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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5 22:12
사실 그 사건만 아니었어도 기독교가 이 지경으로 까이진 않았을텐데요
 글쓴이 : 식쿤
조회 : 283  

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피랍병크

이 사건 이후로 국내 개신교에 대한 이미지가 지옥 밑바닥까지 처박혔죠.

사람이 저렇게 뻔뻔하기도 힘들텐데 말이에요.

그 전까지만 해도 기독교나 불교나 천주교나 도찐개찐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저 병크 한방으로 팀킬을 제대로 했죠.

아마 이 사건 보고 기독교란 종교에 회의감 느끼신 교인들 무척 많을겁니다. 저도 그랬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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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8-25 22:15
   
그리고 갔다와서 스릴있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ㅋㅋ 그냥 거기 박아둘걸!
가지말라는걸 갔다가 결국 잡혀서 나좀 살려주세여 ㅠㅠ 하길래 불쌍해서 살려줬더니 하는말이 스릴있었음 ㅎㅎ

ㅡㅡ
     
식쿤 14-08-25 22:18
   
전 저 사건 진행되는거 보면서 느낀게 오만과 독선이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오만과 독선을 경계하라 했건만 정작 들여다보니 지들이 오만과 독선의 정수더군요.
저 사람들은 선교자도 피해자도 뭣도 아닌 종교적 테러리스트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릉 14-08-25 22:18
   
아뇨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거 그 이전부터 충분히 있었죠

가장 중요한건 사학법 계정이었어요

기존에 종교 관련 사학들이 많은데

아시다 시피 비리의 온상이죠

돈벌기 위한 수단인데

사학법이 생기면

돈 못때먹거든요

그것이 시작으로 정치에 관여하기 시작합니다

이익집단 이었지만

심각한 사회적 악에 가까운 이익집단이 된거죠
     
식쿤 14-08-25 22:20
   
하지만 그런 반기독교 민심이 쌓이고 쌓이다가 폭발하게된 결정적 계기는 저 사건이라고 봅니다.
뭐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조으다 14-08-25 22:37
   
한블럭마다 최소 한개는 보이고 기독교가 어떤곳이다 라는걸 모르는사람이 있는거도 아니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가거나 할텐데.

왜 그리 전도에 목을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