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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3 18:12
창조론이 맞으면 성경내용이 틀리고, 성경이 맞으면 창조론이 틀립니다.
 글쓴이 : 얼렁뚱땅
조회 : 780  

아담이랑 이브 딱 두개 개체의 인간이 길어봐야 6천년간 자손을 퍼트려서, 그사람들이 믿는거 마냥, 유전자가 새로 생기지도 않는데, 어떻게 지금같은 유전자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코끼리는요? 비둘기는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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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8-23 18:18
   
근친혼의 위험에 대해 몰랐던 고대인들이 만들어낸거니까요.. ㅋㅋ
단군신화처럼 (추측으론 곰부족 vs 호랑이 부족) 뭔가 시사할수도있는 이야기일수도있지만 너무 깊게 꼬아놓은 나머지 풀기도 힘들지요.. 유럽의 각국 왕가들만해두 근친혼으로 엄청난 유전병을 앓았는데.. 아담과 이브는 유전적으로 완벽했던걸까요? 그럼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유전적 결함이 생겼다는건데 이건 또 진화론과 비슷한거 아닌가 싶네요..
     
운드르 14-08-23 18:21
   
카인이 '맞아죽을지 모른다'고 야훼에게 읍소했던 이방인들을 거론할지도...
하지만 이 이방인들의 존재는 성서 어디서도 정당화되지 못 하고 있죠.
이거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어디서 성서에 나와 있지 않은 유대 전승을 읽었는데, 그게 다예요.
(아담의 첫 번째 마누라와 관련된 얘깁니다.)
          
백미호 14-08-23 18:23
   
이브 이전에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가 퍼트린 자손이라고 하는말을 창조주의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이 하는걸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론 남자가 아담밖에 없었다면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탄생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곤하죠. 그 첫번째 부인 이름을 까먹었는데 리.. 뭐시기였던것같기도.. 어쨌든 후대에 악마와 난잡하게 놀며 남자들을 꼬시고 다녔다는데 그럼 그 사람들은 악마의 자손인건지... ㅋㅋ
               
운드르 14-08-23 18:29
   
릴리트(릴리스)입니다 :)
뭐 그런거죠, 악마의 자손들이란 얘기죠.
아담이 역사상 최초의 이혼(!)을 하게 된 계기도 재미있습니다.
원래 야훼는 릴리트도 흙으로 빚어 만들었다네요.
그런데 어느 날 아담이 릴리트 위에 올라타려고 하니까(뭔 얘긴지는 아실거고),
릴리트가 화를 냅니다. '똑같이 흙으로 빚어졌으면서 네가 뭐가 잘나서 내 위에 올라타?'
그래서 아담이 '나 너랑 안살아'하고 릴리트를 내쳤다는군요.
이혼남이 된 아담을 야훼가 딱하게 여겨서 이브를 다시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elleck 14-08-23 18:23
   
아담과 이브가 꼭 인간의 형상이라는 법은 없죠
최초의 유기물 혹은 어떤 원시 객체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개념을 후대의 이스라엘인들이 아담 과 이브라고
의인화 시켰을 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창세기는 종교적 신화로 보셔야 타당 해요
신이 이러 이러한 개념으로 세상을 창조하였다 정도의
힌트를 주는 부분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얼렁뚱땅 14-08-23 18:26
   
원시의 유기물이나 원시 객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는게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때문에 쓴 글입니다.
               
elleck 14-08-23 18:30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렇죠

근데 성경은 코덱스(codex)에 가까운 경전입니다

즉 많은 부분을 의인화 예시화 해서 설명합니다

대표적으로 창세기 욥기 아가서 요한계시록 등등이 있죠
                    
백미호 14-08-23 18:32
   
일반인들은 성경이 의인화나 많은 신화들처럼 있던일들을 이리저리 꼬아서 이야기처럼 만들거나 아니면 다른 국가들의 이야기들이 겹쳐져서 만든걸 이해하지만 그러지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런 글들이 나오는거죠
                         
