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node)가 있는데
특정 지역에서만 발견되어 현생 인류에게 멸종 당했다거나 화산 폭발 등의 환경 변화로 사라졌다거나
그런 이론들이 있지만 사실 명확하게 밝힐 수도, 밝혀진 바도 없습니다.
비교적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출현 했던 세대는 그나마 그럴 수도 있다고 미루어 접어둘 수 있겠지만
긴 시대를 영위했던 세대는 그 긴 기간 나름의 영역을 가지고 번성했을 터인데
단순한 이유로 사라졌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은가 의문을 가져 봅니다.
이를테면 보이세이나 로부스투스의 경우 말이죠.
일반적으로 현생 인류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고 보지만
우리는 가끔 우리랑 같은 존재인지 의심을 살만한 개체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게 외계인인지 어떤 다른 종족인지 단정지을 순 없겠죠.
물론 겉모습으로만 구분하기도 힘들구요.
저는 멸족이 아닌 그들의 dna 역시 아직 남아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인 가정이지만
이를테면 아래 그림(대충 그려서 딱 들어맞진 않을겁니다만)처럼 끊어진 고리에 해당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멘타르부응구에토스 세르프지니어시스"라는 명칭은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임의로 지어 본 겁니다.
개인적 추측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