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은 거의 필수인데다 주말 특근도 잦은 마당에
부모등 직계존속이나 친지들이 도와주지 않는 이상은 유아기때의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한창 애들에게 손 많이 갈때 공무원들처럼 장기휴직이라도 해서 돌본다면 또 모를까
주변 여성분들보면 그덕에 결혼-임신-육아 단계까지 가면 거의 대부분 퇴사하시더군요.
이건 야근에 대한 기업문화만 좀 바꿔줘도 여성의 사회진출도와 기업에 대한 충성심을 높일수 있을텐데
기껏 국가나 사회적으로 엄청난 투자를 해서 키워낸 고학력 여성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국가적 손해일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