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혼의 위험에 대해 몰랐던 고대인들이 만들어낸거니까요.. ㅋㅋ
단군신화처럼 (추측으론 곰부족 vs 호랑이 부족) 뭔가 시사할수도있는 이야기일수도있지만 너무 깊게 꼬아놓은 나머지 풀기도 힘들지요.. 유럽의 각국 왕가들만해두 근친혼으로 엄청난 유전병을 앓았는데.. 아담과 이브는 유전적으로 완벽했던걸까요? 그럼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유전적 결함이 생겼다는건데 이건 또 진화론과 비슷한거 아닌가 싶네요..
카인이 '맞아죽을지 모른다'고 야훼에게 읍소했던 이방인들을 거론할지도...
하지만 이 이방인들의 존재는 성서 어디서도 정당화되지 못 하고 있죠.
이거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어디서 성서에 나와 있지 않은 유대 전승을 읽었는데, 그게 다예요.
(아담의 첫 번째 마누라와 관련된 얘깁니다.)
이브 이전에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가 퍼트린 자손이라고 하는말을 창조주의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이 하는걸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론 남자가 아담밖에 없었다면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탄생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곤하죠. 그 첫번째 부인 이름을 까먹었는데 리.. 뭐시기였던것같기도.. 어쨌든 후대에 악마와 난잡하게 놀며 남자들을 꼬시고 다녔다는데 그럼 그 사람들은 악마의 자손인건지... ㅋㅋ
릴리트(릴리스)입니다 :)
뭐 그런거죠, 악마의 자손들이란 얘기죠.
아담이 역사상 최초의 이혼(!)을 하게 된 계기도 재미있습니다.
원래 야훼는 릴리트도 흙으로 빚어 만들었다네요.
그런데 어느 날 아담이 릴리트 위에 올라타려고 하니까(뭔 얘긴지는 아실거고),
릴리트가 화를 냅니다. '똑같이 흙으로 빚어졌으면서 네가 뭐가 잘나서 내 위에 올라타?'
그래서 아담이 '나 너랑 안살아'하고 릴리트를 내쳤다는군요.
이혼남이 된 아담을 야훼가 딱하게 여겨서 이브를 다시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대홍수에 관한 설화는 그리스 로마신화에도 나오는거고 애초부터 성경은 이런저런곳에서 아이디어 빌려다가 총합한 경우가 많은데 노아의 홍수도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빌려왔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리고 만약 대홍수가 일어났다해도 빙하기를 홍수로 기록했을수도있고요. 얼음이 밀려내려오니. 지구 온난화로 빙하기가 끝나고 물이 밀려들어오며 현재는 바닷속에 수장된 마을들에 살던사람들이 대홍수라고 붙인걸수도있고요. 빙하기때 바다 수위가 낮아진건 아시겠지요. 한국과 일본이 땅으로 연결되있었고 동해가 호수처럼 되있었으니. 그런걸가지고 대홍수라고 했을지도 모르는걸 성경에 나오는 신이 진짜라고 하진맙시다.
아담과 이브가 꼭 인간의 형상이라는 법은 없죠
최초의 유기물 혹은 어떤 원시 객체었을수도 있습니다
위에 이런 내용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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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자신의 모양을 본따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시던 분들도 계시던데
신은 아메바 같은 원시객체였다?
신은 최초의 유기물이었다?
만약에 신이 현재의 인간모양이 아니라 원시객체나 유기물 같은 모양이면
인간은 어떻게 이런 형태가 되었죠?
진화한건가요?
만약에 진화한거면 진화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