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8-22 15:08
구약의 고고학적 사료들..
 글쓴이 : 청춘별곡
조회 : 3,545  




고고학적 증거

- 성경에 나오는 사건, 지명, 유적에 관련된 실제적인 고고학적 증거가 있는가?

- 고고학적으로 밝혀진 역사적 사실들은 성경의 내용을 지지하는가?


 지금까지 성경은 한 인물에 대해 묘사한 고대 역사문서 중 그 어떤 문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성과 신뢰도가 으뜸인 문서이며, 성경의 핵심인 '예수님'과 관련된 기록도 결코 허구의 산물이 아닌, 객관적인 역사적인 사건임을 다른 고대 문서와 역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성경의 신뢰도를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인 사실이 고고학적인 발견이냐 유물로 확인되는가의 여부입니다. 물론 고고학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을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고학이 성경의 역사적인 정확성을 입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만일 고고학적으로 분명히 밝혀진 사실이 성경에서 밝혀진 내용과 일치된다면 성경의 진실성은 더욱 확고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이야기들을 한낱 신화나 전설로만 생각했지만, 고고학적인 발견이 누적되고 지속되면서 판타지 소설 같은 성경의 수많은 인물과 도시, 유물, 사건들이 문자 그대로 사실임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고 지금까지 알려진 고고학적 발견만도 이미 넘쳐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표적인 사례들만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갈대아 우르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갈대아인이 살던 '우르' 라는 지역이 있었다."  성경에는 이런 내용이 기원전 1400년 전, 즉 지금으로부터 3400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 11장 31절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성경의 이 말씀을 한낱 전설과 같이 우습게 알고 수천년을 지나왔으며 최근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1800년대 후반, 현재 이라크 지역인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가 만나는 지점에서 많은 고고학적인 발굴이 이루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갈대아 우르지방이 실제로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058.jpg  


  위 지도에서 살펴보는 바와 같이,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고 있고, 티그리스 강이 그 위로 흐르고 있는 그 사이에 비옥한 땅이 유지되고, 지중해 까지 연결 됩니다.  메소(사이) 포타미아(강)는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으로 시날 평지가 있는데 그 곳의 끝 부분이  우르지역입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수많은 고고학자들에 의해 180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결과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되었는데, 아주 정밀한 수로를 만들어서 그 지역의 농사를 위해 물관리를 철저히 했음이 발견되었고, 많은 점토판에 그려진 완벽한 지도들도 확인되었습니다. 

 


2. 수메르 문명

 세계사적으로 공인된 인류 최초의 문명이 수메르 문명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수메르 문명은 갈대아 우르 지방에서 발달한 것인데, 수메르 문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수메르 문자의 발견입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자는 수메르 사람들이 쓰던 쐐기문자(설형문자)입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113.jpg 


  수메르인의 설형문자 점토판에서 발견된 놀라운 사실중의 하나는 대영박물관의 조지 스미스가 평생을 바쳐 연구하여 밝힌 '길가메시 에픽'에 관한 기록입니다. 수메르의 길가메시라는 족장이 기록한 서사시인데, 그 내용이 성경의 노아의 홍수 이야기와 내용이 거의 같습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의 기록에 노아의 홍수 사건 기록이 나온다는 것인데, 이는 인류 최초의 문명 이전에 분명 노아의 홍수 사건이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다시 말하면 수메르 문명이 홍수 이후에 생겨난 문명임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수메르라는 말의 어원은 '세메르'에서 왔는데, '셈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창세기에 기록된 노아의 아들중에서 장자권을 가진 자 '셈의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3. 하란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란에서 살다가 사망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하란에 머물러 있는 아브라함에게 찾아와,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한 땅으로 가라" 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해서(우르를 떠날때는 60세 가량) 그 하란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75세 때에 가나안으로 출발합니다.  그래서 갈대아 우르도 중요하지만 이 하란이라는 지역도 대단히 중요한 지역 중의 하나인데 최근 하란 지역의 고고학적 발견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128.jpg


  하란 지역은 지금의 시리아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란 지역에 대한 고고학적 발견에 의하면 과거에 매우 발달된 문명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수메르보다 몇 백년 앞선 문명이라는 것이 이곳에서 나온 기록에 의해 증명되었습니다. 그 문명을 세웠던 나라 이름도 발견되었는데, '에블라' 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을 '에블라 문명'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믿던 신의 이름도 발견되었는데, 그 이름은 '야'였습니다. 아마도 '야훼'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고고학적으로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바벨탑과 지구라트

