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진짜 돈이 된다면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중국도 껴들고
멀찍이 지켜보던 다른 나라도 개도축에 끼어들 확률도 있지요.

단순히 고기만이 아니라 특산품을 안드는거죠.

차별화해서 개 푸아그라라든가.

인삼먹여 키운 개라든가.

괜찮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푸아그라는 좀 너무 잔혹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라...ㄷㄷ

예를 들어하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쓰고 나서 푸아그라는 너무했다 싶었습니다.

서양도 동물피로 만든 블랙푸드를 건강식으로 먹는다던데

개피로 만든 블랙푸드도 있구요

스위스에서 본격적인 상업적 판매는 금지입니다.

고기로 수출하는 것이나, 생업적으로 살아있는 로트와일러를 보내는 것도 어렵습니다.

고로 수출은 어렵습니다.

참고로 독일, 스위스 등은 애견샵 없습니다.

애견을 구할 때는 인터넷으로 다른 분들이 키우던 개나, 낳은 새끼를 구해 키우죠.

상업점 애견샵 운영은 불법입니다.

전 우리나라도 상업적 애견샵은 철폐해야한다는 주의입니다.

애견의 상업적 대량 공급이 정말 험오 수준의 애견 양성과 입양 후 무책임하게 키우다 버리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애견이 그 주인의 손에서 키워져 죽을 확율은 5%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95%는 초심을 잃은 애견주들이... 그 다음은 뭔지 아시겠죠?

합법화는 계속추진중이라던데요.

분위기상 될것 같아서요

글쎄요...

개고기가 합법화되면 각종 마트에 진열 판매를 할텐데...

그건 정서상 워낙 이를 반대하는 측이 많아서 힘들 것 같습니다.

저라도 개고기 반대론자 아니지만, 개고기가 있는 곳에 정육점은 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스위스가 개고기를 먹어도 대다수가 그런게 아닌 일부 사람들이 먹는 거죠.

제가 독일에서 지인들에게 흔하게 듣는 질문이 저더러 개고기 먹냐는 겁니다.

개고기 입에 대보지도 않았고, 한국인들 중에도 개고기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 투성이인데 이런 질문들을 쉽게 한다니까요. ㅎㅎ

아무튼 이곳 정서상 공식적인 판매는 어렵지 않을까도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단, 개인들이 알아서 구해서 먹는 건 말리지는 않을듯 싶구요.

PS) 웅캬캬캬 님이 리플을 빨리 다시는 통에 오타 수정 불가능해졌다는...

사실 토끼나 오리도 많이 먹지만 정육점에서 쉽게 보기 힘들잖아요.(적어도 한국에선.)

이런 류의 음식은 가공류로 팔릴 가능성이 높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독일에서는 마트에 토끼고기랑 오리 고기 쉽게 봅니다.

토끼 고기는 닭처럼 통으로 판매하는데, 모습이 꼭 고양이 같습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맛은 좋을 것 같다는...

토끼 고기는 약간 뭐랄까 닭고기 같아요.

기름기 많고요. 그런데 잔뼈가 많아서 손질하기가 정말 짜증나요.

하기사 소, 돼지 혹은 닭처럼 엄청나게 많은 수요가 없는 이상 내수로 충분히 구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처럼요;;

쳇. 업체명과 업체 트레이드 마크. 주력상품과 상품명까지 정했는데ㅠㅠ

하기사 된다고만 한다면 처음 시작하는 블루오션이긴 하죠 ㅎㅎ

업체명 : 굿 독 (Good Dog.)
상표마크 : 귀를 자르지 않은 로트와일러가 정면을 바라본체 고개를 30도 정도 갸우뚱하는 모습으로.

주력상품 : 한국 토종 음식인 순대를 변형한 개순대. (블랙푸드류)
상품명 : 블랙 하운드.

좋잖아요. ㅠㅠ 이놈의 망상은 끝날줄 모르네요.

참 재미난 분이시군요. ㅎㅎ

벌써부터 수출까지 염두해 두시고...ㅎㅎ

망상이 취미거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