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냥 그 사람이 훌륭하냐 안 훌륭하냐입니다. 껏해야 이 정도죠.
예를 들어 김수환 추기경님이 존경받는건 종교를 떠나서 그 사람 됨됨이가 매우 훌륭했기때문에 두루두루 존경받는거지 그가 단지 추기경이라는 감투때문에 존경받는건 아니란 말이죠. 애초에 천주교가 아닌 이상 그 감투는 말그대로 명칭일 뿐이고
같은 이유로 개독이 까는 이유가 그겁니다. 상대방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안하무인 입장(대부분 직접 경험하죠)과 간간히 들려오는 목사들의 ㅄ짓-_-
한마디로 종교를 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 보자면 짜증나는 집단일 뿐이고 종교냐 아니냐는 2차적인 문제. 개인적으로야 이러한 2차적인 문제는 그냥 넘어가지만 사람마다 다 재각각이듯 죽자고 잡아먹으려는 분도 있긴 하죠(...)
p.s 그래도 얼마전에 깨닫는거지만 이미지적으로 깨끗했던 불교도 마냥 깨끗하지 않았다는거 출처는 요즘 맨날 도망가는 멘 뭐시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