐 안 믿느냐로 존재의 증명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전에 님이 저에게 한 말이 있죠
이순신과 거북선은 서양인들이 모른다고
중요한건 이순신과 거북선은 역사적으로 존재했으며
이 사실에 대해 믿느냐 안 믿느냐 따윈 필요 없습니다
신(창조주)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야훼라는 신은 인간이 만든 신이라는겁니다
소위 성경이라 불리는 책은 과학이 발전된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오류들이 넘쳐납니다
신앙이라는것은 인간이 무지하던 시절 모르는것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해왔습니다
노아의 대홍수만 봐도 그렇죠 홍수는 지구의 자연현상입니다
수천년전의 인간이 홍수가 자연현상이라는걸 알리가 없었지요
그 시대 인간들에게 홍수는 말도 못할 공포였을겁니다
대체 왜 홍수가 일어나는지 알 수도 없고 언제 오는지도 알 길도 없으며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공포로 부터 도망치고 안정을 얻기 위해 말을 만들어내게 되죠
이것은 신의 심판이다 이것이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미신이죠
다양한 신이 있는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살던 인간들이 각자 다른 미신을 믿게 됐는데 지금은 운 좋게 기독교가 득세했을뿐입니다
위에 운드르님도 썼지만 신의 존재 여부를 삶의 태도에 대한 잣대로 삼는건 이기적인 행위입니다
특히나 그 신이 고작 믿느냐 안 믿느냐로 천국행과 지옥행을 결정해 버리는
치졸하고 옹졸하고 찌질한 야훼같은 놈이라면 그런 믿음따위는 던져버리는게 삶에 도움이 됩니다
새처럼 14-09-14 11:50
   
사후세계를 애매하게 보는게 맞지,
어떻게 단정을 지을수 있겠습니까?

사후세계가 어떤 믿음의 결과에 따라서 정해져 있다면
세상이 돌아가기나 하곘습니까?

믿음 이라는게
원래, 보고 듣고 느끼면서 쌓여야 믿음 아닙니까?
님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느끼셨길래 그런 믿음을 가지셨나요?
ZENTA 14-09-14 12:04
   
신은 절대로 인간세상 일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냥 지켜볼뿐 ...

빅뱅의 원인과 그 이전의 세상이 과학적으로 밝혀진다면
더이상 신을 믿는사람은 없어지겠죠
     
주의권능 14-09-14 12:16
   
사후세계는 관여합니까? 그것이 중요합니다
두타연 14-09-14 12:16
   
1. 아주 원시시대에 인류의 언어라는 것은 개념어가 거의 없는 것이었으니 당연히 언어의 발전과 종교적 감각이 생기고 나서 종교라는 틀이 생겼다고 봅니다.
  성서근본주의, 무오류설, 문자대로의 해석을 버리고 의미적 관점에서 종교생활을 하고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면 굳이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영유아 세례는 반대합니다. 그리고 기성 제도종교의 고정화된 주장도 반대합니다.
2. 부분적으로 불확실성를 해소하지 못한 점은 있지만 진화는 사실입니다.  최초의 단세포 생명 탄생에 대해서는 아무도 확실히 얘기하기 힘듭니다만 그 이후의 진화의 과정은 화석과 그동안의 연구 결과로 충분히 증명이 됩니다.
3. 신의 존재는 명확히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신은 명확히 없어 보이네요. 자신을 증명한 일이 없습니다. 있으나 없으나 상관이 없다면 없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일원인, 도덕적 증명, 역사적 증명 등의 모든 증명은 실패한 것입니다. 신의 존재를 합리적으로 인식한 일이 있는가요? 구약에서 자주 출현한던 야훼가당신에게 나타난 일이있습니까? 마음속의 신이 역사할 뿐인것 같아 보입니다.
4.사후세계는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만 아니라 의식을 가지고 있는 모든 동물 들의 사후도 있다고 증명해야 되지 않을까요? 육체와 분리된 의식이 존재한다고 믿으시나요? 식물들의 사후세계는 왜 없나요? 한마디로 인간위주의 세계관과 하나님 인간만을 의미 있는 존재라는 설정에 반대합니다. 저는개인적으로 합리주의와 증거의 부재로 사후 세계를 믿지 않습니다.
     
