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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6 09:06
남 여 임금 이야기 할때
 글쓴이 : 환9191
조회 : 1,891  

결혼전의 싱글은 남 여로 나눌수 있지만
결혼한 부부는 남여가 아닙니다
상호공존 역할 분담인데
여자가 경력 단절이네 = 멍청한 사고방식
여자가 돈 잘 벌면 보모 쓰면 되요
실제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고

그냥 방구석에 쳐 박혀 있으니 머리 속 세상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저는 마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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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선 18-04-06 09:14
   
남녀가 아니라 사람으로 봐야죠.
나그네1111 18-04-06 09:39
   
대부분 여성들이 결혼하고 나서 일을 그만두는 이유가 자녀 양육이기 때문입니다. 보모를 어떻게 씁니까? 애가 어리면 밤낮 울어대고 그걸 돌봐줄 부모님이라도 있으면 되겠지만 보모? 그리고 애들이 커도 학교 다니고 선생님 상담하고 그리고 방과후 그리고 그다음 적성에 맞는 학원들..그리고 애들 특성에 따른 배치..그리고 친구들하고 관계..애가 더 크면 왕따 문제들..대부분 왕따를 당하거나 가해 학생이 되는 학생들이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니면 편모 슬하..아니면 조부모 믿에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그 애들 잘못이라고 보기 보다 애들이 케어를 못받아서 그럽니다. 그리고 여자들에게 돈 많이 주는 기업들 별로 많이 않아요. 돈벌어서 보모 다 줘야 하고 .. 그리고 수시로 그만 둔다고 합니다. 내 돈 주면서 눈치 보면서 맡겨야 되니..그럴봐엔 그만 두고 아이를 돌보다 보면 경력 단절이 생깁니다.
     
merong 18-04-06 10:16
   
아이 안 낳는집은 경력단절이 전혀 없겠군요.
     
환9191 18-04-06 10:26
   
가정부 쓸 능력이 안되서 회사 그만두는거지
매일 학교 데리고 다녀야 하나요
연봉 1 억 벌면 회사 다니면서 얼마든지
애 키울수 있음
     
쾌도난마 18-04-06 12:12
   
애들커도 애들옆에서 계속 따라다니며 붙어있어 있어야 할 기세네
누가 왕따시키지 않는지 가해하고 다니지 않는지 친구와 잘지내는지...ㅎㅎ 나참
이게 문제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좀 가져다 붙일껄 붙이세요..
누가 보면 부모들이 회사에 살림차려 사는줄 알겠어요.
     
나그네1111 18-04-06 16:38
   
학교 폭력이나 왕따 같은 것들은 실제로 있던 것을 보고 그리고 피해 입었던 사례를 보고 이야기 한거고, 그런 사례는 상담하는 곳에 토대로 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제 아는 분들도 자녀가 왕따 당하는 줄도 몰랐고(맞벌이) 후에 그 사실알고 마음 많이 아파했지요.
여자들은 육아 때문에 많이 그만두고 다시 복직하려고 해도 연봉 많은 사람아니고는 못다닙니다.
자식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일하는데 대부분 좋은 일자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기업은 이익 추구 이기 때문에 적은 연봉에 회사에 이익을 벌어줄 사람을 찾기 때문에 매치가 안됩니다.
유럽이야 시간제 근무, 육아에 대한 배려가 있고, 웨라벨이 되지만 한국은 어렵지요.
연봉 1억 받는 여자들 별 없어요. 주의에 연봉 1억 받는 사람들 있나요?
별로 없어요. 제 여동생도 컨설팅 하면서 월 천 이상 벌지만 .. 조카 어릴땐 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 수시 같은거 보내랠려면 부모가 가이드 해주지 않는 가정이랑 다른 가정이랑
사회 출발점이 다릅니다. 연봉 1억 벌려면 부모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이 낳지 않는 제 친구 같은경우는 부부가 맞벌이 합니다.
그냥 애를 놓고 그냥 크라고 하면 다른 경우죠.
블링블링 18-04-06 10:19
   
요새는 그래서 아이 안가지고 서로 일하는 부부들 많아요
별명없음 18-04-06 10:29
   
남녀 임금차이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노동의 가치가 떨어진게 문제입니다. (임금 상승률이 낮다는거)

예전엔 아버지 외벌이로도 애들 키우고 어머니는 살림만 하셔도 됐습니다만..
지금은 맞벌이 아니면 힘든 시대가 됐죠...

