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나쁜게 아니라 그 종교를 이용해서 권력과 재물 그리고 명성을 탐하려는 사람들이 나쁜거죠.
문제는 말씀처럼 종교가 사람일인지라 이런일이 생기는거구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도 말만보면 번지르르하며 좋지요.
그런데 많은 문제들은 고사하더라도 사람의 욕심은 완벽히 무시한 이론이죠.
사람일에 대한 이론이 사람을 무시하니..

그렇죠,,종교만의 문제가 아니죠,,이념이던 지식,물질조차 사람이 좋고 나쁜 결과를 만들뿐이죠.

그런데,,문제는 종교인들이 항시 주장하는 것이 인간의 양심,도덕성이 종교와 비종교인의 차이를 만든다고 항시 역설을 하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그런 주장을 하려면 최소한 보편적인 도덕성에선 우월한 면을 드러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질 못하니,,,

인간의 양심 도덕성이 신앙인 비신앙인을 가리는 척도라고 보면 안됩니다

신앙인들도 끊임없이 양심과 도덕성문제로 싸울수 밖에 없는것이 인간의 한계죠

육체안에 같힌 존재니까요 먹고 살아야 하고 입고 살아야 하고


교회밖을 나오면 결국 냉험한 현실이 기다리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말하는 게 아니라 종교인들의 주장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주장을 하는 종교인들은 최소한 무교인들과의 논쟁과정에서
차이를 글을 통해서 드러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얘깁니다..

당연히 인간의 보편적양심과 도덕성은 종교와는 무관하죠,

아마 그런 주장을 할수 있는 인간들은 구원파들일듯...

전세계 카톨릭의 수장인 교황조차도 스스로 죄인이라며

평신부에게 무릎꿇고 고해하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너 자신을 알라로 면박주시는게 좋을듯요

한국 목사 대부분의 설교는 신봉자들의 죄를 오히려 권장하지 않나 싶습니다.

권위를 내새우는 목사가 많아서이고

이는 한국의 권위주의와도 좀 관련성이 없지 않은듯 해요

권위를 내새우는 이는 오류나 죄에대한 참회보다는 권능을 외치려는

욕망을 더 크게 받기때문이죠



재밌는 이야기 하나 들려드리죠

미국의 한 전도사가 한국의 개신교 기자랑 인터뷰를 했더랍니다

개신교 기자가 한국의 믿음과 전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 전도사가 이렇게 답했죠


"한국은 우리가 전도해야할 미 개척지 입니다"

그러자 기자가 놀라서 물었죠 한국만큼 개신교 신자와

교회가 많은 나라가 어딧는데 그런소릴 하냐고

그러자 그 전도사가 답하길


한국의 교회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토속신앙인 샤머니즘과 권위주의와 세속주의가 뭉친

이데올로기일뿐이에요


라고 했다더군요...

목사들의 권위가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사에서 일정 부분 세속화도 당연한 부분이고요.
타락한 목사들..  자격없는 목사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종교는 신에게 순종할 것을 요구하면서 사람들을 순응적으로 만듭니다. 종교는 노예들을 길러내는 나쁜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