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이렇게 묻겠죠.
남잔 스트레스에 강하나요?
남자도 사실 천차 만별이에요.
그러면 어디서 차이가 나오느냐
자라온 환경에서 차이가 납니다.(선천적인 걸 제외하고)
요즘 애들, 어른들이 우리때보다 약해빠졌네 뭐네(남자애들한테) 하잖아요
다 이유가 있어요.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남성들이 다 겪는건데..
'남잔 이겨내야 돼' 라는 세뇌를 어릴때부터 받아왔기 때문이에요.
남자는 강해야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세뇌 교육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척' 하는거에요
타고난 성격에 의해서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른걸로 승화시키든, 운이 좋아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익히든... 그 차이가 있을 뿐이지 누구나 다 스트레스는 받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어릴때부터 그걸 극복하라는 어른들의 훈육에 의해서 적응해나간거 뿐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정신병이 내재해 있다는 말처럼 남자들도 사실은 달고 살고 있는거에요
세뇌 훈련으로 인해서 표면적으로 본인들이 인식을 못할 케이스들이 있을 뿐이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티를 내거든요 뭐든지...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남자들만큼 스트레스에 대해서 면역력이 없어요..(정확히는 면역은 아니지만
굳이 표현하자면_)
한국 군대를 간다는 건 여자들에게 있어서 너무 끔찍한거죠. 남자들도 끔찍한데...
남자들도 할수 있으면 기피할수 있는데... 근데 남잔, 어릴때부터 받아온게 있다보니
시X, 시X 거리면 간다거나, 죽을 듯 말듯 울상지으면서도 그냥 어쩔수 없이 하는게 몸에 배여 있어요
다만, 옛날에 비하면 요즘 남자애들이 과거 남자들보다는 좀 더 그런 부분이 연약해져있긴 하죠
과거 남자들보다 세뇌를 덜 받은 세대라서... 대신 과거 남자들보다 다른 분야에서는 강세를 보일수도
있어요...
근데 여자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안되어 있는거에요.
강해져야한다는 세뇌를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