주의권능 14-09-14 12:19
   
사후 심판의 존재가없고 그저 끝이라면 도덕적관념 또한 의미가없기때문에 여러분에게 조언을 구하는겁니다
          
두타연 14-09-14 12:28
   
도덕이란 자기실현이지 보상이 아닙니다. 자기의 완성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기르고 도덕적 완성도를 높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노력하다보면 죽음에 이르러 자기에게 칭찬할 수있는 무한한 행복감이 오지 않을까요. 아무런 보상이 없음에도 도덕적 완성을 위한 노력이야 말로 자기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아닐까요?
               
주의권능 14-09-14 12:36
   
죽으면 아무생각도없이 소멸하면 끝입니다
한데 그저 칭찬하는소리듣자고 나를희생하고 살필요가잇나요?
행복이란것이 님처럼 죽을때 남을위해희생해서얻는 사람도있게지만 돈과권력을
지향하는사람  여러여자를 강제로취하거나 남을 괴롭히는데서 행복을 얻는사람등 다양한 사람들이잇죠
그렇다면 그들의 도덕적 관념이 잘못된것일까요?
                    
두타연 14-09-14 12:48
   
배가 산으로 갑니다.
내가 나를 칭찬할 수 있는 것과 남이 나를 칭찬하는 것은 다른 얘기입니다.
강제로 남을 괴롭혀 행복을 얻는 것이 도덕적으로 잘 못 된 것이냐는 의문을 가지시니 하나님의 보호하에 사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의권능 14-09-14 12:54
   
예 그래서 님은 나를 희생에서얻는 이타심으로얻는 행복이라 했읍니다
다만 도덕적관념이란것이 사람이정한것이면 그가치관은 지역과시람마다 다를수있는겁니다
그러면 그가치관을 비난할수있을까요?
설혹 비난한다한들 무슨의미가 있냐이겁니다
나만 행복하면되지요
                         
두타연 14-09-14 13:16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자기완성은 오류를 줄여 갑니다. 님이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용서를 빌기 보다는 모순없는 자신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행복은 남의 행복을 배려해야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는 종교를 갖든 갖지않든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주의권능 14-09-14 13:26
   
하나님은 사막잡신이고 환타지라면서요?
그런데 믿을필요가있나요?
인간이만든신을 뭐하러 믿으라는겁니까?
여러분이말하는 그런신을 믿어보고싶군요
                         
두타연 14-09-14 19:02
   
사막잡신이라고 단어를 구사한 일은 없고요 환타지라는 단어는 쓴 적이 있습니다.
저는 기성종교 어느 신도 믿지 않습니다. 신은 우선 있고 어떤 신이냐는 편견에서 벗어 나세요. 현재의 기성종교의 신은 분명히 인간이 만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합니다.
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불안해 하지 마세요. 불완전하지만 나를 믿고 신뢰하고 모순 없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하세요. 내가 나의 주인이 되지 않고 왜 남의 심판을 구합니까?
다시 얘기하지만 상벌이 없는 세상은 내맘대로 나의 이익을 위해 살 수 있다는 님의 논리에 입이 벌어집니다.
아드 14-09-14 12:24
   
주의권능님의 글은 마치 사후세계에서의 심판을 대비해서 도덕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덕이라는 것은 그런건가요?

저는 유신론자이자 무교인입니다.
하지만 제게 도덕은 중요한 개념입니다.
도덕적 행위는 제 자존감을 높이고 개인적인 만족감을 얻게끔 해주니까요.
나아가 다른 사람의 기분도 좋게 만들어주겠지요.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요?
     
