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인들이 게임 중독 수준이십니까?
학생들에게 게임보다 요즘 더 문제가 되는 게 뭔 줄 아십니까?
바로 스마트 폰입니다.
그런데 스마트 폰은 게임과 같은 프레임으로 사람들이 안 보죠.
스마트 폰 중독도 문제인데 게임 중독 만큼 이슈화 안 됩니다.
이 구도를 깰 생각을 해 보세요.
결국 스마트 폰은 국내의 대기업이 그것도 국제적 인지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못 건드리는 것은 아닌지를 봐야 합니다.
게임이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고, 이를 육성하려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데,
청소년 게임 중독의 문제도 해결책을 못 내 놓으면서 무슨 공론화를 합니까?
게임은 취미나 취향으로 존중되어야 할 문화다.
다만, 청소년들은 자제력이 약해 규제나 통제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술이나 담배를 금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게임은 술이나 담배만큼 직접적인 신체 반응이나 정신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교육계와 협의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를 테면 올바른 게임을 취미로 갖기 위한 교육 등일 것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 학계, 교육계, 청소년 단체, 게임 개발자, 기업 등이 함께 협력하여 방안을 만들고,
사회적 기준을 지키는 개발사나 기업은 국가가 후원하고 연구 조직을 만들어 첨단화 산업화 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육성을 해야 한다.
더불어 게임과 관련한 파생 산업들의 효용성을 연구하여 미래 다른 산업 육성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등등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