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들은 거의 동시적인 폭발음을 1~2회 청취하였으며, 충격으로 쓰러진 좌현 견시병의 얼굴에 물이 튀었다는 진술과,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m의 백색 섬광 기둥을 관측했다는 진술내용 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현상과 일치하였다. 또한 사체검안 결과 파편상과 화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골절과 열창 등이 관찰되는 등 충격파 및 버블 효과의 현상과 일치하였다.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생존·사망 장병의 신체상태를 보면 골절, 열창(부딪혀서 찢겨지는 상처), 타박상 등으로 이는 외부폭발 중 수중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과 일치하다고 반박했다. 중상자 8명은 요추골절상, 늑골골절상(2명), 우쇄골 골절상, 경추골절상, 대퇴부 골절상 및 요추골절상(2명)이며, 수습된 시신 40구에서도 골절, 열창, 타박상 등이 관찰되었다.
어떤 주장을 하려면 한쪽 이야기만 듣지 말고,
상대방 주장도 들으면서 소거하던지 가감을 해서 판단하십시오.
천안함 음모론의 80%는 가짜 또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한 것이고,
나머지 20% 정도가 정말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음모론 주장이나 의견들이 의심스러운 20%가 아니라
거짓된 80%의 내용을 근거로 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