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대표회장
최성규)는 이달 초 회원교단에 공문을 보내 각 교회들이 설교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의 '붉은악마'란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기총은 공문에서 "한기총은 2002년에 명칭변경 운동을 벌인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인 현대자동차에 붉은악마에 대한 공식후원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응원단은 '악마'라는 부정적 단어를 사용하고 전쟁의 신인 '치우천왕'을 내세우는 등 '악마 이미지'를 전 세계에 심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한국교회언론회(대표 박봉상)도 최근 논평을 통해 "악마란 이름 앞에 국민과 기업이 열광하는 것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악마란 이름으로 승리를 구걸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왜 버리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단체는 "악마란 이름을 교체하는 것이 온 국민이 거부감 없이 축구를 응원하고 아낄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http://media.daum.net/culture/art/newsview?newsid=2005091118200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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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가 싫다고요? 개독님들?
그럼 개독님들은 월드컵 보지 마세요
우리는 붉은 악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