주의권능 14-09-14 12:41
   
위에도 말햇지만 만족감 즉 행복의척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되어있읍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기준은 사람이 세운것이면 얼마든지 지역마다 달라질수있읍니다
그래서 벌의형량도 달라지죠
즉 남의것을 뺏어서 내만족감을 채워도 법에걸리지만 안으면 되는겁니다
그들을 벌할수있는건 발각되엇을때뿐입니다
재수좋게 걸리지않으면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죽으면 그걸로 끝나니까요
          
아드 14-09-14 12:49
   
도덕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나 바람직한 행동 규범이라고 나오네요.
여기서 인간이 '지켜야한다', '바람직하다'를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바로 사회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입니다.
도덕적 행위는 사회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 권장하는 행동이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덕적 행위를 했을 때 저처럼 자존감이나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겠지요.
그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이구요.

물론 법과는 달리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켰을 때 법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주의권능 14-09-14 12:59
   
앞서도 한얘기지만 가치의규정은 지역마다 사람마다 달라진다했읍니다
일본을 볼까요?
그들의 성폭행의 개념은 관계가 이뤄진것만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는어떤가요?성추행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형량도 다르지요 또한 우리보다 미국은 더엄격합니다
이렇듯 도덕적관념은 각나라마다 다르다는겁니다
                    
아드 14-09-14 13:02
   
그것은 법의 개념이 아닌지요? 일본에서도 성추행은 도덕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가치의 규정이 지역마다 사람마다 달라진다한들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도덕적 관념은 공통적이라 봅니다.
                    
헬로가생 14-09-14 13:06
   
그건 법적인 잣대지요.
하지만 일본도 도덕적 정의는 "성폭행은 나쁘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형량이 달라도, 유죄를 선포하는 증거의 기준이 달라도
그 죄는 죄라는 건 똑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구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거
살인하는 거
도둑질 하는 거
남의 아내나 딸을 겁탈하는 거
다 어디든 죄입니다.
                         
주의권능 14-09-14 13:14
   
일본애들 도덕적 가치관은 그행위에 관대합니다
지금껏 일본채널번역보면 그걸옹호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또한 이슬람권은 부녀에대해 소유권을 가지기때문에 명예살인에대해 죄책감이없읍니다
각나라마다 서로다른 가치관은 결국 그집단을 형성한 가치관에의해 형성될뿐입니다
                         
주의권능 14-09-14 13:16
   
아 그리고 님의 수고에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아둔한 저를위해 자료를 찿아주신거에 감사드립니다
                         
아드 14-09-14 13:23
   
대신에 세계의 지탄을 받지요. 인류의 공통된 기본적 도덕관념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극단적이로 왜곡된 경전해석이 그들에게 신이 허락했다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란에는 생명을 보호하라, 여성과 아이들을 보호하라는 구절이 있다고 하지요.
결국 그들이 믿는 신의 말씀에도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도덕적 관념이라기보다는 악습으로 봐야할 겁니다.
                         
ForMuzik 14-09-14 13:28
   
명예살인은 댁과 같은 일부 광신도들이 벌이는 짓이지
절대다수의 이슬람교도들도 잘못된 행위라고 규탄하는 짓입니다
적어도 명예살인을 올바른 가치관이며 도덕이라 규정하는 국가는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는 뭘 옹호한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성폭행을 옹호한다는건가요?
                         
주의권능 14-09-14 13:30
   
세계적 지탄을 받든 나중에들켜서 죽든 의미가없다는 겁니다
어차피 사람은 늙어죽으나 병들어죽으나 죽으면 끝나는거 아닙니까?
죽은후에야 지구가 멸망하든 전쟁해서 서로 죽고죽이든 나하고는 하등 상관이없지요 그걸로 소멸하면 인식할수없으니까요
                         
아드 14-09-14 13:32
   
오늘만 살고 죽으실건가요?
아니면 죽을때까지 혼자 산 속에서 사실건가요?