elleck 14-08-23 18:34
   
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그런분들의 주장은 무시 하시면 됩니다

싸워야 하기에 싸우는게 아니라

내 목적을 위해 적을 만들고 이용하는 단계에

들어선거 같네요 이 게시판
                         
백미호 14-08-23 18:35
   
전에도 이야기했었지만 무시하고 안하고는 사람들 개인의 소견이지 엘렉님이 뭐라고 할 사항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항상 그냥 무시하라 하는 분들 있으신데 그렇게 나오실거면 이런글들도 무시하시면됩니다. 무시하라 하시면서 신경쓰시는건 엘렉님이 아니신지요.
                         
얼렁뚱땅 14-08-23 18:36
   
무시하면 본인이 맞는줄알고 떠들어대는게 기분이 나쁜겁니다. 그냥 무시를 할지 반박을 할지는 개개인이 선택할 문제죠. 일렉트님이 이래라 저래라 하실부분은 아닌거 같네요
                         
elleck 14-08-23 18:39
   
일렉이 아니라

엘르 ck에요

엘르=그녀(불어)
                         
백미호 14-08-23 18:41
   
영어로 하면 엘렉이나 엘레크가 됩니다. 심하게 틀린것도 아닌데 뭘 또 그런거가지고 딴지를거시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불어인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elleck 14-08-23 18:45
   
참 삐딱하게 보시네요

그냥 자기소개 한거라고 보면 되지

뭘 그런식으로 해석하세요?
                         
백미호 14-08-23 19:36
   
토론하다가 갑자기 자기소개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ㅋㅋ
토론 이전에 자기소개하는 사람은 봤어도 토론하다가 갑자기 자기소개하는 뜬금없는 사람은 첨보네요 ㅋㅋ
                    
얼렁뚱땅 14-08-23 18:35
   
"원시의 유기물이나 원시 객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되는게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에게 반박으로 쓴글이고요.

성경에 상징적인 부분이 많다. 글자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라고 생각한다면 해당 사랑이 없는 글이죠
     
보롱이 14-08-23 18:24
   
농경생활을 시작했던 단군의 무리들이 수렵생활을 하던 부족을 만나 마늘과 쑥으로 테스트해서 곰부족은 단군과 결합되고 호랑이부족은 떠났다라고 해석되네요 저는
          
백미호 14-08-23 18:27
   
뭐 어쨌든 대략적으로 뭔가 나올수 있는 신화니까요.
운드르 14-08-23 18:18
   
노아 가족 빼고 다 죽었으니 거기서부터 다시 계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6천년에서 훨씬 더 줄어들겠네요 :)
에비 14-08-23 18:33
   
창세기는 스스로 모순을 가지고 있죠.
다들 아시겠지만.
아담과 이브의 실낙원 이후 다른 사람(?)들을 만나죠
또, 아들을 낳는데.
그 아들이 아내를 가지게 되죠?
아담과 이브가 딸은 낳은적이 없고 신이 따로 인간을 더 만들었다는 내용도 없는데 말이죠...
배신자 14-08-23 18:33
   
노아의 방주도 사실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니 뭐 ㅡ.ㅡ; 답이 없죠.

코끼리가 하루에 먹는 풀의 양이 250kg 인데

코끼리 2마리가 40일동안 방주에서 살려면 하루 100kg만 먹인다고 해도

8톤의 풀이 필요함.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들은 어떨까요?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들 먹일 육류의 양은 말도 못할 정도겠지요.

40일동안이나 있었는데 냉장고가 없었으니 먹이를 따로 보관을 못했겠죠.

그럼 육식동물들 먹이는 살아있는 동물들을 따로 관리해서 그때그때

먹으라고 던져주는 방식이었을텐데... 정말 말도 안되죠...
     
elleck 14-08-23 18:36
   
사실로 드러날수도 있죠

실제로 대홍수에 관한 설화는

북미 인디언 남미 인디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문화권에도 퍼져있다고 합니다

바벨탑에 관한 설화도요

그런건 어떻게 설명할수 있겠습니까?
          
