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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8 17:23
제발 학폭 강력하게 좀 처벌하자.
 글쓴이 : 보술이
조회 : 1,901  


안녕하세요.. 학교폭력 피해자의 친형입니다..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 이런 게시글을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저의 남동생(중학생)은

집단폭력으로 10명 이상의 고등학생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폭행 과정에서

기절놀이라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끔찍한 행위를 4차례 반복 당했습니다.

기절에서 깨어나면 복부를 가격하는 등 폭행이 이뤄지고 수차례 다시 기절시켰습니다..

그러나 가해자들은 출석정지5일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마저도 몇 안 되는 인원이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마저도 해당 하지 않습니다.. 그저 서면 사과와 교내 봉사가 전부입니다..

학교폭력위원회 사안에도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아이들이 많음에도 이런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수차례에 거친 집단 폭행의 과정에서..

얼굴에 침을 뱉고.. 술을 뿌리고.. 담뱃불을 지지게 해주면 집에 보내준다는 등 조롱 섞인 협박과 함께.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폭행을 당하고.. 맞고 있는 와중에 페이스북을 하자며 핸드폰을 빌려달라는 등..

이러한 끔찍한 폭행들이 그날 하루가 아닌, 여러차례 이루어졌었습니다..

피해자 또한 저희 동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있지만, 타 피해학생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생을 포함한 가족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 동생은 꿈에서조차 폭행의 상처로 고통 받고 있으며

심한 불안증세로 일상생활은 물론, 학교 생활도 어려워 대안학교 전학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전혀 반성의 기미 또한 없고..

가해자들끼리 서로 짜고 쳐 진실을 은폐하며..

(실제로 함께 어울려 폭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밝혀내지 못한 가해자도 있습니다.. 부모들 마저도 사과의 전화 한 통 없는 현실입니다.

기절놀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지만 결과는 위에 적혀 있듯,

가장 심한 처벌이 출석정지 5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처분입니다.

기절놀이라는 끔찍한 행위는 검색만 해보아도.. 살인 행위나 다름이 없는 짓이란 걸 확인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현재 형사고소도 진행중이지만 짜고치는 거짓진술로 신원미상인 가해학생 마저 파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학생이니만큼 처벌은 크게 기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다른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라도 결코 이 일을 넘어갈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학교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제발 도와주세요....

 

 

 

 

 


 

[피해자 가족에게 거짓말 하는 가해자 C군 카톡 ▼]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학폭위 조사가 끝났고, 경찰조사 진술도 다 받아낸 진실에 대해서

거짓으로 은폐 하려고 하는 가해자C군 ▼]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C군이 실질적인 가해 주동자입니다. 

반성의 기미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여러차례 피싱사기를 강요하기 위해 불러내어 친구들을 이용해 폭행을 유도하고,

CCTV가 있으니 범행장소를 옮기자는 등 치밀하게 폭행을 계획했습니다.

 

 




 

[피해자 진술서 내용 요약]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위원회의 결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트판 링크

https://pann.nate.com/talk/352126330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hDeQCz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의 학교폭력 없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보배펌...

애덜이 똑똑한 머리를 나쁜쪽으로만 쓰는군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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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20-06-08 17:33
   
지금같은 시민단체,전교조,운동권 좌파정권에선 힘들죠

피해자보다 가해자들 이권,교화를 우선시하는 놈들이라ㅉㅉ
     
행운두리 20-06-08 17:50
   
먼 개솔임?
학교폭력 법 개정올라 왔는데 투표안하고 장외투쟁나가서 법안 통과 안된건데
생각회보니 가해자들 봐준거 맞네.... 국회가서 난리필때 당직자들은 불쌍하다고 다 고소
풀어줬드만... 괜히 풀어줬어 ㅋㅋㅋ
     
존버 20-06-08 17:59
   
빡두 개느므 시끼야  안꺼지나?
     