가장 큰게 집 값이라고는 하지만
집 값 말고도 먹고 사는 물가 즉 의식주 중에 안오른게 없는데
(과자 값도 예전엔 100원하던게 요즘은 어지간한게 1000원 수준으로 10배 가까이 올랐지만)

평균 노동자의 급여는 90년대 초반 수준인 월 200 초반 수준에 머물고있다는겁니다..
(서울 노동자 평균 급여가 월 350이네 어쩌네하는 고용주쪽에서 주장하는 통계는 대기업 정규직들 수준이죠...)

임시직 근로자 평균 월급 157만 원…상용직의 반토막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직 근로자 임금 344만 원인데 임시직은 157만 원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89816

비정규직, 임시직, 알바 등은 먹고 살기도 힘든 세상이 온게
노동의 가치가 형편 없이 떨어져서 그런겁니다.

산업혁명이후로 일자리는 늘었어도 노동의 생산능력은 떨어졌고,

정보화 시대에들어서면서 육체적 노동의 가치는 더 떨어졌으며
앞으로 AI의 시대가 오면 육체노동 외의 지식노동의 가치도 더 떨어지게 될겁니다.

자본주의의 3요소 중에
자본으로 노동과 기술을 모두 사버리는 시대... 자본가 1%만을 위한 사회가 오는거죠..

그런데 남자 여자 편갈라서
니가 더 받네 내가 더 받네 싸우기만하면
영원히 개돼지 노예로 살수밖에 없는겁니다..
유상미 18-04-06 11:12
   
정규직이 문제인거같음
대기업,재벌이 문제다 백날해봤자 노동시장 개혁하지않으면 답없을듯
듀랑고 18-04-06 11:29
   
방구석에서 세상을 모니터로 보니까 이딴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육아가 돈만 있으면 되는줄 아나

상호공존 뜻은 알고 가져다 붙이는 건가

군대는 갔다왔는가
     
환9191 18-04-06 11:49
   
자식은 키워 봤는가
          
듀랑고 18-04-06 11:52
   
불쌍한 인생
데빌론자 18-04-06 11:37
   
지들이 남자 였던 적이 없는데 알턱이 있나! 여자와 똑같은 임금 받고 회사 같이 다니라고 하면 좌절하는 남자들 많을텐데......
뽕구 18-04-06 12:12
   
여자라고 돈 더 적게 주는게아니라...

그냥 일 못하고 ...아무나 데려다 놔도 할 수 있는 값싼 노동력이라서 그런겁니다.
누리마루 18-04-06 13:35
   
회사다니다가 애낳기전 3개월 낳고난뒤 3개월 정도 경력단절하면 받아줄 회사가 많습니까? 공무원도 눈치보면서 못쓰는데 그런문제는 확실하게 개선해야될점입니다.
     
merong 18-04-06 14:01
   
그걸, 여자들에게 이익이 될만한 걸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해결이 안되는겁니다.
직원은 사라지고 없는데, 뽑으라고만 하면 이익이 최우선인 기업에서 당연히 편법만 찾으려고 하지요.

여자가 출산때문에 휴가를 쓰면 남편도 똑같이 휴가를 주도록 법으로 강제하면, 남자도 경력단절이 생기니까 똑같이 조건이 되고 그럼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법입니다. 지금도 '신청하면' 쓸 수 있구요.
이걸 강제 조항으로 바꿔서 남자들도 경력단절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니면,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출산휴가를 받게되서 배가 아플까요?)
따거12 18-04-06 15:13
   
말 졸라 쉽게하네ㅋㅋㅋ 설령 돈이 있다 한들 보모를 100퍼센트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ㅉㅉ 결혼은 해봤나 몰라 진짜 모르는 소리만 골라서 하네 ㅉㅉ
     
환9191 18-04-06 17:14
   
애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알기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