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불가능한 복잡성' 이라는 문제인데,
예를들어 미생물의 경우 flagellum이라는 기관을 통해서 추진력을 얻습니다. 말하자면, ATP를 이용해서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모터보트의 모터같은 것인데요 생각해보면 이 구조라는게 인간들이 설계해낸 추진장치보다 훨씬 정교하거든요. 단백질 구조로 따졌을 때도, 다른 1차, 2차 구조의 단백질들과 비교했을때도 굉장히 잘만들었어요. 이걸 과연 생명체가 우연하게 만들수 있었을까 하면, 말이 안되거든요.
우리 몸을 보면, 어디 한군데라도 잘못되면 몸이 고장이 납니다. 몸뿐만 아니라 하다못해 쥐덫을 보더라도, 쥐덫의 스프링 하나가 빠지면 고장나버리거든요. 이러한 인간의 아주 간단한 쥐덫조차 부품들을 넣어놓고 흔들어준다고해서 만들어지지도 않고 또 어떻게 어떻게 모여서 걔네들이 덩어리가 된다고해도, 작동을 할꺼라는 보장은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바다에서 재료들 모아놓고 흔들흔들해서 생명체가 만들어진다는게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 참고로 저는 무신론자이고, 진화론을 지지합니다. 그냥 논쟁이되려면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해서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