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20-02-11 20:37
"봉준호, 송강호와 블랙리스트 모임 추진해볼까"
 글쓴이 : 물가에
조회 : 1,902  

"봉준호, 송강호와 블랙리스트 모임 추진해볼까"

  • 등록 2020-02-11 오전 8:38:30

    수정 2020-02-11 오전 9:14:58

<iframe width="100%" height="389" title="지금 열독 중" frameborder="0" scrolling="no" name="dableframe-0.7526120881279308" src="https://api.dable.io/widgets/id/xXAvadoG/users/90560592.1511555135765?from=https%3A%2F%2Fwww.edaily.co.kr%2Fnews%2Fread%3FnewsId%3D01722006625669536%26mediaCodeNo%3D257%26gtrack%3Dsok&url=https%3A%2F%2Fwww.edaily.co.kr%2Fnews%2Fread%3FnewsId%3D01722006625669536%26mediaCodeNo%3D257%26gtrack%3Dsok&ref=https%3A%2F%2Fwww.google.com%2F&cid=90560592.1511555135765&uid=90560592.1511555135765&site=edaily.co.kr&id=dablewidget_xXAvadoG&category1=%EC%82%AC%ED%9A%8C&category2=%EC%82%AC%ED%9A%8C%EC%9D%BC%EB%B0%98&ad_params=%7B%7D&item_id=01722006625669536&pixel_ratio=1&client_width=81&network=non-wifi&lang=ko&pre_expose=1&is_top_win=1&top_win_accessible=1" data-ready="1"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x-sizing: content-bo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aseline"></iframe>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검사 블랙리스트 피해자로서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배우 등과 함께 블랙리스트 모임 한 번 추진해볼 과욕을 조심스레 품어본다”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지난 10일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하며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임 부장검사는 또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에 후보로 오른 이승준 감독의 ‘부재의 기억’을 언급했다. 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를 다뤘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우연히 일어난 교통사고가 아니라 국가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될 일에 매진했던 그 불행을 기록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우는 일은 대한민국에서만 필요한 일은 아닐 터”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쾌거”라고 썼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자 봉 감독(오른쪽)이 배우 송강호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iframe src="https://io1.innorame.com/imp/xbGRWKmXGnZq.iframe" width="619" height="93" allowtransparency="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x-sizing: content-bo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aseline; width: 619px; z-index: 2147483647"></iframe>
‘기생충’은 이날 한국 영화 역사 101년 만에 처음이자, 아카데미 역사상 처음으로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외국 영화로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같은 업적을 이룬 ‘기생충’ 감독 봉준호와 배우 송강호는 이전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발간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백서)’에 따르면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기조실장 주도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 정부 비판성향 연예인들을 배제하기 위해 소속사 세무조사, 프로그램 편성 관계자 인사조치 유도 등 전방위적 퇴출 압박을 벌였다.

여기에 봉 감독을 포함한 영화감독 52명이 포함됐다. 이후 2014년 청와대에 보고된 ‘문제 인물’ 목록에도 봉 감독을 포함한 104명의 영화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iframe width="100%" height="250" title="추천뉴스" frameborder="0" scrolling="no" name="dableframe-0.4691048753817004" src="https://api.dable.io/widgets/id/xlzQ0A7Z/users/90560592.1511555135765?from=https%3A%2F%2Fwww.edaily.co.kr%2Fnews%2Fread%3FnewsId%3D01722006625669536%26mediaCodeNo%3D257%26gtrack%3Dsok&url=https%3A%2F%2Fwww.edaily.co.kr%2Fnews%2Fread%3FnewsId%3D01722006625669536%26mediaCodeNo%3D257%26gtrack%3Dsok&ref=https%3A%2F%2Fwww.google.com%2F&cid=90560592.1511555135765&uid=90560592.1511555135765&site=edaily.co.kr&id=dablewidget_xlzQ0A7Z&category1=%EC%82%AC%ED%9A%8C&category2=%EC%82%AC%ED%9A%8C%EC%9D%BC%EB%B0%98&ad_params=%7B%7D&pixel_ratio=1&client_width=400&network=non-wifi&lang=ko&is_top_win=1&top_win_accessible=1" data-ready="1"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x-sizing: content-bo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aseline; width: 400px"></iframe>
봉 감독은 그 가운데에서도 ‘민노당(민주노동당) 당원’이라는 특이사항 때문에 ‘강성 좌파’ 성향으로 분류됐다.

