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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7 17:25
2000여년 전의 철제 감옥.
 글쓴이 : 별리03
조회 : 445  

현재 인류는 과거 수천년 전과 달리 고도의 문명사회에서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생존하고 있습니다.

종교인이던, 비종교인이던 간에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현세의 문명을 이룩한 과학은, "신을 증명이 불가능한 허상" 일 뿐이라고 합니다.


종교가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신의 말씀을 믿으라. 며,  불신자에게 전도하려 한다면 스스로 신의 존재를

증명부터 해야 함이 당연하다 할 것입니다.

개신교인들은 신의 존재를 증명할 방법이 없자, 무신론자에게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는것 같습니다.

그 예로 미쳐 과학이 이르지 못한 현상을 전제한 뒤, 과학이 증명하지 못했으므로 신의 작품이다.

라는 논리입니다.


성경에 기술된 하나님의 하신 기적은 대부분이 허구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이치에 맞지 않음을, 

현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의 사고 수준이라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실제 창조론이란 것도, "믿지 못할 사실"   에서, "기독교의 근원과 역사를 설명하기 위한 창작"  이란 

판단이, 현대를 살아가는 문명인들의 객관적 주류입니다. 


그럼에도 유독 개신교에서는 창조를 증명하고자 괴상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원천적 거짓이 사실이 될

수 없음은 자명할 터, 이를 위한 모든 이론 및 설명은 당연히 거짓으로 귀결된다 하겠습니다.


성경의 기재 내용은 사실이 될 수 없을 뿐더러, 사실도 아니며, 사실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빙자한 어떠한 복음이라 할지라도 결국 거짓이며, 위선이고, 위력입니다.


성경은 7000년 쯤의 하나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2000년 전의 예수 이야기를 수백년 후에 기술해 놓은

것으로, 당시의 정치상황과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이 요구하는 사항을 고려하였음은 두말 할 나위 없는

것입니다.

아울러 시대가 흐름에 따라 성경의 내용도 변조하게 되었으며, 해석을 달리한 점이 사회적 요구에 따라 변화

하였음을 증명한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착오적 성경기재 내용이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여 전도하는 행위는 옳지 않으며, 새삼

사실 여부를 가름하는 행위도 의미 없는것입니다.


성경은,

기술된 내용의 사실여부 보다는 추구하고자 한 참 뜻과,  종교로 인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역사에 더 큰

가치가 있음을, 개신교인들은 간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신교인들의 이러한 판단의 오류가 시대적 착오를 양산하게 되었고, 그 산물이 교회 및 목사의 부정과 부패

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현재의 사회적 문제로서 개신교가 이를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앞날을 기대하기 어려울것입니다.


개신교인 스스로 사고를 2000년 전의 철제 감옥에 가두지 말고, 시류에 부합하는 사고와 판단으로 신앙생활

하시기를 바라면서 이글 남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별리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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