배신자 14-08-23 18:40
   
누가 대홍수가 거짓이라고 했습니까?

노아의 방주가 거짓이라는거지 ㅡ.ㅡ;

노아의 방주에 모든 동물을 실었으니

판다도 실었을텐데 40일동안 판다 먹일 대나무는 누가 싣는거임?
               
elleck 14-08-23 18:42
   
대홍수 가 있었다면 결과적으로 노아의 방주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실존했을 가능성또한 따라오게 됩니다 그게 문서에 기록된 형태였을지
아님고정된 거대한 건물의 형태였을지 추론만 하는거죠
                    
얼렁뚱땅 14-08-23 18:45
   
배신자님이 사실일 수 없는 이유에대해 과학적으로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그럼 그 과학적인 부분이 틀렸거나, 틀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던가,
그 방주가 은유적인 표현이었을거라고 이야기를 하셔야 맞는거죠.
                         
elleck 14-08-23 18:47
   
아니 실제로 대홍수에 대한 설화가 지구촌 곳곳에 퍼져있다면

단순 은유는 아닐수도 있죠 그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얼렁뚱땅 14-08-23 18:51
   
그러니까 사실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신데에대해서 사실일 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 하신거잖아요
                    
배신자 14-08-23 18:48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ㅡ.ㅡ;

대홍수가 있었으니 노아의 방주가 실제였을 수도 있다는 논리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함?

대홍수가 나서 각 대륙의 동물들이 각자 높은지역으로 대피해서

살아났다는 거랑 뭐가 더 설득력 있는 거임?
                         
elleck 14-08-23 18:50
   
전 방주를 믿으라 강요한적이 없어요

그 가능성을 무교인 분들에게 들려주는것 뿐입니다

대홍수까지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받아들이시면 돼요

그이후는 알아서들 하시구요
          
얼렁뚱땅 14-08-23 18:40
   
사실일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으시면

다른데도 그런 설화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먹이 조달을 어떤식으로 했을지를 이야기 하셔야 될꺼 같네요
               
elleck 14-08-23 18:44
   
대홍수 자체로 보면 모든 인류문화권에 보편적으로 퍼져있다=즉 실존했을 가능성이 높다로
볼수있고 실제 방주가 배였을지 아님 다른 식량 조달이 가능한 다른형태였을지 추론할수밖에 없죠
                    
배신자 14-08-23 18:50
   
방주가 배가 아니라니...

처음 듣네요
                         
elleck 14-08-23 18:51
   
그렇게 추론하는 외국학자들도 있더군요
                         
얼렁뚱땅 14-08-23 18:55
   
종교학자겠죠.
                         
elleck 14-08-23 19:12
   
고고학자의 견해랍니다
                         
백미호 14-08-23 19:40
   
방주가 배가 아니라고 추론하는건 본적이 있는데 전재가 만약 있다면이었죠 ㅋㅋ
이상한말 하지마세요 ㅋㅋ
          
백미호 14-08-23 18:45
   
대홍수에 관한 설화는 그리스 로마신화에도 나오는거고 애초부터 성경은 이런저런곳에서 아이디어 빌려다가 총합한 경우가 많은데 노아의 홍수도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빌려왔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리고 만약 대홍수가 일어났다해도 빙하기를 홍수로 기록했을수도있고요. 얼음이 밀려내려오니. 지구 온난화로 빙하기가 끝나고 물이 밀려들어오며 현재는 바닷속에 수장된 마을들에 살던사람들이 대홍수라고 붙인걸수도있고요. 빙하기때 바다 수위가 낮아진건 아시겠지요. 한국과 일본이 땅으로 연결되있었고 동해가 호수처럼 되있었으니. 그런걸가지고 대홍수라고 했을지도 모르는걸 성경에 나오는 신이 진짜라고 하진맙시다.
               
elleck 14-08-23 18:49
   
어디신화에 어떤식으로 먼저 나오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공통적으로 그런유산을 공유하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리고 그걸 채계적으로 오늘날까지 들려주는게 성경이라면

한번 귀귀울일 필요도 있죠
                    
배신자 14-08-23 18:52
   
체계적???