박근혜 정부에 들어선 후에도 국정원은 이 같은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15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발 목록에는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성명’을 발표한 송강호, 김혜수 등 594명의 영화인이 포함됐다.

문체부는 이들이 정부 예술인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지 못하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 압력을 가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인 및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도록 하고 이를 집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봉 감독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독립영화 감독, 연극이나 소설 쪽 종사자처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은 힘든 시절을 보냈을 것”이라며 “그 사람들에겐 큰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자신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영화를 만드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꼬 말했다.

한편, 검찰 내부 비판을 꾸준히 해 온 임 부장검사도 박근혜 정부 시절 수년 동안 관리 대상, 즉 검찰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0일 국정감사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법무부의 ‘집중 관리 대상 검사 관리 지침’을 공개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iframe src="https://tm.interworksmedia.co.kr/ads.sx/42D62A52" marginwidth="0" marginheight="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allowfullscreen="true" width="300" height="250"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x-sizing: content-bo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aseline; width: 300px"></iframe>
검찰 측은 감찰 강화 필요성으로 지침을 만든 것뿐이라며 블랙리스트는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 당시 윗선의 수사 개입을 폭로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까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권이나 검찰에 눈엣가시 같은 인사를 견제하기 위한 것 아닌지 의심을 받았다.

법무부는 2012년 만들어진 해당 지침을 올해 2월 폐지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왕지렁이 20-02-11 20:45
   
개역겹다. 봉준호가 아무리 피해자지만. 현재 수구꼴통들한테 공격받는 현상황에서도 봉준호를 또 정치적 스탠스를 강요하고 프레임을 씌우네. 그냥 놔둬 더러운 정치는 너나해 제발. 봉준호는 아무말도 안하는데 저런말 언급하는거 자체가 개 짜증날듯. 문화인은 그냥 문화적 소양을 발휘하게만 해라. 요즘 할리우드에서도 연예인이 정치적 이야기 하면 욕먹는데 완전 정치병걸린 듯. 갑자기 말없다가 아케데미상 타니까 저렇게 언급하는게 너무 괘씸하네
     
khikhu 20-02-11 20:51
   
난 좋은데
          
OOOO문 20-02-11 20:57
   
변호인 개봉이 2013년 12월

사도 크랭크인이 2014년 7월입니다. 바로 영화 들어갔구요.

그리고 2015년 10월에 밀정 들어갔어요 프리 프로덕션 감안하면 송강호에게 제의한건 2015년 여름일테구요.

그러니까 박근혜 임기동안 사도, 밀정, 택시운전사 한거죠.

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면 일이 없어야 되는거 아녀요???


김민선씨도 마찬가지고요..

최근에 문재인씨...라고 했다가 업로드된 영상이 통째로 날아간 연예인이 생각나네요.

이런게 블랙리스트죠.
               
khikhu 20-02-11 20:59
   
4구녕이도 왔네?
댓글 쓰는 스탈이 아무 관련없이 쓰는게
호두랑 똑같네 신기해
                    
OOOO문 20-02-11 21:00
   
송강호씨는 그냥 쉴새없이 일하셨구요.

봉준호씨도 그러네요.


다만 자신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영화를 만드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꼬 말했다.



제약이 없었다고...


블랙리스트의 실제가 있긴 한걸까요?
                         
khikhu 20-02-11 21:00
   
응~ 윤선이 왜 빵에 다녀왔는지 물어봐
                         
OOOO문 20-02-11 21:01
   
우리는 팩트와 선동을 구분할 필요가 있죠.
                         
