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이 완전하게 해결된 사건은 아님.. 그래서 저는 의혹을 음모론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음.
당시 한국 정부도 결국은 두루뭉실하게 후속대응을 했던 것으로 봤을때 침몰 원인이 뭐가 되었든 그냥 넘기는게 모두에게 이롭다 라고 판단한듯 하고. 정권이 뒤집혔는데도 그러하다면 그럴만한 사유가 있으리라 짐작이 가능하고..
그래서 결론에 동의가 아니라 '묵인' 이라고 표현했죠. 한 10~30년 뒤에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증거가 나올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냥 넘어감. 솔직하게 반드시 모든 진실을 알아야만 한다거나 완벽한 알권리라는 것 자체가 과장된 것이라 보고있기도 하고.. 반면 저널리즘에 입각해서 진실을 파헤치는 사람을 존중하기도 하고.. 그러니 적당히 논쟁하되 인신공격은 그만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