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 이야기 때문에 미국으로 잠시 다녀오게 되었는데
전 한국여성과는 비혼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한국 여성과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는데
요즘은 (한국)여성혐오까지 생기는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전 설사 지금 만나는 미국인 친구와 헤어지게 되서라도 한국여성과는 결혼 할 의향이 없네요ㅠ
100만이라는 수치는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ㅎㅎ
개개인의 속마음을 통계로 내는게 가능한건지? 애초에 말이 안되는데.. 제 사무실동료도 일베 헤비유저예요. 같은 공간에서 장기간 같이 일하고 출장도 같이 다니다보니 알게된거지 다른 사원들은 전혀 모릅니다. 그렇다고 제가 굳이 일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원을 저사람 일베라고 까발리는 것도 웃기는거고. 게다가 100만이 적은건가? 헐;;;
무엇보다, 정상적이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여성들이 더 많은데 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여성부, 메갈이 버젓이 활개치고 악질적인 페미니스트들이 사회전반에 뿌리내렸을까요? 앞으로도 자체정화가 될 기미가 전혀 안보이는데요. 전 이러한 문제는 결과를 보면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충은 진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갈 필요없이 변질된 미투운동만 봐도 일반여성들의 가치관이 어디쯤에 머물러 있는지 알 수 있겠던데요. 죄송하지만.. 여초회사에 근무하며 정말 많은 여성들을 겪어본 저로서는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모든 여성들이 페미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반대하는 것도 아니에요. 남성들이 일베라고 하면 상종을 못할 무리로 취급하는 것과는 상반된 태도죠. 그러니까 82년생 김지영같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거 아니에요?
적어도 전 정상적이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남성들이 적어도 베충이보단 많을거라 보는데요.
그런데도 베충이는 끊임없이 출몰하죠.
하지만 여성계 자체적으로 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미투운동의 본질이 변질되었다는데는 일정부분 동감하지만.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등은 남녀를 떠나서 없어져야 하는거라 보고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지금 너무 여성편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문제라면 문제겠죠. 하지만 본질은 남녀를 떠나서, 성폭력,성폭행등은 없어져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모든 여성들이 페미를 묵인한다고 보는건 너무 광범위하게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뉴스에도 나오지만, 페미가 뭔지도 모르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사람들이 모든 여성은 아니죠..
제가 우려하는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여성을 적대시하려는 의견들이 종종보인다는 겁니다.
패미돼지뇬들이 쓰레기인건 맞지만, 그 패미돼지뇬들이 대한민국 여성 전체를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그 패미돼지뇬들의 의견이 대한민국여성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것처럼 말입니다.
비록 패미돼지뇬들은 베충이와 더불어 살처분해야 마땅한 쓰레기이지만. 왜 대한민국 전체여성을 패미돼지뇬들처럼 비난해야 하는걸까요?
그 대한민국 전체 여성에는 블랙커피님의 어머님도 포함되어 있는 범주입니다.
그 범주에 집어넣는게 과연 옳은겁니까?
제가 그 어떤말을 해도 개개미님의 생각이 바뀌진 않으실테고, 저 또한 바뀌지 않습니다. 저도 제가 생각하는 의견이 있고 그게 옳다고 믿으니까요. 다만, 그 어떠한 것에 대해 토론을 할때 가족이 어떻고 하는 말은 정말 실례이며,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추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우리네 어머니 세대는 페미니스트라고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실제로 나타나는 사회현상을 봐도 그렇구요. 제가 대상으로 말하려는 여성은 10~30대 한국여성입니다. 전 이 부류의 여성들은 전부다는 아니더라도, 정말 현재 문제가 많은 세대라고 생각하며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