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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4 19:54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글쓴이 : 훔머지
조회 : 354  

허블만원경을 대신해서 케플러만원경이 지구를 돌며 천체 관측을 하고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목성형 행성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목성형행성은 한은하계에서 대략 1개의 항성당 50%확률로 존재합니다.

목성형 행성이 왜중요한지는 조금있다가 설명드리기로 하고..

여러원소중 중원소에 해당하는 철은 우리몸의 혈액속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탄소 산소 수소(물)등 기타물질로 구성되어졌으며

비철금속인 금, 백금 또한 지구상에 분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물질들은 지구내에서 생성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우주의 먼지로 인해 생성된것이 지구입니다.

인류 또한 지구의 파생물로서 상위개념인 지구로 한정합니다.

비철금속류인 금 백금등은 수억 수십억년전 슈퍼노바(초신성)의 잔해이며

에너지에 의한 물질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철또한 항성의 연료고갈(수소,헬륨)로 인한

생성물질이며 주기율표에 기재된 모든 원소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수억에서 수십억년의 시간동안

변화된 물질중에 하나입니다 이 또한 진화론의 우주적인 확장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이미 인간은 우주의 작은 먼지로 부터 시작되었고 인간자체가 물질로만 본다면

외계인이라고도 설명할수있습니다.

목성형행성은 암석질 내행성에 생명이 번성할수있도록 큰중력으로 인하여 혜성 운석등으로부터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흔히 골드럭스존이라 불리우는 지구와 화성 나아가서 금성까지

액체만 존재한다면 박테리아라할지라도 생명체는 존재할수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실례로 채취한 작은 운석에서 원시 박테리아가 발견된 사례도 있습니다.

기반이 물이냐 메탄이냐 이산화탄소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스포닝풀(스타크래프트)인 액체상태의 물질이 존재하는곳에선 탄소화합물이 더

많은 융합을 할수있다는 말입니다.(탄소의 성질은 결합인데요 액체가 있을경우 더욱더 특성이 증폭합니다.)

어떤상황에서든 생명체는 존재할수있다라는것이 학계의 논지이구요우리 은하계에 대략 1000억에서 많게는 2000억개의 항성계가 존재합니다

이중 최소 1000억개의 항성으로 보고 쌍항성계 또한 제외하고 목성형행성이 존재하는

항성계는 대략 50%입니다. 우주엔 이러한 은하가 또한 무수히 많습니다.

너무멀리가지않고 우리태양계에서 액체상태인 물이 가장많은 존재하는곳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입니다.

지구해수의 2.5배에 달하는 물이 두꺼운 얼음층 100km아래 존재합니다.

목성과의 인력작용으로 인해 유로파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지구 심해저의 섭씨 400도의 온도와

유독성물질인 황산화합물이 분출되고있는 곳에서도 많은 개체수의 게 새우 관족류등의 생명체가 살아가는

사실들을 보았을때 작다면 작을수있는 태양계내에서도 이렇듯 생명체의 존재확률은 아주 높을수 있다고

유추할수있습니다.

검증된것은 아니나 추론으로서 확률이 높다는겁니다.

검증은 2050년이내에 유로파 탐사계획을 나사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토론은 신은존재하느냐가 아니라 우리은하계에 우리보다 수백년에서 수억년 앞선 문명이 존재

하느냐 마느냐가 오히려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은 존재하되 그신이 그신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신이 만들었을수도 있겠지만 그신이 과연 신일수있는가도

의문을 품어봐야지 않겠습니까

정확하게 우리는 물질의 집합체로서 우주에서 왔습니다.

또한 다른 동식물들도 인류와 마찬가지로 우주에서 왔습니다.

지구도 우주에서 왔습니다.

조금더 인간적이고 고상한 결론이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우주의 먼지속에서

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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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드리 14-08-24 20:00
   
저는 이것이 20세기 들어 과학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백년전만 하더라도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고 우리의 몸은 어디에서 왔는지 그냥 상상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부다는 아니지만 조금씩 지식과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발전 속도로 봐서

앞으로 백년뒤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띠로리 14-08-24 20:0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좀비박멸 14-08-24 21:24
   
오닐형아가 다얘기해쥤음ㅋㅋ

이런기본적인 과학적상식을 알고있다면 종교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교리란걸...

종교는 일반적 사교적모임이다 라고 솔직히말하는인사가 용자임.
훔머지 14-08-24 21:25
   
리플감사합니다.
인간이다보니 어쩔수 없나봅니다.
관심이라는부분에서..
좋은 안주와 술을마시며 밤새도록 대화 싶지만
내일의 굴레가 절 가만히 나두질않네요
권력은 어차피 종교를 유용한것으로 보니
지구가 없어지는 그순간에도 존재할것같습니다.
두분모두 평안하시길 ^^
     
좀비박멸 14-08-24 21:37
   
아홉시라 내일의 굴레를 저버리셔도 충분한 시간인데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