현세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 것 같군요.
현세는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멸이 곧 끝이라고 본다면
존재했을 때 더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기겠지요.
                         
ForMuzik 14-09-14 13:35
   
헛소리 그만하세요
댁이 든 예들은 살아있을때부터 처벌을 받게 된답니다
명예살인이나 성폭행을 저지르고 뒤질때까지 숨어있지 않는다면 말이죠
주의권능 14-09-14 13:09
   
이렇듯 인간이세운 도덕적가치란것은 그저 얼마든지 변할수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후 심판이없고 죽으면 모든게 끝이라면 무엇을위해 희생하면서 살까요?
내후손을위해? 내가죽으면 잘사는지 못사는지 알지못하고 내희생으로 잘살수있다는 보장도없는데요?
오히려 남희생시켜서 재물모아줘서 물려주는게 오히려 후손에게 더 확실한 보장이되지않을까요?
지금도 정치가나 대기업들이 하는게 이런거 아닌가요?
하지만 그누구도 그들을 벌하겠다고 덤비진 못하죠
     
ForMuzik 14-09-14 13:23
   
남을 희생시켜서 재물을 모으는걸 비도덕적이라 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걸 도덕이라 하지 않습니다
도덕이란것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경중이 있을순 있지만 지향점은 같습니다
댁이 든 예는 지향점부터 글러먹었답니다
여기 본문글 봤을때 부터 긴가민가했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 진지하게 리플 남겼는데 역시나군요
어제 약속하지 않으셨나요? 구라인게 밝혀지면 꺼지시기로
야훼 목탁 두드리는 소리는 그만하시고 이제 그만 꺼져주시길
     
Ciel 14-09-14 13:29
   
도덕을 왜 지키는가에 대한 대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즉 이기적인 이유로도-필요하지요.
도덕이자 법이라면 위반과 동시에 제도적인 제재와 처벌이
따를 것이고, 법은 아니지만 도덕인 경우에도 비난과 멸시를
감수해야합니다.

알다시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도덕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만 한다면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가 점차 힘들어질 것이고 사회적 고립 속에
결국 생존이 위협받는 일까지도 생길 수 있을 겁니다. 도덕을 지킨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확률이 크게 줄어들겠죠.

굳이 거창한 이유가 있어야만 도덕을 지키는게 아니라 이렇게 지극히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라도 도덕은 지켜야 하는 거죠. 물론 선의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
          
주의권능 14-09-14 13:37
   
그렇죠 법을 지키는이유가 제재를 받기때문이죠
하지만 들키지않거나 압도적으로 힘을 갗춘자라면 의미가없읍니다
도덕을 지키는게 당장의 일신상의 불이익때문에 지키는거라면
얼마든지 몰래 할수있지요
목사들이 겉으로는 선한행동으로 안심시키고 뒤로는 사기치고 범죄하는것처럼 말입니다
나역시 사후심판이없다면 사기꾼목사를 생각해봐야겠읍니다
가장 속이기쉬운게기독교인들이니 말입니다
               
아드 14-09-14 13:40
   
그렇게 하세요.
님의 행동이 님의 인간적 가치를 나타내줄 것이고 본인이 그게 괘이치 않으시다면 그리 사시면 그뿐입니다.
죽기전에 내 삶은 자랑할 만한 것이었다고,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있으시다면 말이지요.
               
Ciel 14-09-14 13:46
   
그러니까 예로 드는 그런 행동은 누군가가 신고만 하면 처벌대상이 되는 범법행위라니까요.
그리고 100% 처벌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절대권력을 가졌던 자들 조차도 단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만...루마니아의 독재자였던 차우셰스쿠나 이라크의 후세인, 그리고 리비아의
카다피의 말로가 어땠는지 떠올려 보시지요.