호센 20-02-11 21:01
   
박그네때 조원동 경제수석 시켜 cj이미경 쫒아내려고

지랄지랄 한거 강요미수 나와서 유죄 받았는데?

ㅋ 리스트 뽑혀서 구체적인 지시내용 다 밝혀졌는데 구라치시네요
                         
khikhu 20-02-11 21:02
   
이놈들은
지들의 의혹은 확정범이고
지들 확정범은 의혹이래
                         
OOOO문 20-02-11 21:05
   
아 그리고 참고로 윤석열이

조원동 유죄때린겁니다.


정의로운 검찰 맞죠?

수사 제대로 잘 했겠죠 물론?


조국 재판때도 일관된 태도 유지해주시기 바래요 ^^

우리 편 수사한다고 적폐몰이 하시면 안되는거에요.
                         
khikhu 20-02-11 21:07
   
조국 재판 안끝난거 잘 아네?
근데 왜그랬어?
윤선이는 재판 끝났어
                         
호센 20-02-11 21:09
   
블랙리스트의 실제가 있긴 한걸까요?

 -> 하더니 실제 있었다고 털리니까

 -> 윤석렬 드립 ㅋ

-> 사실의 적시는 잊지말자..


503이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봉감독 본인도 했다 안했다?

- 초등학생도 인과관계는 다알겠네?
                         
OOOO문 20-02-11 21:16
   
저는 지금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김미경씨가 혹시 제가 모르는 연예인인가요?


제가 알기로 블랙리스트는 연예인 출연을 막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khikhu 20-02-11 21:18
   
김미경은 또 누구야 왜자꾸
옆길로 새는거지? 의도가 뭐야?

블랙리스트는 윤선이한테 가서 물어보면 더이상 할 이야기도 없다니까 그러네
팩트는 걔가 쥐고있어
                         
호센 20-02-11 21:21
   
김미경씨가 혹시 제가 모르는 연예인인가요?
-----------------------------------------------------------
-> CJ 이미경 말하는 거죠?

 진짜 블랙리스트에대해서아무것도 모르네..

무슨 자신감으로 댓글달아요? ㅋ 공부라도 하고 오던가
                         
OOOO문 20-02-11 21:24
   
그렇다면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는 누구입니까?

일이 끊긴 연예인요


누군지는 아셔요?

재판도 끝났으니 이름이 나왔을거 아녀요?


실체가 있는건지 저도 솔직히 되게 궁금합니다.

누가 정권에 미움을 받아 일이 막혔는지...
                         
khikhu 20-02-11 21:25
   
밑에 링크 있네
"악몽같은 몇년 "

https://entertain.v.daum.net/v/20170518082517794

설마 초딩처럼 집에 감금해야 블랙리스트가 효과를 발휘했다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요 기사도 아주 감명깊을거야
초딩들을 위해 빨간줄로 밑줄 쫙도 해놨네
https://www.nocutnews.co.kr/news/5136819
                         
호센 20-02-11 21:33
   
ㅋ진짜 몰라서 그래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거에요?

영화판에서  CJ를압박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몰라요??

떠먹여 준다고 먹지도 않겠지만.. ㅋ

아니 무슨 자신감으로 댓글을 계속달지??
                         
OOOO문 20-02-11 21:33
   
봉준호 감독은

실제로 블랙리스트의 실체는 없다고 이야기하는거 같은데요?




다만 자신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영화를 만드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꼬 말했다.
                         
khikhu 20-02-11 21:36
   
실체는 없다고 이야기하는거는 그대의 생각이구요
                         
호센 20-02-11 21:44
   
https://news.joins.com/article/21583125

[70회 칸] "악몽같은 몇 년" 블랙리스트 봉준호 佛서 밝힌 속내

참석한 봉준호 감독은 프랑스 AFP 통신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던 것을 언급하며 "트라우마다"고 고백했다.
                         
