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이 마치 순수하지 못한 다른 목적으로 방한했다는 주장이 있어
오해를 풀까 하여 이런 반박글을 씁니다.
우선 교황이 방안을 고려하게 된 개기는
박근혜 대통령의 요청때문입니다.
박근혜는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4차례 이상 친서까지 만들어 교황께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일정을 조정하는 과정에
마침 가톨릭 아시아 청년대회가 열리니 거기에 참가하고자 방한을 결정하게 된겁니다.
그리고 교황청은 방문전부터 이번 방문은 종교적 방문이라는점을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교황을 초청했고 교황은 거기 응한것 뿐입니다.
물론 비신자들이 보기엔 과한 환대일지 모르나. 우리가 초청했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죠.
이걸로 교황 방한에 대한 이상한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