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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14 11:47
잡신 이야기가 좀 물리지 않나요?
 글쓴이 : 선괴
조회 : 491  

 제가 신이라면, 날 믿고 믿지 않고를 따져서 천국지옥 나눠서 보내버린다는 ㅄ같은 생각은 하지 않을겁니다. 세상을 창조한 창조주인데 그딴 웃기지도 않는 걸 신경쓰는 창조주가 어디있습니까.
 지구 역사상 등장한 수많은 신들 중 찌질함의 극치를 달린다고 할 수 있겠죠.
 
 신을 믿어도 좀 제대로 된 걸 믿어야죠.
 이건 뭐...
 여튼,
 믿겠다고 하는 분들 좀 내비둡시다. 
 천국가서 행복하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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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룬 14-09-14 11:56
   
천국에 그냥 빨리 가버리면 안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괴 14-09-14 13:19
   
음....
그래도 빨리 가버리라고 하면, 막 뭐라고 하겠죠.
모순된 존재들입니다.
Spaghedeity 14-09-14 11:57
   
자기들만 믿으면 다행인데 불행히도 그렇지 않지요. 국내외에서 비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선교질 한다고 워낙 설치는 사람들이라...
     
선괴 14-09-14 13:19
   
특히 전철에서요.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나라망신이죠.
주의권능 14-09-14 12:27
   
여기계신분들은 신은없고 사후세계도없고 심판은 더더욱 없는것이 확실합니까?
님들조언을 구합니다
     
헬로가생 14-09-14 12:55
   
왜 꼭 확실해야 합니까?
모르는 건 그냥 모른다고 하면 안 되나요?

신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이란 존재가 만약 있다면
우리의 상상이나 언어론 절대 설명할 수 없는 차원의 존재일 것입니다.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피조물일 뿐인 인간이 감히 그의 성질을 설명하거나
그가 뭘 원하는지 안다 말하거나 언어로 적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가 인간처럼 감정이 있게 묘사하거나
인간을 시험하거나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후회하거나 한다는 건 생각해 보면 참 웃긴 겁니다.

전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모릅니다.
증거가 없어요.
사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독교가 말하는 야훼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가 어떤지 설명이 있고
그 설명은 거짓임이 논리적으로 또 과학적으로,
역사학적으로 고고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이 없다거나 사후세계가 없다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신이 사람이 만든 거짓이라는 것 뿐입니다.
모르는 건 그냥 모른다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고
모르는대로 최선을 다해 인생을 착하게 살면 됩니다.

진정한 신이 있다면 모른다고 벌주진 않을 겁니다.
     
선괴 14-09-14 13:20
   
네.
확인하고 싶으시면 몇십 년 후 님의 수명이 끝나기를 기다리세요.
그러면 알기 싫어도 알게 되실겁니다.
alex79 14-09-14 13:10
   
주의권능님 알지도 못하고 알 수 도 없는 사후 세계 때문에 현생이 좌우 된다면 그건 너무 자신의 현생이 재미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불행 아니 불쌍하지 않을 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사후세계라는 것이 있다면 그리고 사후 세계가 어차피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죽은 자들이 모이는 곳이니 우리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계라고 생각하며 현생을 재미나게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겁니다. 그리고 그 사후세계라는 곳에서도 재미나게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

신을 믿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너무 얽메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으다 14-09-14 14:13
   
제가 만약에 도박사라면 그리고 신이 있나 없나. 사후세계가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에 배팅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생기면...






































둘다 없다에 올인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