개개미S2 20-02-11 21:45
   
야 이 버러xxx xxxx 아무리 실드칠게 없어서 닭년 실드치고 자빠졌냐?

뭐 실제로 있긴 한걸까요???
하긴 매일같이 뇌내망상으로 개소리 지껄여되는 쓰레xxxxx 답네..


솔직히 니네가 정신승리 말고 할수 있는게 뭐가 있겠냐.. 맨날 망상으로 자x나 쳐하지..
                         
OOOO문 20-02-11 21:47
   
가해자가 있다고 주장하시는데

왜 피해사실이 없고 피해자는 없는건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ㅎㅎ
                         
khikhu 20-02-11 21:48
   
피해자 올렸자나 링크로
눈가리고 아웅 하면
아름다운 세상인거여?

요청하길래 힘들게 링크 찾아 대령했더니 뭐여?
자꾸 그런식으로 할거여?
                         
호센 20-02-11 21:49
   
실제로 블랙리스트의 실체는 없다고 이야기하는거 같은데요?

->  "악몽같은 몇 년" 블랙리스트 봉준호 佛서 밝혀
---------------------------------------------------------------------------
왜 말을 멋대로 꾸며내나요?
                         
OOOO문 20-02-11 21:55
   
"악몽같은 몇 년" 블랙리스트 봉준호 佛서 밝혀

위 기사 읽어봤는데요

내용이 이래요


난 내가 블랙리스트인줄 몰랐다.

그 기간동안 영화제작하는데 불편함을 겪은적이 없다 --> 피해사실이 없다.


근데 다른 사람이 나보고 블랙리스트라고 했다

그래서 트라우마를 겪었다.


이렇게 보면 가해자는 블랙리스트가 실체가 있다고 선동하는 당신들이

가해자이고..

봉준호씨의 피해사실은 트라우마가 되겠네요.



왜 그렇게 선동을 하고 다니세요? ㄷㄷㄷㄷ
                         
khikhu 20-02-11 21:56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럼 이문장 해석좀 해주셈

"몇 달 전에야 알게 됐다"
요건 뭘 알았다는 걸까요?

이거 필요없이 2번째 링크에 국정원 문서가 있다니까 그러네
링크를 달라고 시켰으면 고맙다고 하던지, 최소한 보기라도 해야 할거야녀
자꾸 그럴거여?
                         
호센 20-02-11 21:58
   
봉 감독이 블랙리스트 명단에 든 것은 박근혜 정권에서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 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낸 조사 보고서를 보면 영화인들은 유난히 이명박 정권에서 감시와 배제의 타깃이었다.

당시 국정원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82명 중 60명이 영화인이었는데, 봉 감독을 포함해 이창동, 박찬욱, 문성근, 권해효, 문소리, 김민선, 유준상 등이 망라됐다. 정권 초기부터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이라는 문건을 만들어 대중적인 파급력이 높은 영화를 집중 단속하려고 분주했던 결과였다.

-------------------------------------------------------------------------------------------------

어머 이를어쩌나?  리스트에 명단있었는데?ㅇ
                         
호센 20-02-11 21:59
   
“지난 몇년은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을 깊은 트라우마에 빠뜨린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지금도 그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사람이 많다.”
------------------------------------------------------------------------------------------------------
중앙일보가 또 워딩 왜곡했나보네?
                         
afterlife 20-02-11 22:03
   
블랙리스트 피해자는 국가지원 받는 문화예술인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죠
국가지원을 끊어버렸거든요 기업인의 경우 그 당시 기업내의 친정권파벌을 이용해 견제하거나 일선에서 물러나게 하는등의 수법을 쓰고요
봉준호는 국가지원 받아서 영화 만들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만 없었을 뿐...
하지만 박정권이 계속 되었다면 아마 어떻게든 피해를 줬을거라 봅니다.
                         