 창세기 11장 1-9절에는 '온땅에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서로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시니... 그들이 성쌓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하니...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 성이란 도시를 말합니다.  그냥 성이 아니라 거대한 도시였습니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바로 고대 최초의 통일제국을 만든 사람 '니므롯' 입니다. 니므롯이 통일제국을 만든 뒤 여러 가지 이질적인 종족들을 꼼짝 못하게 하고 쉽게 다스리기 위해 대대적인 토목공사를 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와 같이 도시부터 만든 이후에 높은 탑을 쌓은 것입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142.jpg 

 

  이제 바벨탑에 대한 고고학적 발견을 살펴 보겠습니다. 바빌로니아의 신전을 지구라트라고 합니다. 그 신전중에 제일 큰 것으로 보이는 탑이 근래에 와서 발견되었습니다. 바빌로니아 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이 지구라트가 그 당시에도 이미 오래된 역사를 가진 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빌로니아의 최고 왕이 느부갓네살이고, 예루살렘을 함락한 것이 기원전 586년입니다. 그 당시에도 이미 지구라트는 오래된 탑이었습니다. 바빌로니아의 기록뿐 아니라 그리스의 유명한 역사가 헤로도투스도 같은 기록을 남겨 놓았습니다.

  BC500년 경의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바빌로니아의 거대한 건축물에 대해서 기록해 놓았는데, 이 건축물은 서로 맞물리는 여덟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위에는 꼭대기에 오르기 위한 나선형의 길이 나 있으며, 그 꼭대기에는 거대한 신전, 바빌로니아의 신의 집을 지어 놓았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이 거대한 건축물은 210m 이상의 높이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헷(히타이트) 족속

 창세기에는 아브라함이 그의 아내 사라가 죽자 헤브론 지역의 막벨라에 있는 헷족속 에브론이 소유하고 있던 굴을 사서, 자기 아내를 묻  후에는 자기도 묻히고 아들 이삭과 후손들이 쓸 무덤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밭을 아브라함에게 팔았던 사람들이 바로 헷족속이라고 성경에 여러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고학적으로 이 히타이트 족속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지금부터 100여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전까지 수천년동안 사람들은 히타이트 족속이라는 것은 하나의 전설에 불과한 것으로 간주하였고, 그 때문에 성경이 허무맹랑한 책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히타이트 족속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들이 나타나고, 그들의 찬란했던 문명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206.jpg


  헷족속이 고고학적으로 발굴됨에 따라서 히타이트 문명권이 규명되었는데, 위의 터키 지도 상에서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히타이트의 중심부 입니다. 히타이트의 수도는 '핫투사'인데 터키의 현재 수도인 앙카라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핫투사를 수도로 해서 터키를 중심으로 메소포타미아(비옥한 초생달) 전체를 지배하고 강력한 철기 문명을 바탕으로 해서 심지어는 이집트까지도 점령하여 대제국을 형성했음이 밝혀졌습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219.jpg

 

6. 에돔 족속

 창세기 36장 8, 11절, 기타 여러 곳에 보면 에돔족속이 있었고, 에돔 족속의 최초의 조상은 이삭의 아들인 에서이며, 에서는 에돔이라고도 불리었고, 세일 산이라는 곳에 거주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서나 에돔이라는 말은 모두 붉다는 의이입니다. 그런데 이 에돔족속이라는 것도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었고 다른 기타 어떤 역사적인 기록도 존재하지 않아, 수천년간 성경이 허위라고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 중동의 고고학적 발견이 붐을 일으킴에 따라서 세일산이라고 불리는 지역을 탐사하다가, 에돔족속이라는 집단이 그곳에서 수천 년간 거주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239.jpg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요르단의 페트라 입니다. 페트라는 보시는 바와 같이  바위산을 파 들어가 만든 건축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7. 여리고 성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인도로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들어온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땅에 있는 성중에 최초로 공격한 성이 여리고 성입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254.jpg

    


 여호수아 6장 15-17절을 보시면 "제 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 ...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죠? 성 주변을 돌기만 했는데 무너졌다니요..하지만, 과연 이것이 거짓이었을까요?