감히 어디다가 체계적이라는 단어를 쓰는거임.

그런 어이없는 소설책에 체계적이라는 단어를 쓰다니...
                         
elleck 14-08-23 18:53
   
성경외에 어느 경전이 그런 이야기를 2천년간 들려줍니까?

자꾸 소설이라고 비하하지 마시고 경전 취급은 해주셔야 듣는

신앙인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게 사실이다 아니다를 이야기 하자는게 아닙니다
                         
배신자 14-08-23 18:57
   
상식적으로 님이 하는 말이 더 불편한데요?

노아의 방주 기록에 대한 오류를 얘기했으면

그 오류에 대해 반박을 해야지

세계각지에 홍수에 대한 기록이 있으니 방주가 실존했을

수도 있다는 어이없는 논리를 내세우는데 비하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뭔 말이되는 소릴 해야지 대화가 되지요.

대화조차 안되는 수준이니
                         
elleck 14-08-23 19:05
   
코끼리와 맹수를 보호했다는 기록이

성경에 나오나요?

왜 코끼리와 맹수따위 의 말도안돼는 예를 드는

수준 밖에 안되는 분이 수준타령 하시나요?


어디에 코끼리 이야기가 나옵니까 구절 가지고 와보세요
                         
얼렁뚱땅 14-08-23 19:06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을 한쌍씩 집어넣었다고 나오지 않나요?
                         
elleck 14-08-23 19:11
   
그래서요?

그게 코끼리 같은 대형동물 이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언급조차 없는데 열폭하는 분은 뭡니까 대체
                         
얼렁뚱땅 14-08-23 19:16
   
억지부리시는분인지 몰랐네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모든동물에 코끼리랑 육식동물이 안들어간다니 허허허
                         
elleck 14-08-23 19:20
   
후...


있지도 않은 성경내용을 비판하는 분들이 할말은 아닌듯 하네요
                         
얼렁뚱땅 14-08-23 19:21
   
한글을 모르시는거에요? 동물 식물 구별을 못하시는거에요?
                         
elleck 14-08-23 19:23
   
한글을 모르시나요?

코끼리란 내용이 어디있냐구요
                         
얼렁뚱땅 14-08-23 19:25
   
코끼리 => 동물
대형동물 => 동물
육식동물 => 동물

모든 : 빠지거나 남는 것 없이 전부의

유치원생한테도 이런건 안가르쳐요
                         
ForMuzik 14-08-23 19:25
   
코끼리 무생물이랍니다 글 내려주세요
                         
elleck 14-08-23 19:27
   
웃기고들 있네 정말ㅋㅋ

백번 양보하여 코끼리는 빼더라도

하다못해 대형 육상동물이란 구절좀 찾아와봐요

헛소리좀 그만들하고
                         
얼렁뚱땅 14-08-23 19:27
   
이거 링크 떠놨다가 님 글 보일때마다 링크 해드려야 겠네요
                         
elleck 14-08-23 19:29
   
배신자란 분이 콕 집어

코끼리와 맹수의 먹이를 어떻게 조달했냐고 물었으니

그럼 성경에 코끼리와 맹수의 언급이 있더냐 물었더만

별 정신나간 어떤분은 미생물 드립이나 치고 앉아있네요 ㅋㅋ

여기  단체로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얼렁뚱땅 14-08-23 19:31
   
얼렁뚱땅 14-08-23 19:06

수정 삭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을 한쌍씩 집어넣었다고 나오지 않나요?
   
 
 
 
                         
 
 
 

elleck 14-08-23 19:11

 
 
그래서요?