호센 20-02-11 22:05
   
국정원개혁위원회는 2017년 10월 이명박정부 국가정보원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내용의 진상조사 결과를 내놨다. ‘문예계 주요 左성향 인물 현황’이란 문건에는 ‘봉준호-민노당 당원’이 적혀 있었다. 봉준호 감독은 그해 프랑스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블랙리스트’ 경험을 두고 “대단히 악몽 같은 기간이었다. 한국 예술가들이 블랙리스트 때문에 깊은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5월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자, AFP는 그가 블랙리스트였다고 보도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94
               
qwerty 20-02-11 21:02
   
댓글을 달려면 기사 좀 읽고 달든가.

~~~~~~~~~~~~~~~~~~~~~~~~~~~~
봉 감독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출연해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독립영화 감독, 연극이나 소설 쪽 종사자처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은 힘든 시절을 보냈을 것”이라며 “그 사람들에겐 큰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자신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영화를 만드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꼬 말했다.
~~~~~~~~~~~~~~~~~~~~

게다가 CJ 이미경은 실제로 미국으로 쫓겨났기도 했고.

문재인씨? 박근혜 때 박근혜씨라고 했으면 단지 영상만 날라갔을까?

머리가 있으면 좀 굴리세요. 그냥 어깨 위에 장식용으로 놔두지 말고.
               
생강 20-02-11 21:03
   
투자처가 세무조사를 받고 평소에 수십편 들어오던 오퍼가 몇편으로 줄어들면 그것도 압박이죠. 국내탑 배우가 일이 안끊겼다고 그게 압력이 아닙니까?
 송강호, 봉준호 당사자들이 압력을 받고 힘들었다는데 왜 제삼자들이 아니라고 우겨대는지..
               
신무 20-02-11 21:22
   
               
수염차 20-02-11 22:39
   
어느 구멍에 응가 넣어주면 되는거지??
구멍이 4개나되서...찾기 힘듬
     
호센 20-02-11 20:53
   
응? 503정권때? 봉준호랑 송강호 블랙리스트에 안올렸던가??

가만히 영화만드는 사람 정치적으로 핍박했던게 누구더라????

내 기억력이 잘못됐나요?
     
qwerty 20-02-11 20:56
   
아무 말도 안 하기는, 이미 몇 번이나 외신과 인터뷰할 때 블랙리스트에 올랐었다는 사실이 예술인으로서 큰 충격이라고 발언했음. 굳이 봉준호가 더 나서서 뭘 할 필요는 없지만, 블랙리스트 피해자였다는 사실을 말하는 건 전혀 욕 먹을 사항이 아님.

오히려 계속 언급해야지 앞으로도 어떤 정권이든 그딴 쓰레기짓을 안 하겠지.
     
기간틱 20-02-11 23:26
   
자유당  말 안듣는다고 괴롭혔는데?
상  받으니까  봉  감독  동상  만든다고  자유당이  공약  걸었는데?
다까끼  옆에.
가나다다 20-02-11 21:26
   
송강호가 변호인이후에 차기작 섭외가 끊겼다고 본인입으로 이야기했고

봉준호도 JTBC에 나와서 직접 언급한적도 있는데 블랙리스트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은.. 대체..

다른 세상에 사는건가 ㅋㅋㅋ.  그리고 봉준호정도 되니까 수익낼거 같으니 달려드는거지

다른 감독들은 어떤 세월을 보냈겠냐.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독립영화 감독, 연극이나 소설 쪽 종사자처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은 힘든 시절을 보냈을 것”이라며 “그 사람들에겐 큰 트라우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사는 읽고 댓글을 답시다.
욕쟁이할배 20-02-11 21:29
   
ㅋㅋ 왜구버러지 봉감독 수상하고 얼마나 비참해했을까?
잠도 못잤지? ㅋㅋㅋㅋㅋㅋㅋ
떠나자 20-02-11 21:40
   
대가리에 구멍이 몇개 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