  여러 고고학자들과 대영 박물관 탐사팀 등이 19세기부터 여리고성의 고고학적 발견을 시도한  결과 여리고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방법으로 정복되었다는 증거들을 찾아냈습니다. 대영박물관의 탐사팀에 의해 여리고성은 여호수아시대에 강도 6.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파괴되었음을 보여주는 지질구조가 발굴되었습니다.


8.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 17장 48-51절의 기록에 의하면 엘라계곡에서 이스라엘 민족과 블레셋 민족의 전쟁이 벌어졌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블레셋 사람 중에 골리앗이라 불리는 거인때문에 이스라엘 용사중 많은 사람들이 벌써 엎어져 죽은 상황에, 다윗이라는 소년이 자기 형들이 전쟁터에 나가 있어서 형들에게 음식을 갖다 주러 갔다가 그 거인이 여호와 하나님을 저주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멸하는 꼴을 보고 어린 다윗이 의분을 느껴 나가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때에 다윗이...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집에서 빼어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 머리를 베니 ..." 어린 소년이 물매를 들고 나가서 한 방에 정통으로 맞추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입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혼비백산 도망하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320.jpg

 

1993년 5월에 고고학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고고학적 발견을 하다가 이마에 돌이 박혀있는 거인의 해골을 발견했는데, 이마 좌우거리를 측정하여 거인의 키를 계산해 본 결과 그 키가 2미터 90센티나 되는 거대한 체격의 거인이었음이 밝혀졌고, 연대측정 결과 약 BC 1000년경의 다윗시대에 죽은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발견장소가 팔레스타인 지역이고 체격이 거대하였고 이마에 돌이 박혀 있고 연대가 다윗 시대임을 종합해 볼 때, 이 해골의 주인은 다윗에게 죽임을 당한 골리앗의 유골임이 확실하다고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9. 앗시리아의 침공

 강대국이었던 앗시리아는 주변 약소국가들을 침략하고 세력을 키우다가 기원전 722년에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앗시리아의 침공시에 남 유다는 힘이 약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약 136년을 더 견뎌내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 많은 고고학자들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비난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당대 앗시리아가 얼마가 강력한 나라인데, 힘도 없는 히스기야 왕이 어떻게 이기겠냐며 믿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앗시리아의 수도 니네베에서 발굴된 실린더처럼 생긴 앗시리아의 비석에서 성경의 기록과 똑같은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즉, 앗시리아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침공하러 갔다가 실패했다는 기록이 발견된 것입니다. 아래그림이 산헤립의 원통형 비문입니다. 

gasengi_com_20140822_151346.jpg

    


 또한, 성경 열왕기하 20장 20절에 보면 산헤립의 침공 때 히스기야왕이 땅을 파고 수로를 만들어서 물을 성안으로 끌어들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고고학적으로 그대로 발굴되어 오늘날에는 이곳이 예루살렘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경의 기록을 입증하는 고고학적인 발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도 없이 많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의 모든 내용이 고고학적으로 다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고고학적인 확증은 그에 해당하는 역사적 유물이 발견되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고고학적인 발견 중 성경의 기록과 위배되는 것은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터무니 없기 때문에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 주장들도 결국은 고고학적인 발견에 침묵하게 되었습니다. 


 기타 종교와 달리 유독 성경만이 '역사적','고고학적'인 검증과 공격을 집요하게 받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성경이 시대적,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전혀 거론하지 않고 특정한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지어낸 소설이나 신화가 아닌, 구체적인 인물, 지명, 국가, 시대를 아주 자세하게 언급한 '역사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기타 종교 서적이나 신화들에 대한 반박이 별로 없고, 유독 성경만 이러한 집요한 포화를 집중적으로 받기 때문에 성경 자체에 문제가 많다고 혹시 생각하셨다면 그것은 크나큰 착각입니다. 다른 종교 경전이나 신화는 기록 자체부터 성경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역사적 신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앞서 살펴본바 있죠?), 구체적인 역사나 지명, 인물 자체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검증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검증할 기본 자격조차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지, 그 자체의 역사성이나 진실성에 문제가 없어서가 결코 아닙니다. 진품 명품일 수록 짝퉁이 활개를 치고, 진품 명품일수록 소비자들의 요구치가 높고 비판이 많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 모든 사실은 성경이 역사적 진실을 그대로 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고고학에 의하면 구약전승의 대부분이 역사적 사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18세기와 19세기의 중요한 역사학자들은 성경에 대한 과다한 의심을 품고 있었다. 그 의심들은 지금도 종종 제기되고 있는데, 그러한 의심들이 점차 근거가 없는 것들임이 밝혀지고 있다. 고고학적 발견들이 거듭되면 될수록 성경의 내용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어서 역사적 사실로서의 성경은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고고학의 권위자 울브라이트 박사)


