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드가 과연 북핵을 막는데 효과가 있느냐 여부인데 많은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조차 사드가 북핵을 막기 힘들다라고 말합니다.(참조기사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697369.html )
2.사드의 원래 목적이 미국의 대중.대러 미사일 방어체계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불쾌감은 당연한거라 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왜 일본과 미국의 방패인 사드를 우리가 이렇게 큰 희생을 치루어가며 국내에서 분열까지 겪으며 설치해야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사드설치 확정후 일본에서 군사정보협정하자고 나오는거 기억하시길...한국에 사드설치할때 가장 이득보는 국가는 일본입니다.혼자서 중국에 두들겨 맞으면서 깔아주니 일본입장에서는 아주 고맙죠.
3.그렇다면 미래의 적이 될지 모를 중국.러시아 견제?? 현재 중국.러시아와 패권다툼을 하는 나라는 미국이며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가입니다.(이런글 쓰면 항상 올라오는 글이 수출다변화 하자입니다.;;;애플은 수출다변화를 할줄 몰라서 중국에 무릎을 꿇을까요?중국인구만 세계인구의 1/4입니다.중국 버리고 어디서 시장을 찾으려고 하나요?) 미국과 패권을 다투는 나라를 왜 우리가 끼어들어서 굳이 싸움을 걸려하는지???일본도 중국앞에서는 고개숙이고 실리를 찾으려 합니다.일본은 자존심이 없어서일까요?경제가 중요한걸 알기 때문입니다.
4.국방력 강화도 결국은 돈문제입니다.가난한 나라치고 국방력 강한나라는 없습니다.중동최대의 국방비 지출국가는 사우디죠.사우디 군사 강국입니다.필리핀은 국방력이 약합니다.결국은 우리의 안보를 걱정한다면 돈을 벌어야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중국을 멀리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중국 문제는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닙니다.중국여파는 당장 가생이 게시물만 봐도 체감이 옵니다.sm.jyp.yg등 3대 엔터사 주가들 폭락했고 한류산업 고사 직전입니다.실리를 추구하는게 중요합니다.
명청 교체기시절 생각나네요.중국에 대해서 감정이 상한다면 축구나 농구같은걸로 이기면 그만입니다.경제나 군사등등 불가능한 일로 중국과 대립하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외교는 아이들 싸움이 아닙니다.중국과 대립하며 모든 실리를 잃을때 웃으며 박수치는건 미국과 일본입니다.과거 한미 FTA보면 알다시피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합니다.국제관계에서 우방이라는건 존재하지않아요.
중국을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중국에서 시청률 1~2위 찍는 프로그램(나는 가수다)에서 한국가수가 연속으로 3위이내에 들었습니다.이게 적대국가에서 발생하는일인지 중국인들이 반한정서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