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나나 당신의 부모님은 봤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내가 못봤으니 이젠 폭주족이나 약하는 사람은 없다라는건
대체 무슨 타조 논린가요
규제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싸이트 들어와서 반말도 아니고
존칭도 아닌 글 쓰면서 꼰대 소리하는걸보면
그냥 전 꼰대할께요
전 꼰대라 예는 지키고 싶네요
할 수는 있구요?
몇년전만해도 쇠파이프 들고 폭주하던 뉴스 많았어요
저런... 규제가 심해져서 꼰대들 때문에 많이 없어졌네요
그럼 이제 규제가 더 심해져야하나요?
아니면 진짜 태생적으로 착한애들만 태어나서 자생적으로
사라진다고 보나요?
사회적으로 합의가 의루어져 가는 방식들은 인정않고 오직 나때는 이러지 않는다는건
대체 누가 꼰대인건가요?
말을 할때 다른 상대를 비난하거나 비꼬지 마세요
그런거 없애려고 노력한거고 또 노력하고 있으니까
당신의 말은 아무리 봐도 해결책없는 분쟁이네요
하참~~~~~
폭주족 문제가 심각하긴 했죠... 하지만 극히 일부의 사람이었죠.. 저당시 대부분에 고등학생들은 저녁 10시까지 학교에 있었고 머리 빡빡 깍아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구분을 머리자른걸로 구분할정도였습니다...
낮에 돌아다니는 학생들은 전부 문제아로 주변어른들이 볼정도였구요...
지금 제약이 많은건.. 자기들은 다 해봤거든....이 아니라 하나도 해본적이 없어서라고 하면 이해를 하겠네요...
40대는 청소년들시기에 하지마라고 하는게 더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학교 선도부애들이 오락실 다니면서 오락하는 애들 전부 다 이름적어가서 그 다음날 빳다맞는경우도 많았구요.
아참 40대초반이 청소년기에 리니지 나왔겠네요.. 저때 최고의 게임은 오락실의 철권이나 스파같은 격투게임이였습니다..DDR도 유행했구요..집에 PC 있는집은 많이 없었죠..
제때 놀이문화는 거의 오락실이었죠..그런데 이 오락실은 일요일마다 선생들이 돌아가면서 오락실 점검을 나오니 그거 안들키려고 엄청 멀고 외진곳의 오락실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았죠.(어떻게 선생들이 아냐구요? 머리빡빡깍았으니 눈에 보이는거죠.) 그러다 깡패들에게 걸려 다 털리기도 했구요..
술담배 당연히 하는애들이 있었죠... 지금은 덜하지만 저때 당시만 해도 요즘 게시판에서 말하는 선비질 엄청 심했습니다.. 머리 깍은 애들이 술먹고 있는걸 어른들이 봤다? 보통 대놓고 그자리에서 욕합니다..그대로 있으면 동네어른들이 전부 모여듭니다..그래서 술먹으려면 혼자사는 애들집이나 외딴곳에 가서 술먹는경우가 많았죠...본드???? 전 잘 모르지만 대부분이 한학교에 한두명있는 문제아들이나 했을거라 의심해보네요...
지금 현재 제약이 많아져서 젊은사람들이 화가 난다는건 알지만 뉴스에 나왔던 몇가지만 가지고 전부인것처럼 헛소리는 안했으면 하네요...
"삼일절 뿐만 아니라 8. 15. 광복절에도 폭주족이 많은데 그 이유는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보아도 정확한 유래는 확인할수는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광복절에 폭주를 시작한 것은 2001년 삼일절은 2002년부터 폭주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 초반부터 삼일절과 광복절 새벽에 폭주를 연례행사처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61663
몇년전 허름한 대만 도시 거리 사진을 첨부한 글에
"강남 대로에서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도 저런 거리 있다"는 댓글을 달자
"나는 평생 강남에 살았는데 그런 거리 못 봤다"고 하는 분이 있던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평소 눈여겨보지 않는 한, 주변 일도 잘 모릅니다.
"외국인노동자보다 처지가 못한, 살기 어려운 한국인 많다"고 글쓰면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잘 사는데 뭐가 살기 어렵다는 거냐? 얼마나 노력을 안 했으면 살기가 어렵다는 거냐?"고 댓글 다는 사람이 많고
<나의 일그러진 영웅>, <말죽거리 잔혹사> 봐도, 7, 80년대 중고등학교 시절 보낸 사람들 얘기 들어봐도, 다른 학생 괴롭히는 불량학생이 수십년전에도 있었습니다.
특히 더 괴롭힘 당한 학생들은 정신적 상처가 평생 남지만, 대다수 학생들은 피해자들의 모습을 무관심하게 넘기고
훗날 추억보정으로 "예전의 순수했던 학창 시절"을 추억하며
"요새 청소년들이 무서워졌다"고 말합니다.
지금 금수저 청년들도 흙수저 청년들의 처지 이해 못합니다.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지 않는 중고등학생들은 지금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학생들 처지 이해 못합니다.
"요새 청년들이 돈이 어딨다고 비싼 아파트 사겠냐? 지금 집값 거품이니 폭락해야 정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30대에 비싼 아파트 사는 사람은 아직도 많고, 한국 집 사는 외국인도 증가 추세입니다.
즉, 각자의 처지는 서로 같은 나라 사람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각자 인식능력의 한계와 무관심" 때문에 다른 사람의 처지를 보지 못할 뿐입니다.
먼저 이 한계를 인정한 다음에,
남의 처지를 알려면,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서 관찰하고 조사해야 합니다.
첫째 ...규제 좋아하는 4~50대들 많지 않고
둘째 ...4~50대들 어린시절 막 노는애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요즘 애들보다 얌전하고 차분했다....
는건 차지하고 그 시절 살아봤나?
꼰대소리 듣는 사람들조차 어느정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잔소리 하지
어디서 줏어들은 조각 몇개로 판단하는짓은 안하는데...
이건 또 무슨......-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