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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3 12:40
십일조와 관련하여 목사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글쓴이 : 운드르
조회 : 349  

"목사님, 저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십일조가 하나님 앞에 의무라고 믿습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너희 가운데 가장 비천한 자에게 하는 것이 바로 내게 하는 것이다'라 하셨으니
제 수입의 십분의 일은 교회에 내지 않고 제가 아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쓰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이름으로 그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증빙내역을 매달 교회에 제출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했을 때 '좋습니다, 그러세요'라고 할 목사가 우리나라에 몇이나 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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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zetorz1 14-08-23 12:41
   
좋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나머지 헌금은 교회에 내세요 라고 하겠죠.
     
운드르 14-08-23 12:43
   
아... ㅡ.ㅡ;;
K헐크 14-08-23 12:50
   
좋습니다. 마음껏 기부하세요. 십일조를 내고 그 나머지에서요.
별리03 14-08-23 12:51
   
11조 인지, 십일조인지 그건 성경에 나와있다고 치고,
그래서 바쳐야 하는것을 강제한다면,

1. 성경에 나머지 헌금 목록이 있습니까?
2. 없다면 안내도 되는것 아닌가요?

안내도 되는 것이라면 내라고 강요할수도 없는것 아닌가 생각들어서요
     
blazetorz1 14-08-23 12:55
   
일단 십일조라는건 성경에 없어요.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지금의 목사같은 자리에 있던 양반들에게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들에게 약간의 식량을 줬다는 기록이 성경에는 있습니다만

일단 십분의 1을 내라 이딴건 없어요.

나머지도 마찬가지...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다단계 회사에서 물건을 안사면 강매를 시키듯이

헌금을 안하면 강제로 징수할 뿐입니다.
     
K헐크 14-08-23 13:00
   
총신대 졸업하고 목사생활하는 모 목사 왈
대략 "성경구절에는 사실 세금의 개념으로 해당 지역에서 십일조를 거둬
그것을 사용하였다. 지금에와서는 말도 안되는 것이고 이 한구절을 이용해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별리03 14-08-23 14:02
   
믿음을 파는곳이 교회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