그게 코끼리 같은 대형동물 이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언급조차 없는데 열폭하는 분은 뭡니까 대체
                         
얼렁뚱땅 14-08-23 19:32
   
자주 뵈요, 코끼리와 육식동물은 동물이 아니다고 말씀하시는 일렉트님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267133&page=0&sca=&sfl=&stx=&spt=0&page=0&cwin=#c_267253
                         
elleck 14-08-23 19:32
   
얼렁뚱땅// 그게 어쨌다구요? :)
                         
elleck 14-08-23 19:34
   
아 그러십쇼 자주 봬서 누가 고꾸라지는지 봅시다

억지뚱땅님

저도 링크겁니다


elleck 14-08-23 19:29

   

배신자란 분이 콕 집어 

코끼리와 맹수의 먹이를 어떻게 조달했냐고 물었으니 

그럼 성경에 코끼리와 맹수의 언급이 있더냐 물었더만 

별 정신나간 어떤분은 미생물 드립이나 치고 앉아있네요 ㅋㅋ




댁이 링크걸때마다 이걸 걸어드리죠
                         
얼렁뚱땅 14-08-23 19:35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완전 땡큐 베리 마치요
                    
얼렁뚱땅 14-08-23 19:00
   
그런식이면 말씀하신 설화 대부분을 같은 레벨에서 귀귀울일 필요가 있는거죠.

설화나 경전이나 신화나, 글쓴이가 격은 경험들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때문에, 거기에서 뭔가를 추론할 수는 있는게 맞습니다. 그당시 시대상황이나 복장이나 사고방식같은것도 추론할 수 있고요.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홍길동전에 대홍수 관련 내용이 나오고,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대홍수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 홍길동전이 사실이 되는건가요?
                    
백미호 14-08-23 19:38
   
성경은 체계적이 아니라 주변 신화들을 이리저리 끌어다가 보기좋게 포장해놓은것 뿐입니다. 그리고 아까전엔 어디 신화에 어떤식으로 나오고가 중요한것처럼 쓰셨잖아요?
-------------------------
사실로 드러날수도 있죠

실제로 대홍수에 관한 설화는

북미 인디언 남미 인디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문화권에도 퍼져있다고 합니다

--------------------

발뺌하지마세요.
에비 14-08-23 18:35
   
신화를 메타포로 이해하지 않고 팩트로 받아 들일때의 모순이 현 기독교의 모습인듯하네요.
Camel 14-08-23 19:22
   
아담과 이브가 꼭 인간의 형상이라는 법은 없죠
최초의 유기물 혹은 어떤 원시 객체었을수도 있습니다
위에 이런 내용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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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자신의 모양을 본따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신은 아메바 같은 원시객체였다?
신은 최초의 유기물이었다?

만약에 신이 현재의 인간모양이 아니라 원시객체나 유기물 같은 모양이면
인간은 어떻게 이런 형태가 되었죠?
진화한건가요?
만약에 진화한거면 진화론이네요...
     
elleck 14-08-23 19:25
   
자신의 형상이란

꼭 형태를 의미하는게 아니죠

창조주의 성향 혹은 성격이라고 생각하는게 다정확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드릴까요?


인간의 본성중에는 창조의 욕구가 있죠

자신을 본뜬 로봇을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것

세상을 창조하고 싶어 풍경화를 그리거나

혹은 건축을 하고

서로 사랑하는것
          
백미호 14-08-23 19:39
   
로봇은 인간의 지능이나 모습을 닮기라고 했지 아메바는 인간하고 닮은구석이 생명체이고 DNA를 지니고있다는것 빼면 없는데요? 말이되는 소릴하세요 ㅋ
미우 14-08-23 20:41
   
댓글이 왜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여기도 개그로 시전 중이군요.
실타래 14-08-23 20:49
   
대홍수와 방주가 사실이라고 가정한다고 쳐도,

방주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길가메쉬 서사시에 기록된 내용이 최초이고,

성경은 이보다 1000년이 넘게 후대에 쓰여진 것입니다.

논의가 되어야 한다면 길가메쉬 서사시를 바탕으로 논의되어야 하지,

뜬금없이 성경을 두고 사실이다 아니다 논의 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