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어떤 직업을 갖는다는 의미란게 보통
그 일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고
동시에 맡은 일과 직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미기도 함.
그렇기 때문에 전문성이 필요한 소위 엘리트 직업, 임원이나 고위공무원, 전문직이라면 그 능력과 권한을 인정받는 것이고 그 책임도 크기 때문에 그러한 직업이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것임을 남자라면 모두 다 알고있을것임.
즉 직업이라는건 남자들에겐 어떤 사람의 능력과 책임, 사화적 지위를 보여주는 것.
여자들이 배우자를 찾을때 직업을 보는 이유는 그 남자의 사회적 지위, 연봉 이런거 때문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능력이나 일에 대한 책임같은건 여자들에겐 중요하지 않았음. 자기가 일하는게 아니니까.
그런데 페미니즘 사상이 휩쓸고 커리어우먼 같은 멋진 이미지를 보자 자신들도 그 사회적 지위가 탐이 났던거임. 어떤 멋진 사회적 지위를 여자도 가져야만 한다! 그것이 남녀평등이다! 이런 사상이 페미니즘인데 근데 그 사회적 지위를 감당하기 위한 책임감과 능력같은건 중요한게 아님.
여자들에게 직업은 메달이자 트로피임. 내가 남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가 중요하고 그것이 전부인 트로피.
일단 내가 어떤 사회적인 지위, 트로피를 차지했다면 그걸로 직업의 목적이 다 한거임. 나의 능력으로 조직을 유지하거나 업무를 처리하고 필요하면 결과에 책임을 져야한다는건 여자들에겐 별로 의미가 없음.
그래서 힘든 일은 피하면서 진급에만 매달리고 힘든일을 맡으면 울고불고 휴직하고 그러는거.
외교부 여자 공무원들은 개도국 후진국 발령나면 그만두거나 휴직해버려서 남자들만 보냄.
이게 여자들이 가지고있는 직업에 대한 개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