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당신과 함께 있을 것"
연애편지가 아닙니다. 토니 블레어 당시 영국 총리가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모입니다.
당시에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 전쟁을 눈앞에 두고 있었죠. 그런데 이 글은 영국정부가 이라크 참전을 결정할 그 당시에 보낸 편지가 아니었습니다.
==============================================================================
결론은 미리 내려 놓고 국민들에게 받아 들이라고만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결국 이를 추진하는 정부와 정부 관료, 정치인들은 뒤로 가고 국민 분열은 우리들 몫이네요.