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 유가족들도 통과시키면 안된다고 하던데...한마음인듯...^^;;

흠. 일반 유가족이라는 말이 무색한데요.

270여명의 희생자 가족중에 40여명의 희생자 가족만 일반 유가족이고 나머지 200명이 넘는 희생자 가족들은

일반 유가족이 아니라 정치 유가족인가요?

제가 안산에 살고 있고 그것도 가장 희생자가 많은 와동에 살고 있는데 과하다 심하다라는 말은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의 유가족들은 찬성하고 일부 가족들만 반대라고 하네요.

특히 새누리당이 "일반 유가족"하고만 대화를 해서 편가르는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는데요?

아무리 봐도 일반 유가족들이 단단히 빡친게 아닌것 같네요.

새누리당은 진상규면 같은덴 별로 의지가 없고, 방어하기에 급급한 듯...

이전 mb 때부터 진상규명하고는 거리가 멀더라고요.

감추고 부정하고 회피하고 시간끄는 걸로 일관해서 점점 여론을 악화시키고 그러다가 사람들이

들고 일어서면 종북프레임 씌우는 걸로 대응하죠.

궁금한게... 세월호 진상규명이 뭘 위한 진상규명이며 어떤 사실을 밝히는 건가요?
사고 책임자등은 벌써 모두 처벌 됬잖슴....
그럼 누굴 처벌하려고 진상규명하는거임?

저도 잘 몰라서 관련 뉴스 검색해보니 골때리는 데요.

정부인사는 물론이고 국정원도 세월호 운항에 대해 손을 댄 모양입니다.

거기에다가 말도 안되는 구조작업에.....

그런데 꼴랑 선박회사 인사들만 조지고 다했슴. ㅇㅇ

이러니 빡치는 거죠.

정부인사와 국정원이 수많은 선박들중에 하나인 세월호에 손을 댔다고요?

아직 재대로 속원하게 수사를 안했잖아요.
지금 맨날 뉴스에서 하는 말이 수사권 어쩌고...아직도 이러고 있는데;;;

어떤 수사요?
회사는 망했고 가족 다 잡혔고 관련 공무원 다 옷벗었고요....
누가 더 남았슴?

오! 끝났구나... 그렇다면 간단하네요.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 강제해산 시키면 되죵.
여야 정치인들 서로 의견 안맞아서 싸우건 왜 그런지 몰라도 그것도 관두면 되고;

그러니까 누구요
누구인지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이런 가슴아픈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 인사들은 정말 누굴까여.... 무엇을 위한 특별법이고 무엇을 위한 투쟁인가여...  진짜 쌍욕 먹을놈들 많다는

끝났다고 보긴 힘들죠.
유병언의 죽음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왜 김기춘이름이 나온건지에 대한 의문도 있고요.
뭐랄까. 마치 국방부에서 의문사 처리 하듯 대충 무마하려는 듯한 분위기니 더 난리치는것 같아요.

처음부터 적극적인 대응을 했으면 이렇게 길게 끌지도 않았을걸요?

몇번 말한적 있는데요.
세월호 사고엔 찌끄레기들이 너무 많이 들러 붙었다고요.

그건 사실이죠. 각종 이권 노리고 붙은 사람들이 있죠.

우습게도 청와대는 유족보다는 그 사람들 견제하기 바쁘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수사권과 기소권이 걸려있는 특별법입니다.

그거 가져가서 무슨 장난칠줄 알고 그냥 덥썩 내줍니까?

한가지만 말씀드리죠.
우리나라 사회단체라고 하는것들 대놓고 잇권단체라고 하는것들은 빼겠습니다.
지들이 국민의 대표인양 떠드는것들.

모두 잇권단체일 뿐입니다.
지들끼리 회비걷어서 운영하는 사회단체 전 본적이 없군요.
모두 국가 지원금으로 운영이 됩니다.
국가 지원금 끊으면 대부분 없어질 것들이죠.
국가 지원금이 나가는 기준이 활동입니다.
어떤 삽질이던 뭐든 해야 지원금이 나가는거죠.

그러다 보니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생기면 큰단체 작은단체 할거 없이
어중이 떠중이 다몰려 드는겁니다.

이렇게 모이고나니.
지들이 무슨 국민의 대표인양
지들이 여론인양 떠들어 대는데요.

제발 지들 욕심 때문에 몰려든 찌끄레기들 장사속에 넘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뭔가 부족한것 같아 덧 붙입니다.
저들의 활동 방식의 특징이 있는데.

뭔 일이 있으면 그일을 크게 만듭니다.
그렇게 해서 활동 내역이 커지면 지원금도 커지고.
메스컴이 이름좀 올라서 가입 회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또 지원금이 커지죠.

그러니 점점 일이 커지고 쓸데없는 의문도 많아지고
어떻게든 정치적인 문제로 엮으려 합니다.

토막님의 의견에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같은 경우 이권단체의 개입을 정부가 자초했다고 봅니다.

사건이 터지고 구조활동개판이었던 것을 차지하고서라도

그후 후속조치가 뭐였습니까?

선장과 선원 조지는 걸로 마무리 지으려 했지요.

그러다가 선박구조에 대한 의문이 터지고 세월호 사장으로 마무리 하려다가

유병언이 튀어나온 거지요.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도 아니고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구더기들이 들끓는 겁니다.

첨부터 과감히 도려내고 꼬멜 상처를 대충하러다가 죽도밥도 안되게 한겁니다.

처음부터 선장 선원뿐만 아니라
그 회사까지 처벌 하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병언 까지 나온거구요
유병언이 그 회사랑 관계 있는건 아시죠?

그리고 뭘 도려낸다는 겁니까?
맨날 욕처먹고 있는 해경요?
해경은 해상 사고시 어떤 권한도 책임도 없습니다.
경찰이지 구급대가 아니거든요
그러니 상부 보고하고 명령을 기다린거죠.
그러데 우리나라는 이런 대형 해상사고에 대한 경험이 너무 부족하죠.
보고는 했는데 명령내려줄 사람이 없는 상태죠.
그러니 총 책임자가 국무총리까지 올라가고.
국무총리는 뭡니까?
그사람이 긴급구조에대해서 아는게 있을까요? 그저 정치인인데.
그러니 계속 미기적대는거고.
아무것도 모르는 국무총리는
자기가 왜짤려야 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짤리고.

그런데 자꾸 진상규명 해라.
뭔 진상을 규명해요.
다아는거 아니에요?

선박은 과적에다 선장은 냅다 날랐고.
회사는 안전교육 안했고.
해양사고 구조 시스템은 개판이고.
다아는 사실 아닌가요?

그저 남은건 누군가에서 책임을 씌우는것일 뿐.
지금 하는건 그저 이사건의 책임을 뒤집어쓸 또하나의 희생양을 찾는것일 뿐입니다.

이때 한몫 챙기려는 찌끄레기들이 열심히
불쏘시게 쑤시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