  "성경의 기록을 부인한 고고학적 발견은 전혀 없었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수많은 고고학적 발견물들이 성경의 역사적 진술들을 개괄적으로, 혹은 세세하게 확증하고 있음은 명백하다." (팔레스타인 고고학 전문가 넬슨 글루엑 박사)


1. 애굽왕 시삭이 이스라엘을 침공한 사건(왕상14:25-26)이 이집트 테베에 있는 아문 신전의 벽 위에 기록되어 있다.
-> '텔 단 비문' 이라고 불립니다.
2. 이스라엘에 대한 모압의 배반사건(왕하1:1, 3:4-27)이 메사 비문에 기록되어 있다.
3. 사마리아가 앗수르의 왕 사르곤 2세에게 함락된 사건(왕하17:3-6, 24, 18:9-11)이 그의 궁전 벽에 기록되어 있다.
-> 고고학 연대측적에 가장 베이직이 되는 것이 현재 대영박물관에 있는 앗수르 석벽에 기록된 자료들입니다.
이 석벽에 사마리아(북이스라엘)이 멸망된 사건과 그 시점이 기록되어 있어 이스라엘역사 연구의 절대연도의 근거가 됩니다.
4. 사르곤 2세에 의한 아스돗의 점령사건(사20:1)이 그의 궁전벽에 기록되어 있다.
5. 앗수르왕 산헤립의 유다 침공(왕하18:13-16)이 테일러 프리즘(니느웨의 폐허에서 발견된 육각형의 구운 점토 프리즘)에 기록되어 있다.
-> 예루살렘을 침공한 기록과 대승한 기록은 나타나나 예루살렘 함락과 예루살렘 입성 등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6. 산헤립 왕에 의해 라기스가 포위된 사건(왕하18:14, 17)이 라기스의 양각들에 기록되어 있다.
7. 산헤립 왕이 그의 친 아들들에게 피살된 사건(왕하19:37)이 그의 아들인 에살핫돈의 사료에 기록되어 있다.
8. 선지자 나훔과 스바냐가 예언한 니느웨의 함락(습2:13-15)이 나보폴라살 왕의 토판에 기록되어 있다.
9.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예루살렘이 함락된 사건(왕하24:10-14)이 바벨론 역대기에 기록돼있다.
10. 유대 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에 포로가 된 사건(왕하24:15-16)이 바벨론 사람들의 배급 장부에 기록되어 있다.
11. 메대와 바사에게 바벨론이 패망한 사건(단5:30-31)은 고레스 기둥에 기록돼 있다(페르시아 제국의 건설자인 고레스는 그가 점령한 수메르의 여러 도시마다 기둥을 세우고 그의 업적을 새겨 놓았다).
12. 바벨론에 포로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레스 왕에 의해 방면된 사건(스1:1-4, 6:3-4)이 고레스의 기둥에 기록되어 있다.
-> 흔히 고레스 칙령으로 알려진 기록입니다.
13. 예수그리스도의 실존은 요세푸스, 수에토니우스, 탈루스, 소플리니우스(비두니아의 총독), 탈무드, 루시안 등에 기록돼있다.
14. 글라우디오(주후41-54)의 통치기간 중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강제로 퇴거시킨 사건(행18:2)이 수에토니우스에 의해 기록되어 있다.
-> 구약의 절대연도가 앗수르의 사마리아 함락을 근거로 삼는다면,
신약의 절대연도는 49년에 이뤄진 글라우디오 칙령을 근거로 삼습니다.
글라우디오 칙령은 유대인들의 크레수투스(Chrestus) 선동에 의해 모든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시킨 명령입니다.
크레수투스의 'e'를 'i'로 바꾸면 크라이수투스, 즉 크라이스트(그리스도)가 되죠.
이런 이유로 로마 내 유대주의 유대인들과 기독교유대인들과의 다툼으로 글라우디오 칙령이 있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토막 14-08-22 15:15
   
