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9-07 21:54
신을 믿는 인간의 악행에 신의 책임은 없다?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518  

어떠한 전지전능한 신이 인간에게 가이드로 내린 무오류의 책을
전지하지 않은 인간들이 읽고
그 신의 이름으로 행하는 행동에 그 신은 책임이 없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논리의 논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case 1: 그 전지전능의 신이 진짜 존재한다 했을 때.
그 전지한 신은 인간의 타락을 창조부터 알고 있었고
그 전능한 힘으로 인간을 그리 만들었고 타락을 멈추게 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자신들이 창조된 대로 그 시나리오 대로 행한것 뿐이죠.
인간의 세계관 안에서 작게 볼 땐 그 인간의 자유의지로 행한 것이지만
전체적 우주관적 관점에서 보면 자유의지란 없는 것입니다.
고로 인간의 타락은 궁국적으로 신의 책임이죠.
책임이고 자시고라 할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신 짓이죠.
(적어도 가이드 책이라도 이해가 쉽고 완벽하게 잘 만들어줘야 할 거 아닙니까?)

case 2: 신이란 존재하지 않을 때.
그렇다면 신이란 인간이 만든 하나의 거짓 개념이죠.
인간이 만든 경전 속의 하나의 도그마고 이념이죠.
그리고 인간은 그 신이란 이념 하에 타락하고 범되를 저질렀죠.
그럼 이건 인간이 만든 그 신이란 "개념"의 책임이라 할 수 있죠.

인간의 책임이라 주장하려면 신은 버려야 합니다.
전지전능한 신이 있는한 이세상 모든 일은 신의 책임입니다.



또 하나 더하자면
만약 신을 믿는 인간의 악행의 책임이 신에게 없다 주장하려면
적어도 신을 믿는 인간의 선행의 책임또한 신에게 있다 주장하지 마세요.
적어도 형평성은 있는 주장을 합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양키고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얼음누늬 14-09-07 22:05
   
이렇듯 좋은 말로 알아듣게 설명해도

기독교인들은 이런 생각 못함..

말해줘도 듣는 귀도 없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생각하고 이해할 대가리가 없다는 것임.......


기독교적 하나님은 그냥 연쇄살인마 싸이코패스임..

그냥 그 하나님이라는 새끼(년)부터가 저능아에 질투많고 잔인한 연쇄살인마같은 새끼라....

그 미친 넘때문에 인류의 역사가 얼마나 피로 물들었는데도 뭇또라이들이

2,000년간 물고 빨고 핥는 것 보면 보통 색기 충만한 창녀가 아닌가 봄..

여호와가 만신을 거느린 전우주에서 가장 최고위의 대권을 가진 최고의 신이라면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고 햇겠음?

지가 왕초인데 다른 신들도 잘 받들어라고 했겠지..

그런데 여호와는 그냥 거 사막에서 양이나 치면서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무식한 유대 부족넘들만의 부족신이니

너희는 나말고 다른 신 믿으면 안된다 제발 나만 믿어줘라 이러는거지..

마치 이명박이가 지 아들래미 한테 내가 네 아버지고 저 옆집 아저씨는 네 아버지가 아니라고 가르치는 것과 같이..


원래 똥도 지가 신으로 믿으면 신이 되는 것임..

제 아무리 이게 신이 아니고 개x새끼가 싸질러 놓은 똥덩어리라고 해도 지가 신으로 맹신하면

신인 것이니

여호와가 아무리 색기 충만한 종교갈보라고 해줘도 신이라 믿을 넘들은 무슨 말을 해도 신으로 믿음...
인류애 14-09-07 23:27
   
불교에서도 아미타부처님의 불국토가 설해집니다.
이른바 극락세계라고도 하죠.
이곳은
사바세계 중생들이 생전에 아미타 부처님을 간절히 세번만 염하면
누구나 임종시 아미타 부처님이 친히 오셔서
극락세계로 인도한다고 합니다.
이 극락세계에 한 번 태어나면
이세계는 삼악도-지옥과 축생, 아귀-가 없고
모든 중생들이 천상의 복락을 누리며
하늘과 땅에서 진리의 향연이 펼쳐지고
극락중생들은 자연스래 불법이 깊어지고
궁극에 깨닭음을 얻어 성불하게 되며
이렇게 성불하면 부처와 동일한 완전자가 되어
다시 사바세계 중생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환생하고 제도한다고 합니다.

