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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6 19:54
목사들이 받는 교회 헌금 목록
 글쓴이 : 보롱이
조회 : 1,617  

하단은 목사들이 받는 헌금목록 


1.출생헌금 
2.순산헌금 
3.돌헌금 
4.백일헌금 
5.헌아식헌금 
6.새차구입헌금 
7.취업헌금 
8.좋은 일자리헌금 
9.아르바이트헌금 
10.개업보호헌금 
11.범사헌금 
12.좋은여행헌금 
13.즐거운여행헌금 
14.안전한 여행헌금 
15.출장중 보호헌금 
16.여행중 보호헌금 
17.사업축복헌금 

그리고 

18.축복헌금 
19.채우시는 축복헌금 
20.가족방문헌금 
21.이주헌금 
22.한국방문헌금 
23.면허취득헌금 
24.사고중 보호헌금 
25.새집마련헌금 
26.이사헌금 
27.새로운보금자리헌금 
28.화목한가정헌금 
29.집매매헌금 
30.집수리헌금 
31.생일헌금 
32.환갑헌금 
33.결혼헌금 
34.결혼기념헌금 
35.주님품에보냄헌금 
36.장례헌금 
37.추모예배헌금 
38.건강헌금 
39.가족건강헌금 
40.수술헌금 
41.치유헌금 
42.치료헌금 
43.좋은검사결과헌금 
44.기도응답헌금 
45.주님 영접헌금 

미안. 좀 더 있다. 

46.등록헌금 
47.침례헌금 
48.교회인도헌금 
49.주님 동행헌금 
50.주님 인도헌금 
51.주님 사랑헌금 
52.주님 은혜헌금 
53.성령충만헌금 
54.깨달음헌금 
55.유학헌금 
56.학업헌금 
57.시험잘치름헌금 
58.합격헌금 
59.입학헌금 
60.졸업헌금 
61.하나님의 도우심헌금 
62.환난중 감사헌금 
63.평안헌금 
64.말씀헌금 

힘내. 다해간다 

이외에도 교회마다 존재하는 말도안되는 성금 
65.목사자식 신학대가면 4년간 등록금헌금 
66.목사차량헌금 
67.교회차량 헌금 
68.교회건축헌금 
69.교회부지구매헌금 
70.간증인 간증감사헌금 

71. 십일조!! 
 
베스킨 라벤 써티원  골라내는 재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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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박스티 14-08-16 19:56
   
무슨 더럽게 많네요..ㅡㅡ;; 목사차량 헌금은 또 뭔가요;ㄷ;ㄷㄷ
샷건블루스 14-08-16 19:59
   
웃자고 올린게 아니라, 진지하게 진짜예요? 와.. 칼만 안들었지, 완전.........
di0o0ib 14-08-16 20:03
   
만약에, 교회 다니면서 평신도 보다 조금 더 활동적인(교회 지위나 그런 감투명을 몰라서;) 역활을 하는 신도가 헌금을 매주 1천원씩만 낸다면.... 어떻게 되나요????
     
천랑 14-08-16 20:06
   
밑에글에서 봤는데, 정성이 부족해서 믿음을 주지못해서 지옥간다고 했다던데요?
          
di0o0ib 14-08-16 20:08
   
정말요??????ㅋㅋㅋㅋㅋㅋ 아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돈으로 천국은 사는 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랑 14-08-16 20:11
   
실제 중세시대에는 면죄부를 팔았죠.
     
chaos 14-08-16 23:06
   
아예 감투를 씌운다고 하더군요.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천랑 14-08-16 20:03
   
돌이나 순산하면, 도리어 산모한테 축하비 줘야되는거 아님??
야훼가 그때까지 무사하게 해줬다고 보답하는건가?
그럼, 야훼한테줘야지, 목사한테 왜줌??
교회수련원 갔다가 죽으면 입 싹 닦을거면서..