유대교 믿으세요?
Ciel 14-08-22 15:22
   
신화가 무슨 뜻인지 검색부터 하고 오시죠.
다른 신화들은 신화라고 얘기하지 그걸 진실이라고 우기지 않으니까 별 말이 없는 거죠.
반면에 성경에 기록된 사실들은 모두 진실이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자꾸 우기니까
비판을 할 수밖에요.

그리고 사료로 검증된 유리한 자료만 들고 오니 당연히 신뢰성이 있어보이죠.
연대상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나 사건들이 동시대에 존재한 걸로 기록되어있거나
순서가 뒤바뀐채 기록된 내용들도 적지 않습니다만...
     
토막 14-08-22 15:25
   
그거보다 더중요한게요..
구약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공통 경전이죠.
사실 공통이라기 보다.
유대교의 경전입니다.
유대교는 구약밖에 안보거든요.

그런데 왜 기독교 믿는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구약을 강조 하느냔 말이죠.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입니다.
그럼 그리스도의 말이 있는 신약을 절대적으로 중요하지 구약은 별중요한게 아니죠.

그런데 지금 본문 쓴사람도 그렇고 기독교인이라면 왜 이리 구약에 비중을 두는지
도데체 이해할수가 없네요.
          
Ciel 14-08-22 15:28
   
우상숭배자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하느님의 참된 말씀과 가르침이 아니라, '성경' 이라는 우상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자 말이죠.
          
운드르 14-08-22 15:47
   
맞습니다. 대형 교회일수록, 근본주의적인 성향의 교회일수록 구약을 내세우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청춘별곡 14-08-22 15:33
   
구약은 옛언약 신약은 새언약..구약의 핵심 주제는 오실 예수 그리스도 신약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죠..구약은 신약과 긴밀한 통일성과 유기적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토막 14-08-22 15:39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합니까.
유대교에서 아직도 구약 봅니다.
아니 유대교는 구약밖에 안보죠.
그리고 예수 부정합니다.
          
청춘별곡 14-08-22 16:03
   
네 누가 모르나요?! 유대교는 구약만 인정하고 신약과 예수 그리스도는 부정하죠.
목마탄왕자 14-08-22 15:36
   
요즘 유선방송에서 시작한 삼총사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전 시청은 안하지만 하도 예고를 해대서 알고있는데, 청춘별곡님이 나열하시며 이래서 성경이 사실적 역사이다 주장하신다면, 삼총사라는 드라마도 드라마가 아니고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역사 다큐멘터리겠네요.  왜냐? 그 드라마에서 나오는 지명, 사건, 인물들이 실제이니까요.  님께서 주장하신 대로 그 드라마에 나오는 지명, 사건, 인물들이 실제 역사에서 존재했던거라면 이 드라마 내용 전체가 사실이며 역사겠네요.
     
청춘별곡 14-08-22 15:40
   
농담하시나요?! 그렇게 님은 믿으세요. 역사적 고고학적 근거를 대니까 할말이 없으니..농을 치시는군요. 그럼 님이 국사나 세계사 시간에 배운 역사들은 믿으시나요?! 그것도 안 믿겠네요?!
목마탄왕자 14-08-22 15:41
   
그리고 단군신화는 사실적 역사라는건 인정하시나요?  그 당시 곰, 호랑이, 쏙, 마늘(마늘은 그당시 있었나?), 백두산, 단군이 실제 존재했다는 건 역사적 사실인데요.
     
청춘별곡 14-08-22 15:44
   
단순신화는 그 역사적 근거가 많이 미약하죠.. 신화는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나 성경의 역사성과 권위에 비할 따위가 못됩니다.
          
토막 14-08-22 15:51
   
역사성과 권위라......
그런데 정교회에선 구약은 신화라고 말하죠.
왜 정교회에선 구약을 신화라고 할까요?

이유는 단순하죠.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따위 필요없으니까.