여기 극락국토 아미타 부처님은 무한한 중생들이 사바세계에서 고통받고 헤어나올 길 없음을
통탄하시고 커다란 원을 세워
당신이 세운 불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모든 중생을 극락세계로 인도하고
이 불국토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모든 삼악도의 고통에서 벗어나 극한의 미묘한 즐거움을 누리게 하며
긍극에 이르러서는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과 동등한 깨달음과 위신력을 영위케하고자
우주법계에 자신의 불국토세상을 건립하셨던 것입니다.

만약 이 극락세계에서 어떤 중생이 타락하여 지옥으로 떨어졌다면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미타 부처님이 건립한 불국토가 미완성의 작업이었으며
원인의 불씨는 타락중생 때문일지라도 책임은 아미타 부처님이 지어야 하는 굴레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처님은 시방법계 최고의 완성자이기에 이런 부실함은 있을 수가 없겠죠.

기독교의 여호와는
세상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인간의 타락을 벌하고 자신을 믿는 자만 사랑한다는군요.

아미타 부처님이었다면
설사 타락한 중생이 있더라도 그중생의 앞으로 있을 고통에 괴로워할 뿐
그를 질책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욱이 부처님을 따르지 않는다고 저주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더이상 부처님이 아닌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부처님은 그 자체가 자비이며 자비를 떠난 부처란 존재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부처님의 존재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시방세계 모든 중생들, 고물거리는 미물까지도 모두 불성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불성이 있기 때문에 시방 세계 모든 부처님도 긍극의 깨달음을 성취한 것이고
시방세계 모든 중생들도 생명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누가 창조한 것이 아니고 본래부터 모든 중생들이 각자 개개인에게 본래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도 하나 모든 중생들도 하나씩 모두 가지고 있는 불성..
이 불성은 깨닫거나 깨닫지 않거나 신이거나 미물이거나
본래부터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시방법계 모든 중생들이 각자 하나씩 가지고 있는, 가지고 갈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것이 불성이고
이것을 깨달으면 부처이고
미혹하면 중생인 것입니다.

본래 부처의 자질을 가진 중생들이
어떨 때는 벌래로 살기도 하고 어떨 때는 천상에 나서 천상락을 누리기도 하며
지옥에서 온갖 고통 속에 무량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우리들 같이 인간으로 태어나 생사고락과 오욕락에 빠져
헤메고 있으면서
남을 미워하기도하고 사랑하기도 하며 전쟁과 기아, 만남과 이별 등등의
인간사에 뭍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본래 부처의 자질을 가진 중생,
-법화경에서는 거부의 자식이지만 어렸을 적에 미아가 되서 방황하는 아들로 표현하기도 하죠
 이 중생이 본래 스스로가 부처임을 자각케하는 것.
 본래 스스로가 완전자임을 깨닫는 것
 본래 세상이 열반적정임을 수용하는 것
 본래 자타가 다르지 않다는 것
을 가르쳐서 인도하는 것이기 부처님의 유일한 목표
곧 부처님의 일대사이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파도를 보지 않고 바다를 보지만
파도에 휩쓸려 고통을 호소하는 중생을
대해의 평안으로 인도하는
인류의 선배이고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헐헐헐 14-09-08 14:18
   
아니라, 오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하나님께 대꾸하느냐? 지어진 것이 자기를 지은 이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만들었소, 하겠느냐?

토기장이가 같은 덩어리의 진흙으로 한 그릇을 만들어 존귀에 이르게 하고 다른 하나를 만들어 수치에 이르게 할 권한이 없겠느냐?(롬9:20~21)

신은 분명 인간에게 경고했고,인간을 만들때 자유의지를 주었죠. 그만큼 인간을 존중해 준 겁니다.인간은 알면서도 죄를 선택했죠?
그럼 신은 왜 원인 제공을 한것이냐.라고 반문 하신다면 신도 그걸 만들 권한이 있습니다.

짐승 같은 자는 알지 못하며 어리석은 자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나이다.(시 92:6)
헐헐헐 14-09-08 14:23
   
지혜로운 자에게는 생명의 길이 위에 있으므로 그는 아래에 있는 지옥에서 떠나느니라.(잠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