무당한테 기복행사하고, 복채주는거랑 차이를 모르겄네.
비구름 14-08-16 20:05
   
저 헌금봉투에 10원만 넣었다면 뭐라고 할까?
명불허전 14-08-16 20:06
   
목사들이 잘사는 이유를 알만하네..
천랑 14-08-16 20:09
   
축하 받을 일도 돈 받고,
축하해줘야할 일도 돈 받네..
최강이네.
공수겸장이라서 영원히 안망할듯..
oldboy 14-08-16 20:24
   
조만간 100개 채우겠구나,,,
도미니크 14-08-16 23:28
   
교회 30년 다닌 사람입니다 ... 교회에 저렇게 많은 헌금 목록이 있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기본적으로 십일조 감사헌금 등이 있고 특별헌금은 추수감사헌금등 보통 종류가 5가지안팎입니다 .... 그리고 내는것도 십일조도 강제가 아니고 믿음에 따라 내는거고요... 건축헌금은 교회가 새로 건축했을때 믿음에 따라 내는사람있고 안내는 사람 있습니다 ... 기독교 욕을 해도 좀 맞는거 가지고 하세요 정말 수준떨어지네요 그리고 목회자 돈 잘 버는 사람 몇없습니다 10만 목회자중 대부분이 전도사와 부목사인데요 이분들 비정규직에 사례비라해봐야 100만원대에서 200만원대 정도 받아요... 그리고 담임목회자도 작은교회 목회자는 저희 이모부 예를 들면 50넘으셨는데 200정도 밖에 사례비 못받으십니다... 일반 월급쟁이 보다 못받거나 비슷한 수준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생활이 힘들어서 목회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리고 각 교회는 일정규모 이상이면 당회란게 있어서 재정을 결정하지 목사가 마음대로 재정 건들지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무슨 목사들이 잘산다고요? 극소수 이야기 입니다 ... 좀 말이 되는걸로 깝시다 까더라도..
     
SRK1059 14-08-16 23:57
   
교회에서 세례 받고, 결혼했고, 아이 둘을 유아 세례받도록 한 사람입니다.
헌금 종류 많습니다.
그리고 헌금을 안 낸다고요?
누가 헌금을 내는지 안내는지 알게 모르게 알려집니다.
안 내면 왕따 시킵니다.

제가 경험했던 것 중의 하나.
서울의 작은 교회 한 곳을 갔습니다.
2층 건물의 2층을 임대해서 사용하는개척 교회 수준.
목사가 설교를 하더군요.
꿈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답니다.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 매물로 나왔는데
하나님이 그 건물을 사라고 꿈 속에서 계시를 했답니다.
그러니 신도들은 건축헌금을 작정하고 내라더군요.
일인당 백만원 씩.
그 떄가 1989년이었습니다.
지금이면 훨씬 더 많은 가치를 가진 돈이겠지요.
그리고 큰 교회를 가봤습니다.
어디냐구요?
김홍도 먹사가 시무하는 금란교회였습니다.
김진홍 먹사가 예배를 이끄는 날이라더군요.
입구에 헌금 봉투들이 종류별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20 가지가 넘었습니다.
봉투에 헌금자가 누구인지 적도록 되어 있더군요.
그러니 그 이름의 출현 빈도수가 적은 사람은 어찌될까요?
그 날, 김진홍은 수구꼴통스러운 설교를 했고
예배 인도를 하던 김홍도는 당시 8층이던 예배당을 허물고 십 몇층짜리 건물을 지어야 하니
건축 헌금을 내라고 하더군요.
특유의 협박성 발언을 곁들이면서.
금란교회는 결국 지은지 몇년 되지도 않는 8층 짜리 건물을 허물고
그 일대의 대지를 다 사서 한 구획을 통채로 포함한 십몇층짜리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그 당시 금란교회가 있는 망우리는 빈자들이 많은 가난한 동네였습니다.
그런데 빈자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공구리 건물만 삐까번쩍하게 올리더군요.

큰 교회만 그렇다고요?
그 동네의 작은 교회를 가봤습니다.
작은 건물의 지하층을 임대해서 살림방을 겸해서 교회로 운영하는 개척교회였습니다.
그 교회의 목사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런저런 사업을 하다가 다 실패하고는
"마지막으로 교회나 할까?" 하면서 만든 교회였습니다.
물론 신학 학위와 목사 안수는 이상한 곳에서 속성으로 받았고요.
그리고 예배에서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이런저런 헌금 독촉 얘기였구요.

이래도 헌금은 자율이라고 얘기하실 겁니까?
     
