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가마다, 국기 모독죄가 강화되어 있는 곳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한국, 중국 등입니다.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있어서 태우는 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한국은 북한이란 국가와 일본이란 국가 때문에 더욱 국기 모독죄가 강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은 국기 모독죄는 신설 중이고, 외국 국기 모독죄는 존재합니다. 외국의 국기를 모독하면 처벌합니다.
각 나라마다, 법이 다르지만,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한국, 중국은 절대 태우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 특성상 법률이 있고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와 북한 이라는 나라 때문에 더욱 국기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큽니다. 그러므로 다른 나라와 비교는 멍청한 짓입니다. 이미 국기 모독죄는 과거부터 존재해 왔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보이기 위한 소각하는 행위는 범죄행위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국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태극기를 보고 있자면 울컥한데 말이죠.
일제시대의 치욕이라든가 6.25사변, 베트남 파병 같이 태극기를 수의로 삼은 분들. 파독 광부, 간호사 분들이 태극기를 보관하고 있는 것이라든지, 어린 시절 가정 교육은 대체로 이런 거였죠. 최근 이야긴데 공공의 장소에서는 쉬쉬하는 불우했던 과거 경험담들. 하긴 저 어렸을 때는 학급회의 시간에 국기에 대한 경례가 1번 개회사 다음 2번 국민의례 절차 중 있었죠.(이게 최근에도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88 서울 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올라가고 국가가 울려퍼질 때마다 감격을 느꼈죠.(물론 그 이후론 우리나라에서 하는게 아니라 그런가 그렇게 심취하지는 않았지만요.)
그리고 민주주의를 갈망하며 몸에 둘렀던 태극기와 동 시기 경제 발전의 상징으로 계양했던 태극기의 이중적인 모습.
억눌린 자유의지에 대한 반발심과 경제 발전이라는 흥분이 백척간두에 바로 서 있는 듯한 묘한 균형감.
가만히 있으면 지나왔던 일들이 뇌리를 지나가고 그 때문인지 태극기를 보고 있자면 울컥하죠. 대체 저게 뭐라고 저 작은 천조각에 목숨을 걸었을까. 싶기도 하면서, imf때 집안의 금을 몽땅 쓸어 팔던 그 때와 같이 또다시 국가가 위험하다면 지키려들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상상을 하며, 좀 감상적이 된달까요.
그래서 태극기는 태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보면 그냥 천에 문양을 그려넣은 것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걸 지키려고 목숨까지 헌신하신 분들이 꽤 많으시니까요. 그리고 국민 대다수가 그걸 지키려고 자신의 소중한 추억을 팔던 때가 가장 최근에 있었으니까요. 나중에, 아주 먼 미래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태극기는 소중하게 간직되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