이런말하면 정교회는 이단이라고 하실라나요?
ad 30년에 생겨난 진짜 전통교회인데요.
          
Ciel 14-08-22 15:57
   
역사공부나 하고 오세요 좀...
단군신화가 역사적 근거가 미약하다니, 이 무슨 뻘소리인지...
설마 호랑이랑 곰이 마늘 먹고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소리를 문자 그대로 해석한 건가요?
(성경을 자구 그대로 받아들이는 걸로 봐서는 혹시?)
그런 식으로 허황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나 근거가 없다는 무식한 소리를 합니다.
단군신화가 얘기하는 상징어와 상징물을 잘 해석하면 그 당시 사회상과 고조선 건국배경,
건국지역까지도 알 수 있고 고고학적 증거들로도 뒷받침되고 있는데 무슨 헛소리를 하십니까?
아무리 종교가 좋아도 그렇지 민족사와 민족 정통성까지 부인을 하시나요? 큰일날 분이네요.
               
청춘별곡 14-08-22 16:04
   
단군의 역사성은 인정합니다만..곰이랑 호랑이에 대한 비유적 설화를 말하는거죠..
                    
Ciel 14-08-22 16:08
   
원래 신화는 비유와 상징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는 겁니다.
다이렉트로 얘기하면 설교나 역사기록인거고요.
상징성이 동원되었다고 역사적 근거가 없다거나 가치가 떨어진다고
얘기하면 안되는 겁니다. 성경조차도 상징들로 가득한데요.
                         
청춘별곡 14-08-22 16:11
   
성경에도 비유가 있으나..신화적 비유는 아니죠.
                         
Ciel 14-08-22 16:15
   
세계를 일주일만에 창조하고, 뱀이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했다는 따위의
내용이 신화적 비유가 아니라구요?

상징적이라고 해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잘못된 생각부터 좀 버리세요.
그걸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태도야말로 성경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행동이에요.
목마탄왕자 14-08-22 15:48
   
청춘별곡님도 제가 위에 쓴 2개의 댓글의 의도를 아실텐데요.  일부가 역사적 사실이었다고 해서 그 책 전체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건 어불성설이라는 의도라는것을.
     
돈마니 14-08-22 15:54
   
옳은 말씀이시지만 성경의 일부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역사적 사실이 아닌 것은 무었일까요? 일부만 예로 들었기에 그리고 증거가 있는 것중 일부만 예로 들었기에 그렇지만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서 올려주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단군신화라는 말도 좀 거북합니다. 성경에 바로(이집트 왕)가 있듯이 한국역사에는 단군(왕과 제사장을 겸함)이라고 한다면 무리가 없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보롱이 14-08-22 16:12
   
팔레스타인지역에서 발견된 거대한 해골의 연대가 다윗의 시대의 것이라 골리앗의 해골임이 분명하다..너무 장난이 지나치시네요 ;;;;;;; 다윗 시대의 거대한 유골이 연대만 맞다고 골리앗의 해골이 되버리는겁니까?? 이걸 고고학적 증거라구요??? 우리세대 유병언이랑 체격 키가 같아버리면 전부 유병언 시신이 되버리는거군요.. 이런걸 증거라고 올리시고 부끄럽지 않으세요??
     
청춘별곡 14-08-22 16:18
   
골리앗은 상당히 거대한 거인입니다. 그리고 구약의 다윗에게 물맷돌을 이마에 맞아서 죽어버리죠.. 그럼 저 해골이 골리앗의 것일 가능성이 있는거 아닙니까?!
          
보롱이 14-08-22 16:19
   
하아 그럼 돌맞아 죽은 거대한 유골이 하나 더 나오면 그것도 골리앗이네요?? 와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
               
청춘별곡 14-08-22 16:21
   
그럼 돌이 이마에 그대로 박혀 있는 거인의 유골이 골리앗의 것이라는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해야 하나요?!  그런 다른 유골이 나온적이 없죠 현재..
                    
보롱이 14-08-22 16:22
   
메인글로 올려서 한번 논해보죠...
재흙먹어 14-08-22 16:49
   
수메르가 셈의나라라는 뜻이라니 ㅋㅋㅋㅋㅋ 항상 이런식으로 왜곡을 하는게 문제지
입맛대로 짜맞추시네  출처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