무엇보다 보상이 없다고 더이상 종교를 믿지 않겠다거나 선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건
그동안 진심으로 신앙생활을 한 것인지, 건전한 사회인인지 기초부터 의심하게 만드는
행동이란 걸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따로 쓴 게시물에서도 말했지만 종교를 목적이 아니라 수단으로 바라보길 권합니다.
종교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로 생각하니까 자꾸 이런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겁니다.
                    
주의권능 14-09-14 14:37
   
그들은 누릴만큼누렸고 다늙어 죽어도 억울할 나이는 아니지요
그리고 죽은후에는 인식을 할수없이 소멸할뿐이니 아무런 소용없지요
아드 14-09-14 13:19
   
일단 기본적인 도덕적 가치은 인류가 공유하는 것이며 쉽게 변하지 않을껍니다.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그리고 주의권능님이 결국 하고싶은 말씀이 무엇인가요?
사후세계가 존재하지 않다면 나는 도덕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그것인가요?
그럼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사후세계의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도덕적인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들 중 한명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구요.
그게 싫은 사람은 안 하면 됩니다.

문득 궁금하네요. 신은 댓가를 바라는 도덕적인 행위를 좋아하실까요?
그리고 신이 빚었다는 인간의 마음 속에는 도덕심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운드르 14-09-14 13:31
   
주의권능님도 그렇고 상당수 종교인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잘못 중 하나는,
존재와 당위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이 진화는 사실이라고 하면
창조론자들은 진화는 사실이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무신론자들이 신은 없다고 하면
종교인들은 신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위는 절대 존재 여부를 판정할 수 없습니다.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겁니다.
아드 14-09-14 13:42
   
솔직히 이 글에 대한 대화가 길어질수록 실망감이 커집니다.
참되게 살아가는 다른 기독교인들까지 욕되게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백미호 14-09-14 14:04
   
일반인들은 신이 있고 없고에 별 생각이 없어요.
왜냐하면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니까.
과학의 힘으로는 아직 밝혀내야하는게 수두룩하고 따라서 신의 존재도 입증이 될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썬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봐야겠죠.
분명한건 말입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신에게 그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돈을 뜯어내는 사람들을 많은 비정상적인 기독교인들은 옹호하고 지지하고 돈을 낸다는거죠. 한마디로 도박하는겁니다. 하나님을 위하고 주변인들과 나의 안녕을 위한다는 목적하에 내는 돈은 도박이죠. 하나님의 존재조차 모르는데요. 파스칼이 말했지요. "도박은 불확실한것을 얻기위해 확실한것을 거는 행위이다".

아마 교회를 안다니신다 하면 사람들은 뭐 사탄이 들렸다느니 하겠죠. 하지만 저라면 사탄이 들리는 대신 세상을 큰 시야로 보며 살겠습니다. 오히려 일반인들은 두손 번쩍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군요.
     
백미호 14-09-14 14:15
   
개종은 굳이 하실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생각이 열린 기독교인으로 살거나 그냥 무신론자로 살아도 됩니다.

스티븐 호킹박사는 사후세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없다고 믿는 부분이구요. 물론 가능성의 여지는 열어두지요.
사실 무신론자로 살아가는건 매우 편합니다. 있는 사실만 믿으면되고 과학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오~ 그렇구나 하면서 그 새로운걸 받아들이며뉴되니까요.
야훼나 다른 신들의 존재에 대해서라면 굳이 과학적인 부분을 대입하지않아도 여러가지 질문들과 생각을 통해서 일단적으론 없다고할수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세상에 기아와 가난 그리고 고통과 슬픔을 내려놓고 방관만하고 범죄가 판치고 불의를 묵고하는 신이 어디있습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갑니다. 신이 있다면 다 자신의 자식인데 무릇 부모라면 자신이 굶으면서까지 아이들에게 밥을 더 주는법입니다. 그런데 야훼가 자신의 자식들을 방관만 하고있다는건.. 말이 안되지요. 신은 없고 세상은 인간과 모든 생명체들의 세상입니다. 만약 신이 있었다면 역사는 매우 달랐겠지요..
쨩규 14-09-14 15:02
   
종교적 믿음과 도덕, 윤리는 다른 개념입니다. 두 개념을 혼용하여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네요.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이 없는 전세계 무종교인 약 50%도 윤리, 도덕을 지키며 잘 삽니다.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종교인들도 그 중  범죄를 저지르고 비인륜,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도덕과 윤리는 인류가 공동체로서 서로 다치지 않고 공존하기 위한 자연발생적인 규칙입니다.

