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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6 16:02
제가 기독교에 믿음이 안가는 이유는 간단하네요...
 글쓴이 : 참새깍꿍
조회 : 1,198  

일단 성직자라 함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신과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말 그대로 신과 결혼해야지 이성과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처자식 생기면 신보다는 가족이 먼저가 되는 게 당연한 인간의 본성이라 초기에는 신실한 목사였을지 몰라도

결혼하면 호구지책 먼저 챙기게 되있음.

그런 의미에서 결혼이 가능한 기독교가 실제로 대부분이 가장이라..,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벋어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또 덕분에 타종교에 비해 목사가 되는 턱걸이도 엄청나게 낮아서 질적인 문제도 크다고 봄.

목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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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힛맨 14-08-16 16:16
   
기독이든 불교든 천주교든 그딴 사기같은거 믿지말고
하트힛맨 14-08-16 16:16
   
차라리 과학을 믿으세여
     
elleck 14-08-16 16:19
   
그래봐야 내일 암선고 받으면 그따위 과학이 무슨 소용있을까요? 지금 암조차도 고치지 못하는게
그 대단한 과학이죠
          
하트힛맨 14-08-16 16:21
   
암을 왜 못고치나요...초기암은 거의 대부분 고치고요...말기암도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완치율이 높아졌습니다...예전에 독감에만 걸려도 사람이 죽던시대인데 지금은 독감걸린다고해서 사람이 대량학살 당하나요???? 과학은 갈수록 발전하고 진보하면서 스스로 증명을 하기라도 하죠...종교는 뭘 증명하나요???
               
elleck 14-08-16 16:24
   
ㅎ 종교는 뭘 증명해야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과학의 영역이구요 수학의영역이죠
암을 고친다해도 더 무서운 질병이 생길거고 그런악순환은 과학으로
해결못합니다 인간의 능력은 언제나 한계가 와요
                    
하트힛맨 14-08-16 16:27
   
종교가 기본적으로 가장 크게 내세우는게 있죠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간다...죄를 지엇어도 하나님에게 회개하면 죄가 씻겨지고 천국간다 이걸 증명할수있나요??
더 무서운 질병이 나와도 완치해내는게 과학입니다..그래서 과학은 스스로 발전하고 증명을 한다는 말이죠..스페인 독감아시죠?? 스페인 독감으로 1,2차 세계대전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 독감걸린다고 그렇게 사람이 많이 죽나요? 과학이 완전한건 아니지만 과학은 스스로 증명을 합니다. 종교같이 허무맹랑한것 보다야 낫죠
                         
elleck 14-08-16 16:37
   
한번 큰병으로 아퍼 보시면 그런소리 안나와요

현대 의학 혹은 과학의 한계를 뼈져리게 느낄겁니다

그리고 하느님만 믿으면 구원받고 천국간다는 말은 구원파나 하는소리구요

요번에 오신 교황님도 죄 고백을 매주 하시는데요

구원이란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런건 증명하는게 아니라 느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옳은일을 하는것에 있어 누군가 그게 옳다고 증명해줄 필요도없구요
그냥 그게 옳다는걸 알죠

인간의 자각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은 우리가 자각하는세계와 자각치 못하는
세계까지 어마어마할겁니다만 그것을 증명하고 자각하는것보다
순수히 믿는것이더 효율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하트힛맨 14-08-16 16:41
   