숲속의신화 14-08-17 00:18
   
저거 보고 꼭 저런 헌금이 있다고 생각되기보다는 저런 명목으로 헌금이 사용되기도 한다는 풍자 같은데... 
도미니크님께서 너무 곧이곧대로 읽으신 것 같습니다.  치킨집이 불티나게 잘된다는 시절에도 잘 안되는 치킨집들은 많았지요.  잘나가는 분야의 자영업자라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가난한 목사에 가난한 신도들로 이루어진 교회들도 당연히 많지요. 그런데 '교회매매' 검색해 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신도수를 닭대가리 수로 계산해서 교회 사고파는 일도 흔한데...그들이 종교인으로 생각되기보다는 종교업 서비스분야의 자영업자들로 여겨집니다.  대부분의 목사들이 자신이 일궈낸 교회를 자기 사유재산으로 생각할텐데...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사업자들 맞지요.

교회 30년 다니셨으니 목사님들이 자신 교회 신도들 잘 살라고(신도들이 잘 살아야 교회가 잘 살 수 있으니) 같이 터무니없이 애쓰시는 것도 잘 아시겠네요. 그러다보면 목사든 신도든 같이 편법이고 불법이고 별의별 짓거리들 다하면서 다른 교회 손가락질 하는 것이 현재 개독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요?
          
chaos 14-08-17 20:25
   
정말로 목사들이 저런 이름의 헌금을 내라고 말합니다. 직접 들어본 헌금종류가 위 목록중 50%가 넘네요.
     
운드르 14-08-17 02:00
   
사람들이 할 짓이 없어서 극소수를 뒤져내서 까는 줄 아십니까? 눈에 띄니까 까는 겁니다!
대신 참회해달라고는 안 할 테니까(근데 그래야 정상 아닌가요?) 쓸데없이 실드치지나 마세요.
          
spam00 14-08-17 09:12
   
.
     
chaos 14-08-17 20:21
   
시골의 아주 작은 교회를 다니셨나보네요. 저도 초등학교(내가 다닐때는 국민학교라 칭함) 4학년때부터 대학3학년(군대갔다와서) 니까 최소 10년이상 다녔고, 세례도 받고 중고등학교도 미션스쿨.... . 교회마다 차이는 있지만 위에 쓴글 90%이상 맞는 얘기입니다. 큰 교회일수록 헌금의 종류 많아지더군요. 이미 한국 기독교는 종교로써의 역활 상실했다고 봅니다(주관적 시각입니다) 종교 자체가 과학이 미개할때 인간들이 두려움을 극복해 보고자 만든건데, 지금 한국사회 기독교는 집단 이익추구가 궁극의 목표인거 같더군요.
도미니크 14-08-17 14:32
   
30년 동안 10군데도 넘게 다녀봤는데 제가 다녓던 곳은 국내에서 2번째로 큰 교회도 있었지만 원글님 처럼 많은 헌금 종류는 보지도 듣지도 못했고요 교회도 몇군데 안다녀보신거 같은데 지금 한국에 교회가 5만입니다 .... 과반이라고요? 참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사실 직분이 있고 교회일에 깊이 관여가 되어있는분은 교회에 따라 헌금 압박이 있는곳도 존재하지만 그런곳이 많지가 않고 직분도 없고 평신도로 다니면 천원만 내도 뭐라하는 사람없어요 전 돈없을때는 헌금 안한적도 좀있어요 무슨 교회가 국가 기관도 아니고 헌금이 세금도 아닌데 무슨 강제성이 있다고... 그리고 본인이 판단해서 금전적인 부담이되면 교회를 옮기면 되는겁니다 한국교회는  교단이나 사실상 교회마다 재정같은것도 다 독립되있고 목회자마다 신앙관 정치색도 판이합니다 교회마다 너무 달라요 어떤교회는 기본재정 제외하고는 전액 기부하는곳도 있고요 본인한테 맞는곳으로 가시면 되는겁니다 몇군데 다녀보시지도 않고 교회는 다 이렇네? 하시고 그게 다인것처럼 말씀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심심해서옴 14-08-17 23:52
   
교회에서 헌금 많이 낸 사람 많이 대우해 주는것 맞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주보를 나누어주는데 거기에 보면 헌금을 많이 낸 사람들만 따로 이름을 써놓아서, 신도들이 헌금을 더 많이 내도록 은근히 압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몇몇 교회들은 헌금한 액수가 얼마인지까지도 주보에다가 정확히 써놓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