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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4 01:47
아동만 보면 화나게 된 3년 차 유치원교사 ~
 글쓴이 : 별찌
조회 :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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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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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5-24 01:54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인듯...

남의 애 몇을 하루종일 본다고 생각해 보면  유치원 1달비용이 절대 싸지 않다고 느낄텐데

보육교사를 더 많이 늘려야 티비에서 나오는 폭력적인 사건들이 사라질 겁니다
     
ForMuzik 19-05-24 01:57
   
유치원 선생한테 지 애 씻겨 달라고 시키면 스트레스 받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뭐꼬이떡밥 19-05-24 02:00
   
그걸 떠나서요

일반적으로 애를 돌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엄청 쌓입니다

자기애도 아니고 남의 애를 몇명씩이나 돌보는 자체가 너무 과중한 업무라는 거죠

업무가 과하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폭발하는거에요
유치원 아동폭력은 전 90프로 시스템 잘못이라고 봅니다
               
winston 19-05-24 03:37
   
간호사랑 비슷해요
환경이..
항상 인력부족.
               
DawnShine 19-05-24 04:35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유치원 올 나이면 일단 제일 힘든 시기는 지난거고

태움 당하는 간호사가 환자 죽이고 선배 찌르던가요?
주휴수당도 못받으면서 하루종일 시달리는 마케터나 상담사는?
육체적으로 극히 힘들고 월급은 쥐꼬리만한 특수부대원은?

다른 범죄도 스트레스의 탓으로 다 돌려볼까요?

아이를 싫어하고 관심가지기도 싫은 사람이
업무에 치이면서 혐오하는 수준이 되었다고 해서 그게 어떻게 90프로 시스템의 잘못이죠
ForMuzik 19-05-24 01:58
   
노키즈 존이 생기는 이유
애가 문제가 아니라 개념 없는 부모가 문제
두카카 19-05-24 03:58
   
우리딸 3살때 강아지가 갑자기 달라들어서 막다가 내가 물렸는데 개 엄마라는 년이 와서 우리개는 안물어요 라고 웃으며 지랄... 내가 상처 보여주며 이게 뭐냐고 했더니 뭘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며.. 황급히 안고 가더라.. 우리딸이 그때 이후로 개만보면 피하다가 차에 받혀 죽을뻔한적이 여러번이네.. 지금 아홉살인데 트라우마 때문에 손바닥만한개도 벌벌떨어..개끌고 다니면서 목줄안하고 다니는 년놈들은 다 죽이고 싶더라.. 니 개는 너만 안물어 ..
강운 19-05-24 04:21
   
적성에 일단 안 맞는거 같네요
그런데 선생에게 씻겨 달라고 하는 부모도 문제는 맞죠
새로미3 19-05-24 04:32
   
하하 그렇군요 ...
헬로가생 19-05-24 04:56
   
여적여했네. ㅋㅋㅋ
아이구두야 19-05-24 05:43
   
아직까진 한국에서 고용현실이 좀 개떡같은 경우가 많죠
본 글 처럼 유치원교사에게 부모가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경우, 멀 모르는 알바에게 진상 고객 대응 시켜서 욕 먹게
만드는 경우, 공장 같은 경우 출근 시간보다 일찍 와서 청소하라거나, 공장일 할땐 아무말 없다가 점심시간이나
십분밖에 안쉬는 휴식시간때 사무실 일 좀 해달라고 요청(이라 쓰고 강요) 하는 경우 등등
보통 오너가 나서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내 돈 주고 부리는 사람이니 이 정돈 해줘야지 하는 생각
가진 사람이 있음

그리고 저 여교사는 충분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란건 알겠지만 글만 봐도 좀 자기 중심적인게 느껴짐
그래도 그만둔다니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함
괜히 적성에도 안맞는데 할 거 없다고 계속 유치원 교사 하다간 9시 뉴스에 나올것 같음
punktal 19-05-24 06:22
   
정작 원인제공은 유치원 원장들인데 교사,애기,학부형만 피해를보는 상황이네요.층간소음도 건설사들이 문제인데 주민들끼리 치고받고 찌르고 하는 사태로 입주민들만 피해를 보고있고요.
     
다크메터 19-05-24 0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슈게에서도 까이고 유게에서도 까이더니 염병한다. 니 군번 제대로 만들어 왔냐? 메갈질 하다 사람들에게 욕먹으니 자세 바꿔서 90년도 군생활 한 234로 시작하는 군번 대는 흉자ㄴ아. 내가 말한대로 자리마다 특성 있는 주민등록번호처럼 그럴듯 하게 만들어 왔어?ㅋㅋㅋㅋㅋ 저건 처음부터 맘충이 불붙인거야. 배려를 권리로 생각하는 메갈들의 특유의 사고방식에. 물타기 지리네. 저기서 맘충이 뭔 피해를 봤는데 실드질이야? 오히려 한마리가 기생 성공하니 개때처럼 몰려가서 피빤거지. 그러다 저 사달난거고. 노키즈 존이 왜생겼는데? 아파트 부녀회장 갑질은 잘알지? 그런데 원장도 보통 여자 아니냐? 실드가 좀 이상하다? 그건 버린거냐? 여기는 유게랑 달라.어설프게 메갈질, 흉자질하면 사람들에게 걸레짝 될텐데.ㅋㅋㅋㅋ
호센 19-05-24 10:24
   
개념없는 맘충들이 너무 많다
다크고스트 19-05-24 14:03
   
우리네들의 부모님들은 저렇게 스트레스 받으시면서도 직접 우리들을 키워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유치원도 거의 없었고, 집에서 다 키우고 형제들도 많았는데...

5월은 가정의 달 우리 모두 부모님께 잘 합시다. 이제 잘 해드릴 날도 많지 않지만...
건달 19-05-24 18:12
   
저도 애둘 유치원 보냈지만 이해가 안가는데요?

보통은 최대한 애들 씻기고 예쁘게 치장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왜냐면 그게 애 기살리는 일이거든요.
여자아이인 경우는 머리 스타일 똑같으면 그것도 흉이 됩니다.
또 극성인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상담절차 걸쳐서 개선 안되면 퇴원 시켜버려요

이런 상황에 하물며 씻질 않아서 유치원 가서 씻겨 달라는건 개념 상실한 거고
오히려 애 엄마가 욕먹을 일이기에
저런건 거절했다고 해도 불이익을 받을일이 없습니다.
불이익 받는 경우는 학부모들이 뭉쳐서 클레임할 경우인데...
저런 사유로 클레임할 학부모들으 많을리가 없고
혼자서 진상짓해봐야 본인 아이만 퇴원하는 거에요,
(보통 이렇게 혼자 진상지하다가 자진 퇴원하곤 뒤에서 소문 안좋게 내는 합무도들이 좀 있음)

그냥 본인이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