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앜 코스모스의 오류를 하나 찾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별개로 창조 되었다고 믿습니다.이거 오류네요..... 하하하 ..전통적으로 우리는 단군의 후손입니다....ㅋㅋㅋㅋㅋ 창조된게 아니에요 ㅎㅎ 농담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걸 들고와봤자 개독들한텐 어떤이유에선지 창조주의와 지적 설계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밖에 안될거에요 ㅋㅋ... 씁쓸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죠.

이 동영상 원본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docu&no=2611 네요.
전 보러가야겠어요.

눈 얘기가 중점적으로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인간에게 맹점이 있는 것도 진화 때문에 생긴 문제점 중 하나죠(다른 방식으로 해결했지만).
누구 말마따나, 이게 설계된 거라면 그 설계자는 좀 맞아야 할 겁니다.

게다가 콘과 롸드를 보면 콘이 어둠에 적응하는 시간이 정작 어둠을 보도록 만들어진 롸드보다 더 짧지요... 그 설계자 좀 두번 맞아야겠어요.

콘은 뭐고 롸드는 뭔가요;;; 저만 모르는 건 아닐 거라 믿고 여쭤보니 알려주세요^^;;

죄송합니다 ㅋㅋ 저 다큐 보느라고 이제봤네요.
눈에는 콘과 롸드라는 빛에 민감한 세포가있습니다.

콘은 낮에 주로 왕성하며 우리에게 총 천연색의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조금 오래된 기억엔 콘이 낮에 적응하는데 7분, 어둠에 적응하는데 5분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central foveal area, 즉, 시신경이 연결되있는 부분 주위에 밀집해있지요.

롸드는 반대로 밤에 우리에게 야시경을 주는 것으로써 빛에 적응하는데 5분, 어둠에 적응하는데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롸드는 망막에 상이 맺히는 부분에서 좀 떨어진곳에 밀집해있으며 이때문에 어둠속에서 물체를 보기위해선 정확히 응시하는게 아니라 약간 눈가로 보는게 더 잘 보입니다. 롸드는 색을 못봄으로써 흑백의 세상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이때문에 야행성 동물들의 시야가 대부분 흑백이지요.

이게 콘과 롸드의 차이점인데 웃긴건 콘이 어둠에 적응하는데엔 5분 정도면 되고 롸드가 어둠에 적응하는덴 10분 이상, 일반적으론 20~30분이라고 보는데 웃긴거죠.
누가 설계했는진 몰라도 아주 엉망으로 설계한거에요.
야시경 능력을 주는 롸드가 더 늦게 어둠에 적응한다니..
바로 이거때문에 어둠속에서 인간의 야시경 능력을 보호하기위해 빨간불을 사용하거나 아예 불을 끄고 있는 등, 별짓을 다 하게 되는거니까요.

아하! 그렇네요. 이건 정말 말이 안 되는데요...
정관이나 되돌이 후두신경과 더불어 기념비적인 사례가 되겠어요 ㅋㅋ
한 건당 한 대씩만 때린다 해도 그 설계자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어떤 종교에 따라 매우 특별한 인간의 신체를 이딴식으로 생존에 불리하게 만들어놓은 설계자의 죄는 특별한 인간을 매우 불리하게 만들었으므로 (가만보면 불과 무기, 도구없인 자연계에선 가장 쉬운 먹잇감중 하나죠) 그 죄는 매우 큽니다.

유대 율법에 죄를 지은사람은 돌로 때려죽여도 된다했죠.
아마 설계자가 있었다면 돌로 맞아 죽었을겁니다.

문득 스포어라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훌륭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