전 분명 과학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증명을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분명하게 의료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수많은 질병들을 완치해내고 치료해내는게 펙트인데 그런 펙트까지 부정하시려고 하지 마십쇼. 그런 한계를 나날이 뛰어넘는게 과학기술입니다. 그리고 그런 한계점이 있으니 더더욱 과학이 발전하는거고요..종교라는게 하나님을 믿으라는게 핵심 아닙니까??? 그러면 그 실체에 대해서 최소한의 증명을 하라 이말입니다. 최소한의 증명도 못하면서 다짜고짜 믿어라라고 하니 저같은 무교론자들에게 종교란 사람의 약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기집단이라고 비판받는 것입니다
                         
elleck 14-08-16 16:44
   
님과 님의 후손 혹은 인류의 끝이 올때까지도
이세계의 섭리와 크기를 다 밝히지 못할수도 있어요
물론 님과 님이 신뢰한다는 현재의 과학은 어떤 답도 해줄수 없죠
그것이 존재하느냐 하지않느냐는 우리의 존재에 종말이 와도 밝히지 못할수 있는데
그럴바에야 그것이 옳은방법이라면 순수히 믿는것이 더 효율적이란 거고
이런 생각을 지닌 종교인들을 과학이나 믿으라며 비아냥 거릴
자격이나 논리가 현재 님에게 없다는 말을 추가로 드리고 싶어요
그걸 믿느냐 마느냐는

결국 각지가 다 알아서 할일입니다
                         
하트힛맨 14-08-16 16:48
   
어떠한 답을 못주는건 오히려 종교죠...
과학은 최소한의 증명은 해줍니다...그에비해 종교는 밑도끝도없이 허무맹랑하죠...
종교야 말로 애매모호한 말로 답도 없이 내뱉을 뿐이죠.
                         
elleck 14-08-16 16:54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죠

하지만 한번 열린마음으로 생각해보셔도 줗을겁니다

과연 현세의 물질과 과학문명이 다일까?

그렇다면 얼마나 허무한 세상인가 하구요


예전에 어떤 심리학자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자긴 오랬동안 뇌과학과 호르몬 의 화학작용을
연구해왔는데 어느순간 회의가 오고 학문이 혐오스럽더라는겁니다
내가 느끼는 사랑 자비 염려 연민과 같은 감정들 행복한 추억들이
학문에서 다룰땐 무슨 컴퓨터의 씨피유나 보조기억장치 취급을 받고
화학물질 공장 취급을 받는데 신물이 난다구요

인간과 인간의 가치른 과학으로 매길때 얼마나 한없이 초라하고 값없게
느껴지는지 알게 되더라는거죠
                         
elleck 14-08-16 16:56
   
우리가 동물이나 물질을 다룰때 쓰는 동일한 규정과

잣대로 인간이라는 존재를 바라보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값어치 없는 존재가 되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chaos 14-08-17 20:34
   
원시시절 그 인간의 무능력함에서 오는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인간들이 만든게 종교입니다.
     
설아랑 14-08-16 21:59
   
과학을.. 믿는다니.. 미치겠네. 과학은 믿는 게 아닙니다. 이해하고 연구하는  "학문"이죠. 당신은 1+1을 믿습니까?
     
설아랑 14-08-16 22:00
   
그리고 종교는 철학입니다. 철학에 답이 어디 있습니까? 무슨 객관식 문제입니까?
요금후납 14-08-16 16:19
   
1. 일단 성직자라 함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신과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성경에 보면 이 땅에서 번성하라 하였고 셩경의 가르침은 자녀를 많이 낳은 것을 축복으로 봅니다.
2.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벋어날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목사는 굶어야 합니까? 그들 대부분이 가난합니다. 부유한 목사는 일부입니다(소수의 대형교회). 일반적인 교회에서는 목사의 봉급이 100만원대가 많습니다. 만약 돈을 벌려고 한다면 다른 직업을 가지는 편이 낳을 것입니다.
3.또 덕분에 타종교에 비해 목사가 되는 턱걸이도 엄청나게 낮아서 질적인 문제도 크다고 봄.
: 대학 졸업(신학대학, 일반대학) 신학대학원졸업(3년) 이후 교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강도사 시험을 통과 후 강도사 생활을 거쳐 대략  대학원 졸업 후 2-3년 만에 목사 안수를 받습니다.
물론 이런 정규 과정 이외에 무인가 신학교를 거쳐서 단기코스로 목사를 남발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분들과 정규과정을 거친 분들을 일반인들은 잘 모르기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elleck 14-08-16 16:21
   
