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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위 링크에 있는 저번에 썼던 글과 같은 출처인 통계청과 검찰청 통계자료 토대입니다.

인구통계 전수조사 자료가 2005년이 마지막이라 대충 가늠해볼 수 있도록

2005년 인구통계와 2013년 범죄통계로 일전에 글 쓰고 궁금하면 2005년꺼 넣어보랬더니

자꾸 뻘소리 하길래 2005년꺼 직접 넣어서 아래 표를 만들었습니다.

2005년 기준 불교인 범죄자가 인구대비로 조금 더 많습니다. 이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위 링크에 보시면 바로 아시겠지만 불교는 범죄비율이 상당히 줄고 개신교는 상당히 늘었습니다.

2005년 불교는 13.69% 개신교는 9.51% 에서 2013년 불교는 12.5%로 줄고 개신교는 11.1%로 늘었죠.

최근 인구통계를 보면 인구 증감은 그리 크지 않은데,

지난 20년간 종교인구 변화 추이를 보면 불교와 개신교는 비슷하게 줄고 있고(개신교가 더 큰폭)

준만큼 천주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위 링크 안의 통계청 링크에서 확인가능).

단적으로 추세와 같은 변화가 없고 비슷하게 현상 유지만 한다고 해도 현재는

개신교 범죄 비율이 불교쯤은 추월했다는 것은 어느 바보 외엔 다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또한 아래 일부러 세부 항목 중 강력범죄와 % 계산이 되어 있는 대분류는 따로 다 가져와 기재했는데요.

전체 범죄자 비율에서 개신교가 조금이라도 더 적던 2005년 자료에서만 봐도

흉악 범죄는 개신교가 64.9 : 78.1로 인구대비 월등합니다.

불교는 상대적으로 과실범죄 공무원범죄 풍속범죄가 많아 비율을 채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풍속범죄에는 간통/도박/기타 등이 들어가는데

간통은 불교가 개신교에 비해 많고, 도박은 월등히 많습니다.

불교는 유부녀와 도박을 좋아하나봅니다.

한가지 검찰청 자료는 오차 범위가 크다고 봐야할 것이

종교미상(무응답)의 비율이 인구대비보다 월등하게 많습니다.

쪽팔려서 자기 종교를 숨기고 싶은 범죄자가 많았다고 추측할 수 있는데

어느 종교일지는 알 수가 없겠죠.

3줄 요약.

1. 이전에는 인구대비 전체 범죄비율이 불교가 높았으나 개신교가 추월한지 오래다.

2. 개신교는 가파르게 교세를 천주교에 빼았기고 있다(불교도 비율은 낮으나 비슷).

3. 이전부터 살인/강간 등의 흉악범죄는 개신교가 월등했다.

(보너스: 여성설문 첫경험 첫키스 교회오빠가 압도적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