사후세계가 없으면 막 살것이라는 스스로의 잘못된 윤리관에 전 인류를 매도하지 마십시오.
서울수호자 14-09-15 01:28
   
주의권능님  !

20년전    친구하는말이  생각납니다 
그말을듣고    개신교를  미쳤다라고  생각하게하는것이었읍니다

독실한  개신교  집사였던    친구가
무신론자인    나를  전도하려고했는데요

나에게  도저히  전도되지않자
마지막하는말이    주의권능님처럼    비슷한말을 하더군요
20년전에

자기는  정말로  신이  존재하지않은다면  세상 예쁜여자들을
전부  강간하겠다고 하더라구요

ㅎ ㅎㅎ  !

개신교들은  전부  이런사고의  소유자들입니까  ?

만약  그렇다면      개신교들은  인간이기를  거부하는것니다  !
서울수호자 14-09-15 01:35
   
도데체

개신교는  사람을  어떻게  세뇌하기에

신이  없다면  막산다는 말을하는지  ?
짐승처럼  살겠다는  뜻인가요

인류가  수천년을  다듬고  진보발전시켜온  도덕  관습  규칙  법규
이런것들의  사람상호간의    작용들을  전혀 모르고있다는것 아닌가요

당신들이  지금  사람답게사는이유는  순전히  신이  있다는  신념하에
산다는것 아녀요  ?

신이  없다면  짐승처럼  막살겠다  !

그런  종교는  믿지마세요  그런식으로  세뇌시키면  ?
서울수호자 14-09-15 01:45
   
주의권능님  !

신이없다고  막살지는    마세요
그것은  짐승을  선언하는것이고

인류는    짐승과함께  살지는않습니다
사살하거나  야생으로  보내지요
백설콩주 14-09-15 02:45
   
신을 믿든 안 믿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요. 인간이 가진 양심이 더 중요시 되어야 합니다. 종교팔이, 종교에 미친 것들 중에 바른 양심을 가진 인간이 몇 이나 있을지...
Orphan 14-09-15 18:14
   
대충 읽어보았는데요~

주의권능님의 여러 질문들이 조금 놀랍네요.

신의 존재 여부가 내가 살아가는데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온다라는것 까지는 이해를 하겠으나
그 가치관의 변화라는것이 신이란 존재에 얽매이지 않겠다가 아니라 그냥 불법도 저지르며
사후에 처벌 받을일 없으니 이타적인 삶 보다는 그냥 막 살겠다는 식이라서 ㄷㄷㄷ

어떻게 생각이 그렇게 전개 될수가 있죠?
아니면 이런 질문을 통해서 원래 자신이 주장하던 유일신이나
사후세계를 돌려서 설명하실려는 의도인지?
의문이 들기 까지 합니다.

어릴때 친구따라 교회에 가서 목사 설교 듣고
의문이 들어 예수와 하나님을 부정하게 된 이유가
여러 과학적인 내용은 빼고서 그냥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말에

구한말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몇 천년동안  이땅에 사시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길 잃은 양이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이라는 논리가
너무나도 어이없고 어린마음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ㅎㅎㅎ

앞에 여러분들이 말하는것과 같이 신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인간다운 삶(신이 정해놓은것이든 아니든)을 사는것이 중요하겠죠.

사후에 받을 처벌이 두려워 착하게 사는것이 아니고
인간이면 사후세계가 있던 없던 착하게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