장단 이 있겠으나
성직자라면 온전히 투신할수 있는 여건또한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목사들은 불리한점이 많죠
     
참새깍꿍 14-08-16 16:26
   
굶어죽으라는 말이 아니라 가족이 먼저 되는 게 인지상정 아님?
마누라 화장품 값 자식 공책값이 머리에 박혀있는데...
일반 직장인하고 차이점이 뭔가요?
     
elleck 14-08-16 16:31
   
성경에서 번성하라 한말 때문에 현재의 교회들처럼 초대형화 구원파처럼
수십억씩 쌓아놓고 있는건 성경의 원 의미의 왜곡이고 언어도단이죠 

성직자는 하루 세끼 굶지않고 잘곳이 있으며 입을 옷만있으면 족한겁니다
그런면에서 대부분의 신부님들은 그런 청빈한 삶을 실천중이시죠
실천할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환경이기도 하구요
명불허전 14-08-16 16:30
   
요즘 목사는 성직자라기보단 개인 직업으로서의 역할이 더 강하다고 봐야죠.
참새깍꿍 14-08-16 16:35
   
제가 건축업만 20년 뛰는 분 한분 아는데...
어디가 개발되면 아파트보다 교회가 먼저 올라간다고 하면서 목사들의 정보력에 감탄하던 게 생각나네요.
목운 14-08-16 17:01
   
전 강원도 원주 거주합니다. 제가 겪은 것에 대해 적어볼께요.
작년 늦가을이었습니다. 와이프랑 평일에 원주시 신림면 쪽의 초가집 풍경의 한식식당에 갔었습니다. 15평 남짓의 마당뜰이 보이는 아담한 초가집 풍의 벽난로가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점심때였는데 식사하는 팀은 우리부부까지 3팀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그중의 한 남성들로만 구성된 8~9명 정도의 무리가 벽난로쪽에서 식사후 국화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더군요. 우리부부는 그 들과 인접되게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고 있었어요. 그 남성들 대화가 들리더군요 목소리는 좀 큰편이었고, 대화 내용을 들으니 목사들이라는 것은 자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경북 영주시 에서 신앙을 하는 목사들이었습니다. 영주시와 원주시는 100km 정도로 고속도로 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화내용 중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에 화가 좀 나더군요. 몇몇 목사는 서로 신도수가 많느니 적으니 서로 자랑을 하더군요.김목사는 교회 개척하느라 힘들었다 등등. 교회건물 신축하는게 돈이 얼마정도 들었고, 교회 장로들과 돈문제로 한판했다느니, 이쁜 여성신도와 썸 타는((?) 이야기도 있었고, 신도수를 마치 자기 재산인양 떠들어 대는게 참 우습지도 않더군요.
신도수가 보통 교회 별로 200 ~ 300명 많게는 1천명정도 되는 규모의 목사들이었습니다. 지방소도시라 그런지 신도수가 적은편인지 잘모르겠네요.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그 목사들은 교회와 신도를 기업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만의 이야기인건지....지금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였습니다
도미니크 14-08-16 23:22
   
성직자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그게 신앙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게 아닙니다 천주교가 최근에나 이미지가 좋지 과거에는 정말 끔찍한 죄를 많이 범했는데 그중 하나가 결혼을 하지 않은 수녀와 사제들이 부정한 관계를 맺고 아이들을 낳아서 성당에 몰래묻어서 나중에 엄청난 어린아이들의 유골이 발견된 적이 있죠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지침은 성경입니다 오히려 성경에서는 교회의 감독은 한 가정의 가장이고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여야 할것이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물론 결혼을 하지 않으면 장점도 있겠지만 결혼 안한거 자체로 그 성직자의 영성을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되는건 아닙니다 님의 주관적인 생각이실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