붉은깃발 20-06-08 18:58
   
무능한 매국 보수 정권놈들 9년 동안 뭐했냐
     
기드맨 20-06-08 19:54
   
우파정권이였으면 백두혈통이라는 아이디를 쓸수나 있겠음? 진작 잡혀갔지.
     
구급센타 20-06-08 20:34
   
남의 불행에 본인의 치우쳐진 뇌를 가지고 아무렇게나 말하지좀 마시오
사람의 죽음도 남의 불행도 모두 본인들 정치이념 선동하는게 사람이 할짓이야
     
오스프리 20-06-08 21:31
   
누가 보면 좌파정권이 한 30년 한줄알겠다? 포용이란 단어는 살면서 한번쯤 들어는 봤냐? 아 쓰바 됐다.. 에혀 븅신..
     
어이가없어 20-06-08 21:55
   
이 미약한 법률들 니거 물고빠는 정권에서 만들어자고 쭉 이어온거다..
크리마3 20-06-08 17:39
   
가해자의 다수가 어느 그룹에 포함되어있는지 생각해보면 왜 법 개정이 쉽지 않은지 알 수 있죠. 피해자의 다수가 역할이 바뀐다면 금방 바뀌었을텐데 말이죠.
승리만세 20-06-08 18:43
   
법이 무른게 문제임, 소년법 개정하라고 청원목표달성했지만 소년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이미 발표한지라...
그냥 자신과 자신의 자식에게 학폭의 희생자가 되지말길 바래야죠.
방법이 없습니다. 미성년자 가해자는 전과자를 만들어 인생을 망치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처벌할수 없고,오로지 훈방 및 훈육하는게 기본정책이라 우리의 법으로 뭐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사람몇명죽여야 소년원 조금 사는게 전부인데요
     
기성용닷컴 20-06-09 08:29
   
학교 폭력이나 촉법소년 소년법 관련 문제들은
뭔가 개선책을 정말 진지하게 검토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섣불리 법을 바꾸기는 어렵다지만
그렇다고 그냥 이대로 방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다른 방법으로라도 꼭 보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없덩 20-06-08 19:02
   
정치인들 자식들이 저렇게 똑같이 당하면 그때서야 법안 강하게 마련할듯
     
몬씨이 20-06-08 20:31
   
정치인 자식이면 이미 학교에서 선생들이 호구 조사 끝내놓고 , 특별관리 할텐데
당할일이 없겠죠...
내일을위해 20-06-08 19:03
   
애들 싸움이라고 넘어가고 싸운놈 둘다 문제있다 양비하고. 망할놈들.
소마신 20-06-08 20:51
   
고소하세여  못해도 전치 12~8주는 나올텐데 초범이라도  구치소 한달같다와서 선도부로조건으로 나와도
젊은혈기에  엄청 괴롭거든요
가정법원으로 송치되면 2달 ㅋㅋ  합의는 질질끌다가 마지막에 해주셔서 치료비도 챙기시고
설혀로즈 20-06-08 22:08
   
백두똥통 이건 또 어디서 기어들어온 버러지야?...
개개미S2 20-06-08 22:17
   
소년법부터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소년법은 8살 이하부터 적용하고 나머지 이상 나이는 성인과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이가없어 20-06-09 01:03
   
https://news.v.daum.net/v/20200608213648848
-요거도 기절놀이로 인한 사망 아님?-
북극곰돌 20-06-09 10:41
   
의제강간나이가 올라갔는데 촉법은 없애고 이런 모순때문이라도 관련법이 바뀌는건 불가능일듯 그렇다고 이제와서 또 바뀐다면 그야말로 뷔페식 접근일뿐 의제도 촉법도 나이를 하향시키고 그리고 개인적으론 청소년보호법도 폐지하고 성관계든 뭐든 시대의 흐름에따라 어디까지나 교육으로 접근해야 한다고봄 거기에 따은 책임도 져야하는거고..... 아쉽지만 지금부터 향후 수십년간은 바뀔가능성이 전무할듯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